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생각해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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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시간 마지막 15분정도에 30번을 끄적여볼까 주관식 검토를할까 고민하다가 검토를 결정했는데
24번 6으로 푼거 꺠닫고 5로 고칠때 그 황홀한 기분이랑
마지막 30초정도 남은시점에서 29번 32로 고치고 마킹할때 기분은 절대 잊지 못할거같네요
마지막선택이 제 수학점수를 7점 올린거같습니다 7점 낮았으면 한의대는 커녕 군대였을텐데 .. 진짜 작년에 비해 올해 시험장에서 성장한부분은 , 시험이 좀 안풀려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최선을 다한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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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은 완벽하지 않다면 도전하지 말지어다
사실 비쥬얼보고 포기했었는데 그래도 항상 100에대한 갈망이있어서 찔러볼까 고민좀했거든요 .. 걍 시간보고 바로 검토들어간게 신의한수였던것같습니다
비주얼이 진짜 ㅋㅋㅋㅋ 너무 극혐이더군요 나형 30
네 거기다 21을 예상보다 너무 느리게풀어서 ㅋㅋㅋㅋ .. 21을 30분만에 풀었다면 30번풀다가 풀지도못하고 검토못하고 끝났을수도 있었을텐데 , 인생사 새옹지마란 말이 참 여기서도 절절하게 느껴지는거같습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게 사세요...ㅎㅎ
네 감사합니다 님도 앞으로 행운이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 !
30번 진짜 딱 봤을 때 비주얼이 ㅋㅋㅋㅋㅋ
전 걍 슥 덮고 앞에 검토했어요 ㅋㅋㅋㅋ
네 풀만해보였으면 검토못했을텐데 참 다행 ㄷㄷ ..
이런걸 시험운이라고 하는데...역대급 운빨 받으셨으니 입시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탈출하시길..!
심지어 법과정치는 20번을 찍어서 만점 ! .. 틀렸으면 백분위 91로 가천한쓸때 타격이 엄청났을텐데 , 참이런거보면 운이 올해좋긴좋았단 생각이들긴드네요 ㅎ..
법정컷 50이라면서요..?
한번의 찍기로 ㅈ살각 회피 ㄷㄷ
근데 법정 50이면 보통내공은 아니신듯..
ㄹㅇ 30번 비주얼 사설인줄.. 숫자가 무슨.. 어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