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자 하는 과를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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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한 번 더 치르는 재수생이지만 이렇게 철 없이 원하는 과 하나 제대로 정하지 못했네요.
서울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저보다는 생각이 깊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다들 과는 어떻게 정하셨는지요?
적성검사를 하셨는지.. 그냥 어릴 적부터 쭉 그 과를 원하셨던건지,
지금 저는 어떤 과를 가야할지 막막하답니다.
물론 몇개 가고싶다? 요정도의 막연한 감정만 드는 학과는 몇 개 골라놨지만.. 여기서 어떻게 더 선택을 좁혀나가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절대 전 단.순.히. 점수맞춰서 가는 우를 범하고 싶지는 않고
정말 젊은 나이에 단지 간판 때문에 대학가는건 정말 철 없고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연히 점수맞춰간 곳이 자신의 적성일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의 과를 정하셨던 과정
혹은 과를 선택할 때에 있어서 조언이나 주의할 점 등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이라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관심어린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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