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논술을 해야 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69435
아이가 2학년때 방황을 하여 내신성적이 좋지않아 논술전형으로 수시에 지원해 볼까하는 마지노선 등급입니다.. 논술 쓰는 형식이라도 알아야 할거같아 여름방학 특강으로 논술학원에 등록했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많이 어려워하니 한강좌를 더 들으라하십니다.
이번 입시가 물수능이라 정시까지가면 혼란이 예상된다하여 너도나도 수시에 올인하는 분위기라 모의고사 점수에 맞는 대학으로 맞춰서 수시를 노려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을 목표로 할때도 이렇게 논술에 할애를 많이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하위권 대학 논술도 상위권과 마찬가지로 어려운지요.
그리고 방학특강이라 학교별로 나눠서 해줄줄 알앗는데 아직은 그렇게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학원에서 상위권대학 아이들과 똑같이 수업하려니 아이가 버거워 하는거 같아서요. 목표대학의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게 좋은건지 논술기초를 다지는게 좋은건지 답답하네요.
시간이 촉박한지라 단기간에 해보려는 생각은 잘못이라는걸 알면서도 수능공부도 바쁜 상태라 맘이 급합니다. 두서가 없어 죄송해요.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신병깠을때 멀어질수도 있을까요? 티는 안냈을때
-
부산 뷔페나 고급진 식당 ㅇㄷ가 ㄱㅊ나요?
-
올해 아직 하나도 진행안함
-
-7000에서 -300됨.
-
고대 낮 문과 1
수학 1컷에 탐구 96 96 영어 1이면 국어 몇이면 가??
-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평가 돌입…미인증시 신입생 모집중단 2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
상상은 난이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네요
-
학교 독서실인데 노래들으면서 국어푼다 ㄷㄷ...
-
[D-DAY] 카이스트 대면멘토링 모집!(~7/30) 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고대식 내신 1.57나왔는데 학추 경제학과 어려울까요
-
팔로워가 줄어들고 있어 15
팔취보다는 탈릅이 좀 있는 거 같은데 팔로우 유입이 없으니 슬퍼요
-
장마 39일 만에 종료…"35도 안팎 폭염·열대야 지속" 2
지난달 19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
-
쿨찐+혐오+패배주의 18
로 썩어들어간 게시글 올리고 시니컬한척하면서 나름 교훈적이겠지 생각하는 사람은 바로 차단
-
모래주머니라 생각해야지
-
일단 저도 올해 수능 볼 건데 의대 가려고 보는 게 크고 제 친구들 의대생 엄청...
-
행복해지고싶다 3
야 근데 내가 될리가 없잖아
-
빠른 차단 바랍니다.
-
매번 실패하면서 돈뜯어가는걸 보는 부모가 더 우울해야하는거 아닐까
-
해체 잘 하면 읽는 속도 빨라지고 그냥 지문 여유있게 읽고 답 고를 수 있음....
-
더 어렵지 음..
-
N티켓 난이도 1
N티켓 시즌 1/2 둘다 해서 대충 공통 13번, 주관식 20번까지 커버 쳐주는...
-
수학고자인데 올해는 찐짜간다
-
대통령실, 사도광산 강제성 누락논란에 "日정부 선조치 의미" 1
'징용', '의무적' 등 표현 들며 "전시 내용으로 전체적 역사 알 수 있어"...
-
25년 사관학교 문항 전반 퀄리티 **** 시험지 구성 **** 약/수 오버 문항...
-
손절당하진 않겠지ㅠ
-
"뭐라?" 넋 놓은 표정으로 곡괭이를 내려놓자는 말을 하는 친구를 바라본다. 위대한...
-
재종다니면서 재수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본1이에요 진짜 수험판 있을 땐 수능이...
-
나만안보임? 그저 혐오할 대상 만들어놓고 존나 패네
-
수특 독서 풀면 0
자신감 뚝 떨어지네 기출은 잘 풀리는데
-
1등급 1.47%
-
관동별곡이 문제가 아니라 옥린몽<- 이 새끼가 골때리네 0
존나 길고 인물 관계는 물론 사람 개많아서 아예 인물 파악이 안됨 중간에 성씨도...
-
괴롭힘당해서 공황 우울증 심하게왔고 전학도해보고 자퇴도했고 친구 아무도 없는채로...
-
굿모닝!!! 1
-
피나는 노력 혹은 비상한 두뇌를 통해 경지에 도달하여 출제자가 어떤 부분에서 답을...
-
로렌츠인자슛 0
하하
-
핑프 ㅈㅅ
-
ㄹㅇ 세상개좁다
-
지방약은 보통 지방에서 개업이나 일하나요 서울에서 하긴 빡센가요? 제가 서울 토박이라
-
그냥 수능 난이도의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어요. 이미 2016년 이전부터...
-
갑자기 떙기네
-
노베 기준 국어 2등급이랑 영어 2등급 중 뭐가 더 2등급 따기 쉬움?
-
반영비 국어 쎄지고 수학 약해졌으니 설대랑 반영비 틀어져서 연경식은 잘 나오는데...
-
위잉 치킨 4
이거 아님??
-
지역인재 x 평반고 내신 1.6인데 한의대나 약대 교과전형 3합4같이 최저 빡센데...
-
두1지게 힘든건 왜 일까요…
-
다른 N제,실모 안섞고 1~2타 유명한 강사의 개념/기출/N제/실모 정확히...
-
일주일에 운동 3
일주일에 운동 몇 시간 정도 하시나요?
-
이제뭐하지
헐 마치 제 얘기 같네요 ㅎ
하위권 논술은 상위권처럼 어렵지 않죠... 당연한얘기
글구 하위권에서는 논술 잘 안하죠..(적성검사를 많이하죠)
그리고 논술은 기본적으로 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다 안다는 가정하에 하기때문에 교과서부터 다 알아야 하구요. (이는 모의고사등급과 '정확히'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 모의고사를 학습한다고 교과서에 나온 과정을 알게 되는게 아닙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습'을 해야할듯 합니다.
여기 올비에 수학고수 '난만한'님이라고 계신데
교과서에있는 증명은 기본으로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그러셨어요^^
근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의 '의지'입니다. 저도 많이 힘드네요 요즘... ㅋ
(학부모상담에 제가 글을 남기는게 이상하지만 ㅋㅋ 전체보기를 눌렀다가 보여서 한번 읽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