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제실력발휘못하는것도 실력인가요??

생물1
작년 모의고사 전부 1등급이고 수능 3등급인데
수능 세번풀었는데 3등급인거 보면 실력인거같기도..ㅜㅜ

솔직히 수리과목은 두번풀면 점수가확오르자나요 그래서별의미가없다고생각하고..

언어는 셤보고 나중을위해서(요번년도수능을위해)남겨뒀다 인강에서다루는바람에 하긴했는데

다시풀어보니깐 적어도1컷점수는맞을듯했어요..ㅠ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돈데
그런 컨디션 조절, 난이도에 적응하는 것도 다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저도 수능때 수리나 탐구 털려서 할말은 없다만...

실력이 절대적이지 않는 한 수능출제 문제가 나한테 잘 맞는 것들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많이 갈리구요 그날 컨디션 때문에도 많이 갈릴 수 있어요 그리고 난이도를 유난히 많이 타시는 것도 원인이 있구요 (어려운 시험에 강하다던가, 쉬운시험에 강한다던가)

음솔직히 작년에는진짜 언기빠여서 언기만빨고 기출분석도제대로안하고 그냥무조건 언기적용만막하려고
거의 정말득하나도안되는공부를해서 언어볍신이었던저에게 희망을줬던게언기였거든요
그래서 그거하나믿고가서 관광당했는데

재수하면서 기출분석도좀제대로하고 인강도들어보고해서 독해력자체는상당히 많이올랐다고보는데
올해시험들이대부분 쉬운난이도이다보니깐.. 3,4월교육청은 1컷이고 6월평가원셤은2개..7월교육청은99점인데요
진짜 이게 내진짜실력인지아닌지도좀그렇고..그니깐 그냥불안그자체..

10수능 언어1등급 -> 11수능 언어 4등급(6,9평가원은 각각 1,2등급......시험 두번 친거 합친거보다 못친 등급...)
운,컨디션조절도 실력입니다 특히나 수능이라면요
그게 실수였다고해도 피눈물나지만 그게 실력이에요
자만하지말고 공부합시다.....

도저히 긴장되면요 약드세요.(저도 긴장형이라 모의고사때면 약 먹고 시험침..부작용없는걸로..)
우황청심환이라던가 그런건 머리 안돌아가니까 비추천..
뭐...잘 찾아보시면 되게 그런거 많아요..심장뛰는것만 좀 자제해 주는 약들요..
(전 이모부가 의사라서 그런약을 구했다는..)
약이름은...;; 찾아봐야하는데;아하하..

언어는 모르겠으나 다른 과목들은 시험 잘보셔도 내가 쩔어서 잘본 게 아니라 내가 아는게 많이 나왔을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생물이나 과탐 게속 1등급 받다가 수능 3등급 보는 이유도 그런거고요.

어쩃든 다 자기탓인듯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