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훈t사회문화 오개념 질문이랑 피드백좀 봐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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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말이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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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말이맞는듯 평가원 해설지따로 공개안함 그리고 자이스토리에도 사회서비스가 소득재분배효과가 없다고 나와있었어요 자이스토리 즉 기출에요
평가원은 해설지가 없습니다..
일단 이지영T는 없다고 가르치셨고요. 있지만 비금전적 지원이라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미 평가원선지에서 자주 써먹지 않나요? A는 B와 달리 소득재분배 효과가 있다 A는 공공부조고 B는 사회서비스 뭐 이런식으로
정환쌤도 저거 강의에서 언급하셨는데
쌤도 동의하시진 않지만
듄 해설지가 그나마 공신력 있는 해설지라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하셧어요 ㅠㅠ
참고로 교과서에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적혀있다고 합니당
평가원이 저부분을 건드릴지는 미지수인게 이미 해설지가 나와버려서 약간 리스크가 있거든요
만약 바로잡고 싶으면 제시문이나 연계교재에서 따로 언급할테니까 걱정하지마세여
사회서비스 소득재분배는 아마 생각안셔도 될거에요
없다고 보는게 일반적이고 깊게 들어가면 있기는 하다만
평가원에서 다루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평가원 해설지 ㅋㅋㅋㅋㅋ
윤성훈쌤 수업 때 원래 현실에서는 재분배효과가 있는데, 시험 출제는 없는 걸로 낸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어..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윤성훈쌤이 15수능인가(정확히 기억이 안나요ㅠ) 빈곤율 도표 문제 이의제기(ebsi 강의에서도 헷갈릴 수 있는 오답 선지로 다룬 내용)했는데 평가원에서 걍 무시했고, 결과적으로 본인이 잘못 강의한 셈이 된 이후로 그냥 평가원 입장 따르는 쪽으로 해설하시는 듯 해요
사회 서비스 소득 재분배는 평가원에선 없다고 보는게 맞아요
이번 년도 사설모의고사 전체에서도 몇월인진 기억이 잘 안나지만 딱 한번 소득 재분배 있다고 나왔는데 다른 모든 사설 모의고사에서 다 재분배 효과 없다고 나옴.. '
굳이 따지자면 있다고 볼 순 있는데 문제내는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할 듯
아 근데 진짜 해설엔 글쓴이 말대로 써져있네요
평가원 EBS해설 가져옴
11. 사회 보장 제도에 대한 이해
정답 해설 : A는 사회 보험, B는 공공 부조, C는 사회 서비스이다. ② 사회 보험은
사전 예방적 성격이 강하나, 공공 부조는 사후 처방적 성격이 강하다. 정답 ②
[오답피하기]
① 대상자의 수혜 정도에 따른 비용 부담을 원칙으로 하는 것은 민간 보험 상품이다. ③ 강제 가입을 원칙으로 하는 것은 사회 보험이다. ④ 사회 보험, 공공 부조, 사회 서비스 모두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다. ⑤ 수혜 대상자의 범위가 가장 좁은 것은 공공 부조이다.
④ 사회 보험, 공공 부조, 사회 서비스 모두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다. 이거 보고 하신 말씀이신듯
1. 질문에 나온 것처럼 '전혀 없다'...고 해버리면....사회보장제도(공공부조, 사회보험, 사회서비스)의 목적(기능) 중의 하나가 소득 재분배라는 대개념(원리)가 깨져버립니다...지식이라는 것이 상위개념이 있고, 하위개념이 있는데..가급적 하위 개념들은 상위개념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 내용 정리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2. 실제 논문들 중에 '사회서비스의 소득재분배 효과 검증'과 관련된 논문들이 있습니다. 이건 인터넷 검색해보면 금방확인될 겁니다.
3. 18-9평 문제는 명백히 오답인데....평가원도 오류시비를 피하기 위해....민감한 부분은 건드리지 않은 걸 겁니다....
열공+즐공=대박!!
안녕하세요 윤성훈 사회문화 연구실입니다.
