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등등 하는 친구들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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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력에 과외라니 너무 비윤리적인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좀 든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수나 96 주제에 수나과외 하고싶어하는 나도 그렇겠지만...

그래서 난 과외하게된다 해도 수나 3~4등급 이하만 과외할래.. 최소한 안정 92까지는 띄워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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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57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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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스 · 740249 · 17/12/29 01:01 · MS 2017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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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누님 · 607449 · 17/12/29 01:01 · MS 2015

오르비에서도 그런 사람 많이 보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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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won · 784251 · 17/12/29 01:02 · MS 2017

ㅋㅋ 과외를 시키는 엄마들이 더이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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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러 · 764520 · 17/12/29 01:02 · MS 2017

나도 국어과외 무서워서 못하는데 니들이 무슨실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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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니아 · 776129 · 17/12/29 01:02 · MS 2017

실제로 과외하려면 그 과목 백분위 98,99는 찍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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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won · 784251 · 17/12/29 01:02 · MS 2017

그걸찍는게 문제가아녜요 자기가잘푸는거랑 잘가르치는건 다른문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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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니아 · 776129 · 17/12/29 01:03 · MS 2017

아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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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름다시함 · 614822 · 17/12/29 01:18 · MS 2015

잘푸는거랑 잘가르치는거랑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잘 못푸는 사람한터 배우고 싶지 않아요. 잘 풀어야 제일 실전적인 얘기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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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won · 784251 · 17/12/29 01:41 · MS 2017

그거야 당연히 잘푸는사람한테 배우는데 잘푼다고 꼭 잘가르치나요? 물론 문제푸는 요령같은거야 가르칠수있겠지만 개념을 가르치거나 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풀이해주는건 가르치는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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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무디! · 673821 · 17/12/29 02:10 · MS 2016

잘 푸는 사람은 못 가르칠순 있어도 좋은걸 가르칠순 있음
못 푸는 사람은 잘 가르칠순 있어도 좋은걸 가르칠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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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won · 784251 · 17/12/29 02:11 · MS 2017

그니까 과외는 당연히 잘풀고 잘가르치는사람한테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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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무디! · 673821 · 17/12/29 02:13 · MS 201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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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름다시함 · 614822 · 17/12/29 04:09 · MS 2015

잘푸는 사람이 잘 가르쳐요. 못푸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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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29 04:10 · MS 2015

잘 푸는 사람이 반드시 잘 가르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이건 케바케
하지만 못 푸는 사람이 잘 가르칠 수는 없다고 생각. ('사기꾼'이라는 표현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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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름다시함 · 614822 · 17/12/29 04:12 · MS 2015

님말이 거의 맞는데 잘푸는 사람이 보통 잘 가르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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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er, · 686129 · 17/12/29 01:02 · MS 2016

과외하는 친구들 왈 자기 자식은 대학생과외 안 시킬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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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 558905 · 17/12/29 01:02 · MS 2017

수나100인데 문송해서 고등학생 과외는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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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29 01:03 · MS 2015

근데 전 중학생과외가 더 문제있다고 봄
일반적인 중학교 수학문제면 몰라도 좀 어려운 심화문제, 올림피아드급 문제는 따로 대비를 해야 할텐데 대딩과외가 그렇게까지 하는걸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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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리 · 558905 · 17/12/29 01:06 · MS 2017

친구들 보니까 그냥 내신문제 풀어주는거에요 스카이생한테 배우면서 특목고를 가야 나도 스카이에 가기 쉽겠구나 하고 내신 미친듯이 한다 이런 느낌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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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kwon · 784251 · 17/12/29 01:05 · MS 2017

고2때수학선생님께서 너희나중에 과외하면 그애한테 미안한줄알라고 너희의 마루타가 된거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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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 · 733021 · 17/12/29 01:06 · MS 2017

ㄹㅇ좋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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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에서호랑이로 · 732412 · 17/12/29 01:07 · MS 2017

그냥 사실상 해당과목 실력=가르치는 실력은 아닌듯... 가르치는 건 본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준비만 철저히하면 누구든 가능함 거기서 말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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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29 01:07 · MS 2015

일단 자기 실력이 안되는데 말빨로 커버한다는거는 다른말로 하면 '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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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에서호랑이로 · 732412 · 17/12/29 01:11 · MS 2017

머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거꾸로 1등급인데도 가르치는 거 보면 핵 암인 사람도 많은데 본인 실력이 좀 모자라도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끔 설명할 수 있는게 선생님의 더 큰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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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12/29 01:13 · MS 2015

전자는 전달력의 부족이고, 이것도 과외에서 큰 마이너스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죠. 근데 후자는 애초에 실력이 없으니 전달력이 좋아도 (전달할 실력이 없게 되므로) 학생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기라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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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 762839 · 17/12/29 01:12 · MS 2017

썰 지우심???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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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다 방 · 637608 · 17/12/29 01:27 · MS 2015

실력 안좋아도 강의력 좋다 이해 잘 시킨다 이딴게 핑계가 될수는 없죠 누굴 돈 받고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그 과목에서 부족함이 없어야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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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654321 · 739271 · 17/12/29 01:34 · MS 2017

수학3인데도과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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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죠아 · 483224 · 17/12/29 03:13 · MS 2013

마자요... 수학3도 학교만 잘가면 수학 과외하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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