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가 이렇게 어려운건줄 몰랐네요,,,(고1입니당) 의사가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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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1이고 다음주에 기말고사를 봅니다 머리 식힐겸들어왔는데 게시글들일 다 정시 헬이라고 수시꼭 챙기라는 글밖에 안들어오네요,, 저도 물론 수시를 최대한 챙기고 있고 이번에 2점초반까지 올렸습니다. 하지만 하필 꿈이 의사라 물론 돈이 목적이 아니라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성떄문에 하고 싶은겁니다. 의대를 꼭 가고싶은데 현재 수시로는 희망이 없어서 정시도 도전해볼까 했는데... 역시 의대의 길은 너무나 멀고도 먼 것 같네요,,, 진짜 저하고 공대는 맞지도 않고,, 애초에 수학과학을 잘 못합니다.... 단지 의대를 위해 이과가느 것도 있고,, 근데 이렇게 정시가 헬이라도 잘보는 사람은 또잘봐가지고 설의도가고 연의도 가자나요? 하지만 저는 현재 학교에서도 최상위권이 아닌 중상상상위권정도에 속하는 학생이라,,, 정시는 피나는 노력으로 되나요? 뜻이있는길에 길이 있다고 국어선생님께서 저를 격려해주신적이 있는데 현실은 그게 아닌것 같네요..저희집이 부유하거나 서울쪽에 사는것도 아니라 대전에 살아서 단지 인강과 과외로만 공부를 하는거라,. 세상이 너무 억울한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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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가즈아
솔직히 툭 까놓고 말해서 의대를 정시로 가려면 피지컬 즉 재능이 필요한듯
물론 정시로도 갈수야 있죠 근데 변수가 너무많음 시험이 쉬워지면 과탐 선택 잘못해서 의대 못갈수도 있는거고
의대는 답없음..
수시는 벌써 희망이 없어서,,. 진짜 학교친구들이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저 중학교때는 공부좀 하는 학생인줄 알았는데..제가 솔직히 머리가 좋지가 않아서 정말 하나를 이해해도 다른친구들보다 시간이 배로드는 애라서,
근데 솔직히 의대 상위 1%이내에 들어도 못 갈수가 있는데 모두가 노력한다고 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평범한 노력, 평범한 지능 이런수준이면 의대 절대 못갑니다.
그럴때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학교를 한학년 더 다니는 한이 있어라도 최하위 지방일반고가서
내신1.0 맞추고 최저맞추면 의대무조건가니까,
내신1.0 맞추는데 주력하고, 수능성적 잘 안나와도 재수하면서
재수학원가면 4개합 6정도는 맞춰짐.
그럼 의대갈 수 있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일반적인 학생이 노력으로 의대가는 법.
(제가 이 테크 타고 의대옴)
정시는 이미 노력의 수준이 아님. 몇백 문제중에 3~5문제 내외로 틀려야 하는데 그게 노력으로 카바칠 수가 없음. 운과 실력과 노력이 삼박자 맞아야 가능.
오 제가 이 말할라했는데
... 참 안타까운현실입니다.. 모두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순 없죠! 수능을 한번쯤 풀어보세요 그리고 2년내로 극복가능할지 가늠해보시길!! 어찌 되던 당신같이 꿈을 지닌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내신은 보험용으로 하세요 한달씩 잡고
도대체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한지 실감이 안납니다. 이번 겨울방핚떄 진짜 뼈를갈면서 공부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장학반이라 학교에서도 9시까지 자습하고 독서실가서 2시까지 수학국어과학공부를 조질려고 하는데 어느정도의 노력이 필요한지...
노력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구요,운도 많이 중요해요ㅠㅠ현 시점에서 실력이랑 수능점수랑 완벽하게 비례하는게 아니라서..저도 똑같이 이를 갈고 공부해도 내신에서 머리좋은 애들 못따라 잡았고,모의고사에서도 서울대 점수 나오다가 이번 수능은 원서 내지도 못할 정도로 받았으니깐요 수능은 아무튼 운이 많이 작용하는 시험이니 내신을 최대로 끌어올리시길..ㅠㅠ그냥 벌써 저런 깨달음을 얻었다는 거에 다른 친구들 보다 앞서나갔다고 생각하세요!!꼭 의대 가시길!!
그리고 학종의 경우 내신이 우상향 곡선인게 가장 좋습니다. 지금 내신에 아쉬워말고 할수있는만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