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타월 [607259] · MS 2015 · 쪽지

2017-12-14 16:01:16
조회수 1,059

괜히 쓸데없이 북유럽이런데 따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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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상한 선진화교육 바람이 들어서 입시정책 교육정책 바꾸는거 보면 기도안찬다 시 ㅡ벌 

옛날엔 수능100프로에다가 전국등수 쫙 나올때가 차라리 낫겟다 ㅅㅂ 

수능으로 절반뽑고 내신으로 절반뽑는게 딱봐도 합리적이구만 무슨 쓰잘데기 없는 전형만 ㅈㄴ가 만들어가지고 

수험생들 혼란일으키는거 진짜 갑자기 개빡치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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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a Lipa · 641314 · 17/12/14 16:02 · MS 2016

    탁상공론의 폐해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03 · MS 2015

    애초에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있으니 입시정책 해가 지날수록 꼬이는거같음 하..

  • Antman · 783301 · 17/12/14 16:03 · MS 2017

    차라리 북유럽은 한국보다 공교육(내신)이 암기지양 사고력중심이라 납득이라도 가는데...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04 · MS 2015

    아니 그리고 핀란드 같은 나라는 도시국가 수준의 인구고 우리나라와는 완전히 환경도 다른데 그냥 뭐 있어 보인다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도않는거 가지고 와서 지ㅡ랄 맞게 변형하는거 보면 기도안참

  • 카타쿠리 · 529603 · 17/12/14 16:04 · MS 2014

    웃긴건 선진국도 대학서열 존재한다는 사실
    대체 뭘 추구하는건지도, 뭘 모델링한건지도 모르겠음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04 · MS 2015

    진짜 욕밖에 안나옴 뭐 기준도 없고 현실성도 없고 허영만 가득찬 교육정책만 넘쳐남 하..

  • 귀여운 미토콘드리아 · 563146 · 17/12/14 16:04 · MS 2015

    북유럽도 상위권 대학가면 결국엔 줄세우기임 ... 뭣모르고하는소리들...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06 · MS 2015

    걍 제발 창의적인재 뽑는다는 명목으로 ㅈㄹ같은 교육정책 그만만들고 공정성이나 확보해 줬으면 좋겠음

  • 신사 · 783713 · 17/12/14 16:06 · MS 2017

    핀란드 교육 상황 망하고 ㅇㅂㅁ때 미국에서도 한국의 학구열을 본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08 · MS 2015

    진짜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큰문제임 허영만 ㅈㄴ게 많음 뭐 유럽쪽은 서술형시험만 본다느니 절대평가만 한다느니 이런거 보고 있어보이니까 일단 도입 이지 ㅡ랄 하..

  • Favorite · 776098 · 17/12/14 16:12 · MS 2017

    북유럽국가들이랑 환경도 인구도 다른데 굳이 그걸 따라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진짜 다른나라 정책 모방하는건 제일잘하는듯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13 · MS 2015

    일관성 ㅈㄴ없고 이거조금 해보다 아니다 싶으면 저거조금 해보다 이러니까 수험생들 수험생 가족들만 죽어나는거죠 에효 ..

  • Supreme_ · 662058 · 17/12/14 16:14 · MS 2016

    교육의 목적이 대학 입시는 아니잖아요.. 당장 대학 가는 게 눈 앞에 있는 수험생들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교육 본질로 돌아가려면 더이상 공교육이 문제풀이의 장이 돼서는 안돼죠..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하고 창의성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는게 소모적인 입시 체제를 유지하는 것보단 국가차원이나 개인 차원에서 이득이죠..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18 · MS 2015

    일리가 있는 말씀이지만 너무 이상적인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본질 물론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론 명문대학의 정원은 한정되어있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좋은학교를 가고싶어하는데 그러면 당연히 어떠한 방법으로든 그 학생들의 수준을 평가해서 우수한 학생을 걸러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에요.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고려는 매우 적으면서 너무 이상주의적인 허영만있는 교육정책을 추구하니 답답한거죠

  • Supreme_ · 662058 · 17/12/14 16:40 · MS 2016

    네 저도 그 점에 대해서 동의하고 또 어떻게 해결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보는 연구회도 진행하고 있어요 단지 제가 댓글에서 말하고 싶었던 점은 교육의 변화 방향 자체를 단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말씀하셨듯 대학 교육이 취업의 장, 혹은 더 나은 대학원 진학의 장 등 좋은 조건을 얻기 위해 대학 서열화가 과잉되고 그로부터 변별이 필요한 대입 제도가 필수불가결이라는 점에서 그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배경이 필요한 점은 정말 저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 리버도어 · 679019 · 17/12/14 16:18 · MS 2016

    웃긴 건 실상을 들여다 보면 그런 나라

    제대로 따라하는 거도 아님.

    사고력, 이해력 이런 거 지향하겠다면서

    현실은 내신 위주, 수능 무력화...

    이럴 거면 공신력 있는 암기 시험인

    학력고사로 공정하게 평가하든지...

    믿을 수가 없는 암기 시험인 내신에다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면접으로 끝?

    계속 꼼수 부릴 수 있는 전형들만 만들고...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20 · MS 2015

    그리구 암기는 모든공부의 기본인데 암기에 대해 사람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듯..
    물론 무분별한 암기는 지양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암기는 공부의 기본인데...
    그것도 모르고 매스컴에서 주입식 교육 암기위주 교육의 폐단이라는 이상한 소리만 해대니 흐...

  • 리버도어 · 679019 · 17/12/14 16:26 · MS 2016

    웃긴 건 그 높은 자리에 오르신 분들

    거의 다 암기 시험 위주일 때 성장했죠.

    본인들이 본인들 과정을 부정하는 꼴이죠.

  • 슈퍼타월 · 607259 · 17/12/14 16:27 · MS 2015

    하.. 암기없는 공부는 수식없는 물리와 다를 바 가 없는데...

  • 0.05 · 450906 · 17/12/14 19:27 · MS 2017

    예전에 설대물리학과 지금보다도 입결더쎌대, 그과 수석입학하셨던(졸업이었나?)쌤 말씀이 생각나네요. ''물리학과 들가면 암기할일 없을줄 알았다고...근데 셤기간이나 물리학공부하면서 토나오게 암기말거많았다고''
    공부들못한 혹은 그자식,주변인들이 공부를 못하는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주도하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