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는 형평성에 반하는 정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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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한 논의 중에서 특목고가 형평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다. 즉 가난한 사람들과 부유한 사람들 간의 교육수준을 차별화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부분적 진실에 불과할 가능성이 큰데 특목고는 지역 기반이 아닌 전국 단위에서 모집을 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우수) 학생에게 선택기회를 주는 준 바우처제도의 경우 거주지역 및 소득과 관련없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다.
쉽게 말해 꼭 강남 8학군에 살지 않아도 대원외고를 다녀서 우수한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특목고가 완전히 폐지되는 경우 우수한 학생들은 대치동으로 전세를 가거나 집을 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형평성 차원에서는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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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 10
한완수 어떤지 그냥 제가 찾아볼께요 죄송해여 나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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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조심하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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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때잡을 듣고 성적이 오르는건 진인사대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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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아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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