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스나가 가능한 구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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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 상위권 전문 컨설턴트 몽쉘통통입니다.
스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견이 갈립니다.
얼마전 원서리언님의 글도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수나 1등급 비율이 엄청난 것은 사실이죠.
1등급이 7.67%라니... 26000명이라는 사람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스카이 문과 정원의 10배이상의 인원입니다.
그렇다고 스나가 통하지 않을 것이다,
빵꾸가 잘 안뚫릴 것이다라고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그 분의 말씀에 전면적으로 반박하는 것도, 까려는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잖아요.
다만 제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구는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이 말이 여러분들에게 스나에 대한 환상을 심어줄 수도 있지만,
그런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저는 항상 스나를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붙을 확률보다 떨어질 확률이 더 높은데,
그 리스크를 감수하기엔 컨설턴트는 상당한 위험 부담이 되거든요.
'올해에도 스나가 가능한 구조일까'라는 질문은 매년 나옵니다.
매년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빵구가 뚫려서 스나가 성공하는 것은 매년 있는 일이긴 합니다.
저도 스나가 성공한 적도 많지만 무조건 100프로 근거가 있는 제 실력이었다고 말하진 못합니다.
반 정도 운이 따라야 가능한 일이니깐요.
2018학년도 정시에도 스나가 가능한 곳을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수험생 여러분들이 스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스나를 하는,
실제로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은 행동은 큰 고민 끝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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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ㅎㅎ 올해 연고~서성한 라인에서 햐향지원 추세가 두드러지는 것은데 실제 모의지원 표본을봐도 인문대나 어문쪽에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볼때 스나의 경우 오히려 중간에 애매하게 뜨는 중상위과(정경대)로 하는 게 더 가능성이 높을까요?? 저는 이런과가 오히려 허리가 털리면 한없이 무너질것이라고 예측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ㅎㅎ
그건 확실히 어떻다라고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때그때 케이스가 다르기 때문이죠. 거시적인 관점에서, 진짜 몇년동안 오르비에서 활동한 제 경험으로 보면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성대 사과가 많이 털렸던 경우도 있었죠. 하향지원 추세가 두드러진다는 것도 사실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공개적으로 어디가 털릴 것 같다는 것은 아직 말씀드리기엔 좀 섣부른 감이 있네요 ㅠㅠ ㅎㅎ 아마 조만간 그와 관련된 글 올릴 예정입니다~~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ㅎㅎ
문과 올해 입시가 예년 합격 누백으로는 많이 불안한 수준인가요? 빵꾸 사례 제외하고 기존년도 누백 정도로 올해 비슷한 예측을 하면 위험한가요ㅜㅜ
어느정도 참고용으로는 볼 수 있지만 작년 기준으로 예측을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매년 입시는 독립시행입니다.
혹시 뭐 여쭤봐도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