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을 버릴까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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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적분을 망치기 전부터 계속 하던 고민인데요
정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어디선가 나옵니다. 모의고사는 121이구요 목표대학은 sky입니다.
미적분도 망치고 항상 1고정이던 국어에서 이번에 중간1 기말1 합2 기적의 등급이 나와서 정말 멘붕상태입니다.
일반고고.. 활동을 열심히 해서 생기부 15장은 넘을 것 같고 내신은 2학년까지 1.8~1.9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내신을 챙기기로 하면 화학2라는 과목도 열심히 해야하고.. 자소서에 면접준비에 너무 손해가 많지 않습니까..?
정말 이거는 지금 생각하기엔 너무 먼 이야기지만 수시납치의 경우도 생각이 들고요..
저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는 정말 너무 멘붕이여서 버리는 쪽으로밖에 합리화가 안되네요.
저를 설득시켜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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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데 버린다구요?
전국 수시충들한테 얻어맞아요 그러다가
ㅠㅠ
수시미만잡임
감사합니다
인생 선배로써 절대 버리지 마요 어차피 내신공부가 수능공부에여 수능공부한다고 특별한거 할 것 같죠? 수능공부가 내신공부고 내신공부가 수능공부에여
조언감사합니다..
예????
왜여?
(내신공부=수능공부)?????????
보통 그렇게 생각할껄요 부분집합 관계죠
제가 다닌 학교는 여집합이더라고요..
혹시 내신공부한것만 가지고 수능 잘보셨으면 금두뇌라고 밖에 할수가 없겠는데요ㄷㄷ
버리지마여 제발ㅠㅜㅠ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학생을 가장 많이 뽑는 전형중 하나를 포기하려고 하는거는 별로인거같다는 생각이...
조언감사합니다..
1.님이 sky말고는 절대 안갈것이라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 당장 정시로 돌리세요
2. sky는 그냥 희망사항일뿐이고 여건이 안되면 어쩔수없이라도 다른 대학에 가도된다면 그냥 수시 하세요
사실 제가 하고있는 고민이 그부분인것같네요.. 1번이냐 2번이냐.. 정말 고민됩니다.. 일반고구요
2번은 사실상 sky포기하는 루트긴 합니다..
일반고에서 sky는 1점 극초반대 되어야하고
s는 그나마 1점 초반대도 붙는데 단 1.0이 떨어지기도 하구요
제가 정시다보니 저희학교 사례밖에 모릅니다
잘 알아보시고 판단하시길ㅎㅎ
감사합니다.
아 혹시 님이 특목고시면 무조건 수시입니다.
내신은 한번따면 여러번 써먹어도 수능은 한번밖에 못써먹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