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등등 하는 친구들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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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력에 과외라니 너무 비윤리적인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든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수나 96 주제에 수나과외 하고싶어하는 나도 그렇겠지만...
그래서 난 과외하게된다 해도 수나 3~4등급 이하만 과외할래.. 최소한 안정 92까지는 띄워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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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력에 과외라니 너무 비윤리적인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든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수나 96 주제에 수나과외 하고싶어하는 나도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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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오르비에서도 그런 사람 많이 보여요 ㅋㅋㅋㅋ
ㅋㅋ 과외를 시키는 엄마들이 더이해안감
나도 국어과외 무서워서 못하는데 니들이 무슨실력으로.......
실제로 과외하려면 그 과목 백분위 98,99는 찍어야겠죠?
그걸찍는게 문제가아녜요 자기가잘푸는거랑 잘가르치는건 다른문제니...
아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잘푸는거랑 잘가르치는거랑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잘 못푸는 사람한터 배우고 싶지 않아요. 잘 풀어야 제일 실전적인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거야 당연히 잘푸는사람한테 배우는데 잘푼다고 꼭 잘가르치나요? 물론 문제푸는 요령같은거야 가르칠수있겠지만 개념을 가르치거나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풀이해주는건 가르치는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잘 푸는 사람은 못 가르칠순 있어도 좋은걸 가르칠순 있음
못 푸는 사람은 잘 가르칠순 있어도 좋은걸 가르칠순 없음
그니까 과외는 당연히 잘풀고 잘가르치는사람한테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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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푸는 사람이 잘 가르쳐요. 못푸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잘 푸는 사람이 반드시 잘 가르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이건 케바케
하지만 못 푸는 사람이 잘 가르칠 수는 없다고 생각. ('사기꾼'이라는 표현에 동의합니다)
님말이 거의 맞는데 잘푸는 사람이 보통 잘 가르치더라고요.
과외하는 친구들 왈 자기 자식은 대학생과외 안 시킬거라고...
수나100인데 문송해서 고등학생 과외는 접음
근데 전 중학생과외가 더 문제있다고 봄
일반적인 중학교 수학문제면 몰라도 좀 어려운 심화문제, 올림피아드급 문제는 따로 대비를 해야 할텐데 대딩과외가 그렇게까지 하는걸 본적이 없음..
친구들 보니까 그냥 내신문제 풀어주는거에요 스카이생한테 배우면서 특목고를 가야 나도 스카이에 가기 쉽겠구나 하고 내신 미친듯이 한다 이런 느낌이던데
고2때수학선생님께서 너희나중에 과외하면 그애한테 미안한줄알라고 너희의 마루타가 된거니까ㅋㅋㅋ
ㄹㅇ좋은 마인드
그냥 사실상 해당과목 실력=가르치는 실력은 아닌듯... 가르치는 건 본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준비만 철저히하면 누구든 가능함 거기서 말빨이죠...
일단 자기 실력이 안되는데 말빨로 커버한다는거는 다른말로 하면 '사기'임...
머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거꾸로 1등급인데도 가르치는 거 보면 핵 암인 사람도 많은데 본인 실력이 좀 모자라도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설명할 수 있는게 선생님의 더 큰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전
전자는 전달력의 부족이고, 이것도 과외에서 큰 마이너스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죠. 근데 후자는 애초에 실력이 없으니 전달력이 좋아도 (전달할 실력이 없게 되므로) 학생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기라는 거고요
썰 지우심??? 이런
실력 안좋아도 강의력 좋다 이해 잘 시킨다 이딴게 핑계가 될수는 없죠 누굴 돈 받고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그 과목에서 부족함이 없어야 하는건데..
수학3인데도과외하더라
마자요... 수학3도 학교만 잘가면 수학 과외하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