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들이 대학을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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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어떤일이 있었나 생각해보았더니 새천년이 되면 컴퓨터들이 1999에서 2000으로 넘어가는걸 제대로
인식하지못하게 되고 컴퓨터가 전쟁을 일으켜 일류는 멸망한다는 식의 세계멸망론이 꽤나 떠들석하게 돌던때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다 쌀과 라면을 사재기하기도 했었죠
참고로 제가 컴퓨터라는걸 처음본게 노트북으로 스타1 막 출시된걸 하던때라 98년인가 97년인가 그럴거에요 ㅋㅋㅋ
당시에 컴퓨터 가격 진짜 어마어마하게 비쌌는데 지금은 저렴하기도 한데 성능은 말도 못할정도로
좋아졌...
5인치짜리 플러피디스크와 볼들어간 마우스를 썼었죠 흡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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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아재..
ㅃㅂㅋㅌ
아조시
그래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제대로 경험한 마지막 세대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때 감성이 진짜 좋았어요 덕분에 응팔, 응사같은 드라마가 히트쳤죠
전 못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 저도 두번만에 갔습니다 재수 힘내세요
어르신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지...
당시 초딩이었습니다
컴퓨터가 반란 ㅋㅋㅋㅋㅋ
당시에도 이미 터미네이터같은 영화가 상영됐을 때니깐요 ㅋㅋ
요즘은 AI가 그걸 대신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