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가장 조옷같았던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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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 조졌는데 졸라 친한 친구는 좋은 대학 붙었음
만나서 웃으면서 축하해줌
근데 축하해주는데 내가 진심으로 축하하는게 아니구나 느꼈음
내 신세 때문에 좃같은 기분+난 부랄친구도 진심으로 축하못해주는 존나 옹졸한 새끼구나 하는 자괴감 ㅆㅅㅌㅊ
오래전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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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ㄹㅇ 그리고 나랑 같은 점수 받은 대부분의 애들보다 난 엄청나게 많은 노력을 했는데 결국엔 같은 취급받는다는 거?
작성자님 글도 너무 공감가고 이 분 댓글도 너무 공감가는데 전 반대 쪽의 입장에서 너무 가슴 아프네요... ㅠ 저도 정말 0.01%급은 아니지만 특히 오르비에선 흔해 보이는 상위권이지만 나름 학교에서 톱이였고 많은 견제를 받았거든요.특히 여자애들한테(성별 비하가 아니라 저희 학교 케이스는 그래요). 부끄럽지만 저는 의지가 정말 나약해서 꿈도 목표도 없었고 수능 일주일 전에도 학교에서 롤을 했어요.. 이러면서도 결과가 나오니까 뒷소리도 많이 들리고 원망도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평소 친했던 친구들 중에서도 조금 멀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친구들이 생기고.. 감정이 되게 복잡해지네요 ㅠㅠ 저는 나름 겸손하게 보일려고 노력하고 문제를 물어볼 때도 최대한 친절하게 제 시간 신경 안 쓰고 답해줘서 상처받은 점도 있지만 이해는 너무 가슴 저리게 가네요
저는 저보다 정시훨씬못본애가 논술로 좋은학교붙었을때가 ㅈ같..
근데 그건 옹졸한게 아니라 지극히 정상인것 같은데
물론 그게 티나면 좀 그렇겠지만
지금도 그래서 더우울함
근데 솔직히 어느 누가 그상황에서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을까요.... 자신의 상황이 만족스러울 때 남의 상황도 보이는거죠
친구 빅5
나 건동홍~국숭세단일때
대학갔을때는 진심으로 축하해줬는데 점점 격차가 나니까 그게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