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하나의 '사상'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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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어떤 규칙적이나 법적인 개념이 아니다.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사상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공산주의는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사상중 하나다. 그렇다면 내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해서 나는 노동자의 권익을 무시하고 소모하는 악덕 자본가일까? 그냥 페미니즘은 여성차별을 없애기 위한 하나의 '방법' 일뿐이다. 일베 보수라고 해서 보수가 일베가 아니듯이 사상과 개인의 인격은 관련이 없다. 반대로 페미 아니라해서 가부장적 여성차별옹호자는 아니다.
페미니스트에 대해 아무런 감정은 없다. 단지 그냥 저분이 페미니스트구나 생각할뿐 페미는 존중받아야하는 선택이고 선택하지않을 권리도 존중받아야하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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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이걸로 논술쓰면 2년뒤에 어문계 입시 가느으응~?
ㅇㅈ
개념부터가 마니 모호하져
서로 인정 안하는 페미 분들도 많구요
공인기관이 있는게 아니니까 이게 정답인 것 같네요
그러나 문제는 사상적으로 중립을 지켜야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페미니즘을 가르치는 등 사회적 규범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고 계시는 레디컬한 분들이 많다는점..
사실 이런일은 많았습니다. 당장 꼭 페미 아니더라도 현대통령을 엄청 까시는 나이드신 쌤분들과 엄청 좋아하시는 젊은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되실것같습니다.
그것도 비판받아 마땅한일! 전 누군가의 사상에 관해 개입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다만 사회적 규범을 깨는 그런 분들은 처벌 받아 마땅하다는거죠. 전 이슬람 믿는 분들 많이 만났고, 심앙심에 존경해요. 그러나 일부 급진주의자들이 문제일 뿐이죠. 이와 비슷하죠. 저도 근본적으로는 작성자님과 크게 생각이 다르지 않습니다만, 급진적으로 사회적 규범을 깨는 사상가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이쪽 분들이 워낙 심하기도 하고요..
동감합니다.
물론 조금 너무 레디컬 하신분들이 많은것도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