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재수하고 나면 삼수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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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과고 조졸하고 수능 본 후에 1년 재수해서 저랑 같이 또 봤는데
메이저 의대를 가겠다면서 삼수하겠대요
전 재수조차 엄두도 안나는데.. 한 번 해보면 쉬워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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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울증걸리기 쉬움
엌ㅋㅋㅋㅌㅋㅋㅋ 친구 말려야하는 부분인가요
저는 못 하겠는데
케바케인가보네요 제친구는 한양대 의대 갈성적이라는데 그 한끗차이가 아깝대요ㅠㅠ
3수 결정은 쉬워지는데 과정은 개힘듦
재수도 그렇겠죠?!ㅠㅠㅠㅠ
사실 재수도 힘든데 뭔가 수능이 끝나면 별로 안 힘들었다고 생각되서 한 번 더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재수 -> 삼수가 진짜 어렵고 삼수->4,5,...가 진짜 쉬워요
마자요 그건 진짜 그런거 같더라구요 ...
이런 대답을 원하신게 아니시겠지만 케바케죠 뭐 ㅠㅠ
그런가요 ㅠㅠ 뭔가 길어지는 사람들은 끝없이 길어지는 느낌.. 누구든 쉬운 결정은 아니겠네요 !!!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 있어.. 그 선을 한번 두번 그렇게 넘다보면 결국은 흐려지고 지워지지. 그럼 그 넘어서는 안될 선은 결국 없어지고 마는거야.
재수..가 넘어서는 안될 선인걸까여 핳ㅎㅎㅎ핳ㅎ
쌩삼ㄴㄴ 재수는 당일 결심했지만 삼반수는 한학기 내내 고민할듯 전 반대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