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어떠세요? 중경외시상경vs한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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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랑 논쟁(?)비슷한걸했는데
대충제점수대가 중경외시상경(시립대탑3제외) 쪽이랑
한대인문정도 노려볼만한점수인듯한데요
뭐랄까 저는 어려서부터 수학을좋아했고 숫자다루는걸되게좋아했었어요
고1떄부터 5년동안 수리는 몇번빼놓고 거의1등급이었고 고3부터는 거의
98%이상나왓어요...
대신에 언어는 맨날 2~4등급진동이엇죠..
어쩌다보니 외고다니게되서 문과로 왓지마는...(사실과탐을별로안조아해요ㅠ)
고등학교때부터 인문에대한 거부감이랄까 그런게잇엇어요
(절대 인문학 비하는아닙니다)
보통 인문학에 국문 사학 철학 이런게있더라구요...
사학은 그래도 좀 관심있긴하지만(3사해서.) 국문이나철학은 뭐랄까
저랑 상극의 느낌이랄까
아무튼 엄마는 고3때부터도 과보다는 간판을 중요시하셧고
저는 항상 서울대제외하고는 라인하나낮춰서라도 내가배우고싶은걸
배우고싶다고했었거든요
어제 다시 얘기하다가 충돌이생겻는데
흠 님들이라면 어떻게하실건가요?
저는 솔직히 그 비싼돈내고 하고싶은학문을 하지
하고싶지않은학문하면서 괜히 스트레스받고 그러면서
학점도 더 안나오고그런상황을 맞이하고싶진않거든요...
그런데 또 엄마말은 그 과 나왔다고 그 직업으로 가는건 아니다고 말하시고..
여러모로 요즘 참 힘드네요..
아저는 상경중에서도 경영말고 경제나 통계 금융 회계 세무 이런걸 배우고싶어요
p.s 사실 삼수하면서 뭔가 안정되고 정해져있는 커리큘럼대로 살고싶어서 한의대를 열망하고잇었으나 점수가 녹록치않아서.. 4번째수능 보고싶지만 사수할 용기까지는 안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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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인문과 서성한 상경이라면, 논쟁의 여지는 있더라도 연고대 인문을 추천드리겠지만
한양대 인문과 중경외시 상경이라면
중경외시 상경 선택도 굿초이스라고 보여집니다. 적성또한 무시할 수 없는것이거든요.
저도 중경외시 상경 선택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