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쓰는것땜에 미치겠어요ㅜㅡ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86893
제가 지금 학생부에 의대의대~~이런식인데요 그니까 희망직업 의사 독서감상문에 의학어쩌구 의대어쩌구 이런거 있고;;
그런데 지금 상황이 제가 설대의 자연과학부나 공대쪽으로 지균을 쓸것 같아요.. 물론 의대에도 지원할건데 정말 자신이없어요ㅜㅜ
붙을 자신도 없고 지방생활할 자신도 없고(서울살아요)..
이게 뭔소리냐하고 그냥 지나가시지 마시고 한말씀만 해주실 분 없을까요.. 지금 스트레스를 받아 흰머리가 나고있어요 ㅜㅜ
오르비 선배께서 조금만이라도 말씀해주시면 인생의 선배로 모실께요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먼 0교시여 0
야발
-
얼버기 3
-
갑자기 0
궁금해졌는데 국영수사문생윤 순으로 백분위 85 95 1 100 90 정도로 받으면...
-
ㅇㅂㄱ 1
-
밥 1
반찬 감자튀김
-
얼버기 2
그래그래 오늘부터 수능공부 렛츠고 개강도 렛츠고 ㅋㅋ
-
오늘부터 독재학원 다니기 시작...
-
굿모닝
-
얼버기 0
5시 30분에 일어났음 집공하다가 스카가야지
-
눈을 떴구나. 1
개학이니 학교로 오거라.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hey jude 0
dont make it bad
-
ㅇㅂㄱ 1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좋은 아침입니다 4
이시간에 일어나기 싫어요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개강인데 0
아직도 안잠....10시까지 가야하는데 크아악
-
500만원이나 하는 킬링캠프에 가서 맞춤 오마카세 강의를 들었다는데 진짜임뇨?
-
나왓음 2
노잠바 맨발 슬리퍼임 근데 안 춥네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ㅇㅂㄱ 0
왕부기
-
에휴, 가지러 가야겟다
-
회피능력쓰기
-
성인이 되고 학교생활도 하고 군대도 힘들게 갔다온 후 삶에 대해 여러 생각이...
-
어릴 적부터 게임에 빠져 공부를 안해가지고 고등학교 진학 후 학원 수강에도 어려움을...
-
휴
-
수학 기출 1
1회독 하고(킬러빼고) 다시 풀었을 때 모르는 문제 있다면 계속 복습을 하거나 풀...
-
기차탈선했당 3
헉..
-
기차지나갔당 1
빨라
-
이 임티 해석이 2
오르비에 빠져있다가 밤새버린걸 알고 놀란 그런 느낌인가요??
-
꽤 유명한거라 다들 아시겠지만.. 넷플에 있는 늑대와 향신료 꼭 보세요... 낼...
-
얼버기 9
-
미미미누가 개동안이네? 12
95년생이면 서른하난데 20중후로 보임
-
2월초에 군수시작한 사람입니다 (전역 7달남음) 과목마다 분배하는 시간이 너무...
-
덕코주새요 히히
-
내용도 쓰레기에 표현방식만 난해함 내 인생 가장 후회되는 소비임 물론 책사준다서 고른개 저거지먼..
-
1학년 생기부가 쓰레기네 내신 aa 받고 정시로 갈 생각 해야겠음
-
ㄷㄷ
-
현역 고3 3
아침 머 먹지
-
얼버기 8
왜 벌써 깬걸까
-
왜그렇짚
-
관리형 독서실 2
관리형 독서실 45만원 어떤가요? 유명한 곳은 아니고 그냥 집이랑 가까워서 다녀볼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뿌리혹 세균과 콩과 식물의 공생에 의한 질소 고정 - 수특 독서 적용편 과학·기술 01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N으로 안 주고 굳이 5자리 수 계산을 시켰네 + 개정전에도 비멘델 집단 물어본게 종종 있네요
-
왜케 어려운 문제 비율이 적지,사실 이래서 버렷엇는데 맨 첨에드릴 수2는 한 문제...
-
엿됏네 자러감
이런분들께 매번 하는 말이 있는데, 하고싶은거 하세요 인생은 두번사는게 아니라 한번사는 겁니다.
특히나 하고싶은 직업이 의사라면, 더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합니다
다른 직업들은 대학 전공에 별 상관없이 될 수도 있지만 의사는 의대가 아니면 안되므로...
특히 남자분이시면 군대문제도 있어서, 한번 발 잘못디디면 원래 생각과는 아예 다른길로 가게 됩니다.
어차피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생각 잘해보세요. 공대나 자과가서 취직하거나 연구하고 돈벌고 독립해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좋은지 의사를 너무하고싶어서 의사가 아니면 안되는건지, 아니면 사람들이 의사 좋다 좋다 하길래 그냥 의사하고 싶은건지...
참고로 저는 누구든지간에 의사라는 직업이나 의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같은거 일으키지 않는 한 의사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말 공대나 자과대 이런곳 가서 하고싶은게 있지 않다면, 재수나 삼수해서 의사 되는게 몇배는 낫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전 지금 무척 겁먹고 초조해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다시금 차분해졌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꿈이 의사여서요... 그런데 사람 피말리는 입시에 온갖 생각다들고 좌절의 연속에만 빠지게 되네요
그렇지만 힘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언젠가 여기서 좌절하는 제 후배들을 위해서 댓글 달렵니다
그렇게 의대 가고 싶으면 서울대도 의대 걍 지르지;
그러게요 ㅜㅜ 그런데 사실 그럴 만한 성적이나 스펙도 아니고... 붙을 가능성은 누가봐도 거의0고요.. 만약떨어지면 저한테 아무것도 안남게 되서 쌩재수하게될수도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