첫째, “사회 서비스 제도는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다.”라고 규정한 평가원의 해설지를 근거로 하여,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오개념이라고 단정하고 비판한 글이 있었습니다. 평가원은 모의평가나 수능에 관하여 해설지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글 게시자가 근거로 삼은 것은 교과서나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아니라 EBS이며 그것도 본문이 아니라 보기에 대한 한 줄의 해석일 뿐입니다. 그것만을 근거로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오개념이라고 단정하고 심지어 “오개념이 없다는 말을 하고 다니지 말라.”는 등의 훈계 또는 비아냥조의 문장을 게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실제로 윤성훈 선생님은 17년 넘게 수능 사회문화를 강의하면서 어느 선생님들보다도 내용과 개념에 관하여 정확함을 보여 온 분입니다. 그렇기에 늘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나 마케팅보다는 오로지 강의와 교재로만 꾸준히 수험생들을 만나오셨습니다. 매우 당혹스러운 문장이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째, 선생님이 강의 중에 수차례 강조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왜곡하여 지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한 말을 정확하게 인용하지 않고 첨언하거나 일부만을 발췌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키면 안 됩니다. 선생님은 사회 서비스가 ‘소득 재분배 효과가 [전혀] 없다.’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소득 재분배라는 말을 빈부격차 해소라는 말과 동일하게 볼 것인가, 빈부격차 해소의 한 방편 중 하나를 일컫는 개념인가에 따라 사회 서비스의 재분배 효과를 ‘없다’ 또는 ‘있다’고 보는 견해로 나뉘지만, 다수의 의견 및 평가원의 출제내용 상으로는 소득 재분배효과가 없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강의하였습니다. 그 간의 모의고사 해설 강의 다수나 직접 출제하신 실전 모의고사 5회의 11번 문제에 대한 해설에서도 ‘소득 재분배 효과’를 ‘빈부격차’와 동일시하는지, 동일시하지 않는지에 따른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하시고, 평가원의 출제 문제에서는 대체로 사회 서비스는 소득 재분배 효과가 없다거나 소득 재분배 효과를 기대할만한 제도가 아님을 강조한 바 있다고 정확하게 강의하셨습니다. 또한 왜 재분배 효과가 있다고 보는 소수의견이 존재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종합하여 사회 서비스 제도는 소득재분배 효과가 없다고 보아도 수능을 대비하는데 문제가 없으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꼭 강의를 확인하시고 강의를 온전히 수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 내용을 왜곡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메가스터디의 질문 게시판에 선배들과 주고받은 질의 답변의 무수한 내용과 강의 특히, 윤성훈 실전 봉투모의고사 5회 해설 강의 중 해당 부분에 대한 시중의 오개념에 대한 명확한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업로드 되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평가원의 출제 경향과 선생님의 의견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평가원에서는 사회 서비스가 소득 재분배의 의도를 가진 제도가 아니라는 취지의 문제를 수년간 다수 출제하였습니다. 수많은 문제 중에서도 특히 다음의 문제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2013년 9월 시행 평가원의 모사고사 11번 문제]
(가)~(다)는 우리나라 사회 보장 제도의 세 가지 유형을 분류한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소득을 재분배 하려는 의도가 있는가? -> 아니오 : (가)
- 소득을 재분배 하려는 의도가 있으며, 수혜자의 부담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가? -> 예 : (다), 아니오 : (나)
(가)와 (다)의 대상자는 서로 배타적이다.
(나)는 (가)에 비해 상호 부조의 성격이 강하다.
(나)는 (다)와 달리 의무 가입이 원칙이다.
(다)는 (나)와 달리 대상자를 선별하여 시행한다.
(다)는 (나)에 비해 사전 예방적인 성격이 강하다.
위 문제에서 (가)에는 사회 서비스 제도가 들어가고 그래야 문제가 성립함을 알 수 있습니다. ‘소득을 재분배하려는 의도가 없는 제도가 사회 서비스 제도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2013학년도 수능 12번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EBS 교재의 해설지 한 줄은 진리라고 단정하면서, ‘사회 서비스 제도는 소득 재분배 의도가 없다.’는 평가원의 견해나 사회 서비스 제도의 소득 재분배 효과를 언급조차 하지 않는 대다수의 교과서 및 각종 관련 서적과 모의평가의 내용 및 ‘사회 서비스 제도는 소득 재분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윤성훈 선생님의 교재에 실린 문장 내용과 ‘사회 서비스 제도도 소득 재분배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견해가 소수 있기는 하지만 다수설은 아니다.’라는 윤성훈 선생님의 강의 내용은 모두 오류이거나 잘못된 내용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임을 밝힙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서는 의문이 해결되도록 하고 바른 개념학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연구실과 선생님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보시는 모든 사회문화 수험생 여러분도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글을 마침에 있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윤성훈 선생님은 사회문화 과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암기하려는 간편한 공부법에 대한 잘못된 욕구, 그리고 그러한 편리한 공부를 부추기는 암기식, OX판별식 개념 학습법과 교재에서 파생된 문제라고 늘 경계하고 지적해 오셨습니다. 좀 더 유연하게 사회현상을 인식하려는 수용적인 태도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일찍이 강조하기도 하였고요. 시중에 떠도는 오개념에 대하여 늘 명쾌한 정리를 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17년 간 수능 사회문화 과목을 다루면서 교과개념과 내용에 관하여는 누구보다 정확함을 최고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질문도 좋고 비판도 좋지만, 선생님이 실제로 발언한 내용과 다른 부분을 왜곡하거나 일부 편집하여 마치 선생님이 타 강사들 못지않게 오류가 많은 분인 것처럼 보이게 할 우려가 있는 글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EBS교재가 연계 교재인 만큼 이런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우려가 있는 내용에 관하여서는 보다 면밀한 검토, 다른 의견이나 견해를 함께 고려하는 주의를 기울이는 집필 노력을 기대합니다.
- 윤성훈 사회문화 연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