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피 [274453] · MS 2009 · 쪽지

2010-12-01 23:53:41
조회수 713

가고자 하는 과를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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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고자 할 대학의 '과'는 정하셨는지요?
입시를 한 번 더 치르는 재수생이지만 이렇게 철 없이 원하는 과 하나 제대로 정하지 못했네요.
서울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저보다는 생각이 깊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다들 과는 어떻게 정하셨는지요?
적성검사를 하셨는지.. 그냥 어릴 적부터 쭉 그 과를 원하셨던건지,

지금 저는 어떤 과를 가야할지 막막하답니다.
물론 몇개 가고싶다? 요정도의 막연한 감정만 드는 학과는 몇 개 골라놨지만.. 여기서 어떻게 더 선택을 좁혀나가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절대 전 단.순.히. 점수맞춰서 가는 우를 범하고 싶지는 않고
정말 젊은 나이에 단지 간판 때문에 대학가는건 정말 철 없고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연히 점수맞춰간 곳이 자신의 적성일 수 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의 과를 정하셨던 과정
혹은 과를 선택할 때에 있어서 조언이나 주의할 점 등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이라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관심어린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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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점에수렴하기 · 303240 · 10/12/02 00:54 · MS 2009

    저는 말해도 도움이 안될거같은데....
    제가 어렸을때부터 심즈란 게임을 미친듯이 했는데
    거기서 집 구조 만들고 꾸미고 하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건축학과 그때부터 지망했습니다....
    저는 좀 특이한 케이스죠...?

  • 색안경 · 333699 · 10/12/02 00:58 · MS 2010

    한국은행이나 금융공기업 들어가고싶은데

    설경제 가면 실제 직장에 계신 선배분들도 많고 조언 구할 선배분들도 계시고 같이 준비할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요..

  • 사쿠랑보 · 316250 · 10/12/02 01:12

    국문학과 교수가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