SKY vs 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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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보장없는 수능이라는 시험을 세번보고 나니
안정적인 교대가 눈에 들어오게된 예비프로정시러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르치는거 좋아했고요
제 공부상태 확인할 때 공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과외처럼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항상 확인해왔습니다.
가르치는거에는 불편함이나 내가 잘 못한다. 라는식의 생각은 들지 않을정도 입니다.
그런데요ㅠ
욕심이 조금 있습니다.
부보단 명예쪽으로요.
명예욕이 조금 있는 지금의 저의 꿈은
SKY졸업 + 행시합격 입니다.
그런데 행시ㅠㅠ
날고긴다는 사람들하고 또 피터지는,
아무런보장없는 시험을 또 치룰 생각을 하면
답답합니다.
부모님께선 너가 후회없을 선택을 하라고 하시지만
집이 부유하진 않거든요...
(연대 학비ㄷㄷ )
오르비언들의 현실적인 조언 구합니다.
교대 - 학비 연3백 기숙사 2학년까지 무료
부모님께서 상태좋은 중고차 해주신다고함.
지방에서 과외구하는데에 경쟁력굿
방학때 해외여행가능
BUT.......
시골생활 + 좁은 인간관계
진로가 확정된 자의 나태함
글쓰니가 명예욕이 쫌 있음.
SKY (KY가될듯)
- 학비 연천만원 (긱사비 포함)
생활비는 내가 따로 알바일듯
(+부모님의 약간의 지원)
방학때 해외여행 힘듦.
(가도 여유는×)
로스쿨 또는 행시
(또다시 아무런 보장없는 시험의 굴레...)
서울에서의 대학생활 +폭 넓은 인간관계와 경험
글쓴이 본인은 연고전이 가고싶다
(+아카라카ㅠ 입실렌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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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다른거는 다 쉴드칠수있는데 딜모이라는 쉴드못침
교대가면 너무 타협하는 삶을살았다는 후회할지도
교대가즈아
이과충이라 행알못인데 서울교대->행시 테크는 어떤가요? 학벌이나 합격률면에서
대학별 행시 합격인원표를 본적이 있는데 서울교대는 못봤던것같고 교원대에서 2.3명?됐던 걸 봤었습니다.
올해 서울교대에서 행시합격자 두명 나왔고요 작년에 한 명 나왔습니다. 행시반있는거로 압니다.
아 그리고 전에 물량공급님이 올리신글에서 지방교대에서 세부전공 과학교육하면 국장4년동안 탈수있다고 본거같은데 이것두 확인해보세여
오오그런것도 있나요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가치관 차이인듯
저두 서울대랑 한의대 놓고 고민 마니 했거든여 ㅎ
아무래도 문과다보니 계획했던게 안 되면 마니 불안하니 ㅠㅠ
교원대면 2년 전액 장학금. 기숙사비에 식비도 주는 걸로 앎... 산 속이라 면학 분위기도 괜찮은 듯... 어차피 교대는 임용고시 준비해서 대개 학점 잘 안 챙기는 것 같아서 거기서 행시 1,2년 준비하다가 도저히 길이 아니면 임용으로 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행알못의 뇌피셜 커리입니다)
교대라는 안정된 울타리 안에서 강도높은 행시 준비를 제가 마음 세게먹고 시도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ㅠ
불안정한 울타리에서 하는 게 더 힘들 수도 있죠. 경제적 압박과 불안 속에서 더 위대한 성취를 할 수 있다는 건 위인전에나 나오는 이야기이고. 매년 등록금 압박. 그리고 행시
떨어지면 아무 것도 아니란 진로 압박 받으며 시험 준비를 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안전망이 없으면 더 움츠러 들고 소극적이게 되기 쉬우니까요.
애초에 고시란 국내 최고의 두뇌와 근성을 가진 사람들이 경쟁해서 그들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난 이를 뽑는 시험이니 수능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게 당연하죠. 시작하기도
전에 그렇게 불안하다면 아예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험 하나에 목 매다 자칫 저처럼 이십대 순삭되는 광경을 맞이할 수도 있으니...
교사하시면서 준비하셔도되겠죠. 그러는분들도 실제로계시고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고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날고긴다는 서울대생들에게도 행시는 쉽지 않습니다. 숙고많이해보세요
행시면 교대 비추 합격자 거의 x
저는 연대 추천
행시 폐인들 진짜 많은데....서울대에서 10명 본다면 3에서 4명 정도만 붙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