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xmska [777136] · MS 2017 · 쪽지

2017-12-29 20:54:07
조회수 2,785

" 원펀맨 공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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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단 한번이라도 너의 "진심"을 다해본적이 있는가?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이라도 "진심"을 내본적이 있는가?


대답은 "NO"다.


너는 여지껏 수많은 공부법과 뛰어난 실력의 인강강사 그리고 질좋은 교재를 접해왔다.

싯가 반백만원에 해당하는 인강 프패를 질러왔고

몇십만원에 달하는 교잿값을 인강사이트에 지불해왔으며

여러 커뮤니티와 입시사이트를 전전하며

"대학"이라는 목표에 깃발을 꽂기위해 나름 분투를 해왔을것이다.


하지만 대다수가 경험했듯이 결과는 "실패" 혹은 "불만족"



원인은 무엇일까


교재의 질이 좋지않아서?

인강강사가 나랑 맞지않아서?

부모님이 자식교육에 무관심해서?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궁극적인 원인은 단 한마디로 압축된다


"진심이 아니였으니깐"


일본만화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サイタマ)는 진심시리즈로 항상 역경을 극복해내고야만다

우리는 그의 진심을 단순히 한낱 만화로만 포장하여 어린애들의 장난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


지금 반수 그리고 재수를 그리고 내년이면 고3이 되는 현역들 모두가 수능을 치는 이유는 한결같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대학을 갈려면 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수시로 가든 정시로 가든 논술로 가든

어찌됐든 대학을 가면 되는것이다


하지만 위 세가지요소를 모두 아우르는 끝판왕

"수능"을 잘볼려면?


"너의 LIMIT(한계)를 해제하면 된다."


LIMIT를 해제할려면?

진심을 다하면 된다.

미친놈인척을 하면 되는거다.


질이 좋은교재 안좋은교재

잘가르치는 선생 못가르치는 선생


그런것들은 하등 쓸데없는것들이다

핑곗거리에 지나지않는다


너의 머릿속에선 24시간 내내 "평가원"을 생각하고있어야한다

나의 원수마냥 애인마냥 정말 없어서는 안될 사람마냥

평가원을 미워하고 흠모하고 사랑해야만한다


그의 모든것을 알고 있어야하고 그의 치부를 낱낱이 꿰고있어야하고

평가원이란 녀석 "자체"를 풀어버리면 되는거다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직탐 제2외국어 한국사를 가리지않고

평가원을 관통하는 "사고방식" 혹은 "이해력" 

그 자체를 완전히 "정복"하면 되는것이다

무엇으로?

"진심"

어떻게?

"LIMIT를 해제해서"

인생에 있어서 한번쯤은 한계를 초월해야한다

우리는 지금 그 첫번째난관에 봉착해있을뿐이다


기출문제,사설모의고사,인강,수능교재,EBS연계

그 모든것들은 수단에 지나지않는다

어떤 수단?



"평가원을 정복하기 위한 수단"


그리고 그 본질은 나의 "진심"이다.




2018 수능을 망치고

반수를 결심한 어느 고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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