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etype [183430] · MS 2017 · 쪽지

2010-12-02 10:14:05
조회수 1,453

김재인님 관련 사건에 대한 잡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7378


댓글을 다시 돌아보니까, 학생이 올린 물음이 있네요. 재수를 하다 보니 워낙 의심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사정은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더 많은 문제제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도 이해가 되고요.
공개된 문제제기에 공개적 형태로 답변한 것에 대해 불쾌해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서로 인지상정), 그래도 이번엔 좋은 점수인 듯 싶으니 내신 고려해서 지원 잘 하고 좋은 결과 내기를 바랄게요.


- 방금의 글도 불쾌했다면, 지금 쪽지도 공개해도 좋아요.
아무튼 입시의 끝은 합격이니, 합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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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수를 하다보니 의심이 많아져서

김재인님 상담글에 의문을 제기했던 Archetype이라고 합니다.


당시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snu&wr_id=401605&page=8

이 글 올렸을 때에

어떤 분은 너가 뭔데 죽자고 달려드냐

또 어떤 분은 수험생 맞냐 아이민이 10만번대인데

등의 말을 하셔서, 제 관점에선 제가 옳지만..

그냥 조용히, 글을 써도 비밀글로 쓰려고 했었는데

..


그게 말이죠, 제가 제기했던 의문-서울대학교 정시 입시 상담을 언수외로만 하느냐-에 대해

객관적인 팩트가 있는데도 ㅠㅠ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 건지, 저를 좀 까는 분들이 있으셔서

설포쯤 되어도 별 수 없구나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 알았습니다

저는 막 일기에 다 바보같다고 적어놨었는데(..ㅋㅋ)

그리고 그것 때문에 쫌 울적했었는데....

엘펜리드님, 그리고 로우라이토님을 필두로 많은 분들이 글 적으셨죠 

제 관점에선.. 그분들이 정말로 '깨어있는' 사람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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