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삼수 VS 삼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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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게 나을까요? 참고로 지난1년 재수기간은 기숙학원에서 보냈습니다 성적은 문과 52321 이렇게 나왔네요ㅠㅠ
수학보다 국어를더 열심히했는데 이무슨...
이성적대는 쌩삼수가 답인가요?
아 그리고 국어 영어 과외구합니다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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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참 씁쓸하네 5
타임라인이 설포카로 도배되고 있다 ㅠㅠ 나 빼고 다 대학가는것 같은느낌은 뭐지....
쌩삼수
네 저도 그쪽으로 기우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썡삼수로 올해 강대다녔었음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쌩삼 많이 힘드시지 않았나요? 어떻게 버티셨는지 팁같은거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그냥 스트레스 안쌓이게 쉬고싶으면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쉬고 그랬어요 ㅋㅋ 물론 부모님한테는 비밀이었지만 가끔 피방도 가고
음 일단 대학 다니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성적으로 맘놓고 대학못즐길것같아서요ㅜㅜ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적에 집착하는것은 안 좋습니다.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시험을 더 못쳐요,,,, 수능이 9등급 맞든 1등급 맞든 같은 대학가면 똑같습니다. 앗싸리 학벌에 대한 열등감은 몰라도,시험 성적에 대한 열등감에 매도되어 더 큰그림을 못보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쌩삼하면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남으니 논술 병행하실 꺼면 쌩삼 하시고 정시만 노리실거면 반수하세요 수능은 6개월 하나 1년하나 90프로는 성적 별 차이 안날겁니다.(제 자신의 경험과 같은 기숙학원 애들 2년동안 보면서 느낀점입니다.)
성적에 대한 열등감이라기보단 노력한 것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해 대학생활을 잘 못즐길것 같다 라는 어조로 저 댓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의견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네 오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다만 제 주위에 저보다 많이 노력했지만 결과는 좋지않은사람 많이 봤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았습니다.(오히려 노력을 많이 한 사람들이 수능성적에 대한 보상 심리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를 맞으려 하기보다 검산과정등을 생략하여 킬러문제를 풀다 쉬운 문제를 어이없이 틀려 망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노력과 수능성적은 어느정도 상관관계는 있어도 완전한 인과관계는 아닙니다.때문에 수능에 집착하지 말고 논술이나 원서영역에도 상당부분 투자를 하셨으면 합니다.
네 저랑 같은 생각하고 계신거같아요 심히 동감합니다. 노력을통해 실력은 올라가지만 성적이 오른다고 단언할수는 없다는거죠....
이번 삼수는 조금 전략적으로 해보려합니다. 무식한 100정시보단 논술등등 여러길을 찔러봐야겠다 가 요번재수를 통해 얻은 교훈중 하나네요
좋은 의견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완전 저같네요 재수 조졌는데 ㅋㅋㅋ
저라면 생삼수 할듯
아마도 그게 맞겠죠? 내년입시 헬이라고들하고 많이 힘들지 않을까 염려되긴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잘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떳떳하게 내년정모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런데 기숙에서 1년 하셨으면 매우 힘들었겠네요.. 인터넷 핸드폰 사용은 가능하던가요? 밖에 나갈 수 있나요?
네 정말 힘들었었어요ㅠㅠ
휴가 한달에 2박 줄때만 나갈수있었습니다 인터넷은 인강외에는 사용이 불가했고 휴대폰은 금지였습니다ㅜㅜ
히잉 끔직했네요.. 공부는 강제된 상황이여야 잘되는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하는건 오히려 힘들기만 할텐데.. 저도 작년 재수학원다녔는데 끝나고서는 애니나 영상보면서 놀기만 했거든요.
힝...다시는 그런곳 가기싫어요ㅠㅠ 잘떄 천장에 벌레기어다니고 재수가아니라 강원도철원최전방 군대다녀온느낌적인 느낌.....
너무 강압적이여서 더 안됬던거 같습니다 쓸데없이 꽉잡는게 너무 싫었어요
가사님 근데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아조씨인줄 알고있었는데
ㅡㅡ어딜봐서 아죠씨에요 팔팔한 97입네디!
그럼 요번에는 재수학원 다니실껀가요.
모르겠어요ㅠㅠ 크게 독재 인강 과외/재종반으로 보고있습니다 자세한건 일단 원서 넣고 결정하려구요 ㅎㅎ 정모가시나요 요번에?
쌩삼
실례지만 쌩삼 경험자이신가요? 팁같은거 조언좀 부탁드려도될까요?
아니요 전 현역인데 선배나 형들 반수하는거 들어보면 쌩삼에 비해서 시간뺏기는게 많더라구요 아까운 성적이 아니면 쌩삼이 맞다고 봐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재수를통해 체력 정신적으로 덜회복된상태에서 무리없이 삼수를 할수있을까가 걸리네요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1수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잘보다가 수능에서 망한케이스 인가요 아니면 오른점수 인가요? 1년동안 기숙학원에서 하루종일 공부만 하셨을것 같은데 수능때 잘 못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 주변에 정시노리고 재수한 한사람들이 망한케이스를 많이 봐서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ㅜ
네 열심히 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정말 노력 많이 했거든요 평균치 이상은 했습니다.
다만 그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던거죠.
공부하실때 방향 잘잡으세요 이것만해도 50프로는 먹습니다.
또 수능현장에서의 긴장감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전날까지 아무리 시뮬레이션 한다해도
직접 가보면 그 느낌은 완벽하게 다릅니다.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9,10평이랑 비교하면 떨어진 점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