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 엄마 설득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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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하는거면 이해가가는데.. 수시쓸적에 중앙대랑 외대 논술 붙어도 그냥 충남대 가자고 하셨던 분이라 올해 수능점수 올려도 수능점수 한참 남겨서 충대갈거 같네요... 타지역 대학 장학금 제도 얘기해도 안믿으시는건지 그냥 충남대에 무슨 애착이 있으신건지 안통함...
충남대보단 낫겠지 싶어서 세종대에 올 1등급이면 2억주는제도 있데 엄마 해도 그래도 충남대가 낫지.. 이러시니..
(충남대 비하는 아닙니다. 진짜 걱정되서 그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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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쓰는것도 부모님말대로하나요??..
등록금가지고 협박하시니..
원서는 본인이 쓰고싶은데 써야 후회를 안함
그 후회를 하게 생겼어요 지금
저도 지금 딱 이상황인데 걍 제맘대로 쓸 생각입니다
모르겠네요 원서비는 얼마안하니까 원서만 몰래 넣어버릴까요 ㅋㅋ 설마 다 포기하고 고졸로 살라고하겠어요;
답은 시립대
돈때문이 아님.
충대 안가면 어디 가시는데요?
작년엔 중경외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반응이 ㅋㅋ 거기 좋은거 알지. 근데 충대 나와도 밥 안굶어. 이러시네요
아 18수능 치신건 아니구요?
수능쳤죠.
님이 강하게 나가야겠네요
차라리 공부안한다고 뭐라하면 이해라도 하지 이런거때문에 싸우는집이 어딨나 싶네요. 돈때문에 그러는것도 아니고
중앙대랑 외대 수시를 쓰시면 됩니다
붙어도 설득시킨다니까요. 논술보러가기전에 그렇게 논술 보러가고싶으면 보러간대신에 붙으면 재수비용대줄테니까 재수해서 충남대가자 이러심
헉....그럼 그냥 붙으시고 재수하는 척 하는수밖에 없겠네요
재수하는척이 안되죠.. 등록금이며 서울까지 통학이 힘들어서..
ㅋㅋ과외해서라도 다니셔야져..인풋 아웃풋
다 차이날건데
그렇게 자신있으면 지금부터 나가살래요. ㅋㅋㅋ 경제적으로 지원 다 끊어버릴거라고
지금은 비굴하게라도 지원받으셔야죠
그러면 못가요. 어떤걸 보여드려도 지잡대라는 인식이 박혀있으셔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