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6y47roOlZjfxK [715757] · MS 2016 · 쪽지

2017-12-19 02:32:27
조회수 438

괜히 진지한 글 하나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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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경쟁사회라서 대부분 시험으로 평가받고 그것에 익숙함. 근데 경쟁의 맹점이 있다면, 1등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상대적 박탈감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여기서 열등감을 느끼고, 자기비하로 나아간다면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을 확률이 대단히 높음. 그렇다고 경쟁을 폐지하자? 절대 이루어질 수 없음. 결국 자신이 적당히 결과를 받아들여서 만족하고 살아야 됨. 이 과정에서 완벽함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옴.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회 살아가기 정말 힘듬. 수능날 좀 삐끗해서 '좋은 대학' 이라고 일컬어지는 학교에 못가면 뭐 어떰. 대학 이름이 남은 인생 모두를결정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오히려 그건 여러분을 평가하는 수 많은 요소들 중 실낱같은 한 요소일 뿐임. 어느 대학을 가든 열심히 살면 기회는 다 올거고 반대로좋은 대학 갔다고 게으르게 살면 기회는 줄어들거임. 고작 대학 이름때문에 삶에서 다시 안 올 청춘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이건 내가 재수하면서 느낀건데 나는 대학 들어가놓고도 내가 만족 못해서 자퇴했음. 근데 그 시기에 다른 애들이 즐겁게 과생활하면서 애인도 사귀고 놀러다니고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틀어박혀서 수능공부나 하고 있으니까 인생 행복하자고 사는건데 나는 뭐하고 있는건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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