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언 드리겠습니다.(답변 내용과 그외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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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교대근처 맛집 이런거 써놓으려 했는데.... 더 도움되는 걸 써놓을께요. 대성 마이맥 활용 잘하세요. 대성 마이맥이 고3들한테 잘 알려진 사이트는 아
니어서 행사 하는거 있으면 글만 올려도 당첨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름에 PMP 경품으로 받았었네요..............가 아니라 이렇게 하지 마시고요, 대성 VIP가
없어진줄 알고 잇는데 가끔씩 열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VIP 활용 잘하시면 인강비 장난아니게 줄어듭니다. 교재는 대성 샘들한테 부교재로 제본된거 달라
고 하면 샘들 다 거절 안하십니다.
저는 언어인강은 김동욱샘꺼 들었네요. 글 읽으싡 분들이 언어를 궁금해 하시길래 답변해드렸던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제가 언어 기출 보는법하고 기
본적인 학습방법을 적어볼꼐요 저는 이번 수능 그레고리 지문 3개를 연속으로 틀렸긴 한데....(그래서 94점)음 학습방법은 저는 비문학 다른거 안하고 그
냥 그 지문 내용 자체를 온전히 이해하려고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어요....모의고사도 일종의 수능 연습인거잖아 요. 저는 그 시간동안 비문학 지문 6개
를 다 이해하려고 했어요. 비문학 공부 방법도 딱히 없어요. 시험때 능수 능란하게 쓰일정도로 스킬을 연습한게 아니면(그런 스킬이 있는지도 솔직히 의문
이지만) 그냥 읽는게 학습방법 이에요. 잘 읽을 수 있으면 점수는 올라요. 그리고 언어 기출 학습법도 가끔 어떤 언어샘들은 평가원이 내는 언어 문제는
진짜 씹어먹어도 될정도로 유 형 익히고 그 문제 접근방법 익히라고 그러는데 이런 좀 에라인게 모의평가를 봐도 신유형 맨날 나오잖아요.
그럴떄마다 문제 접근방법 알면 도움 될까요? 아니어요. 그래서 저는 기출 볼때 지문들 있잖아요. 그 지문을 완 벽하게 이해하려고 했어요. 이 말은 예를
들어 옥션에 대한 지문이 있다~ 그러면 저는 적어도 그 지문에 나오 는 옥션이라는 개념을 완벽하게 설명할수 있어요. 지금도... 그러니깐 기출지문안에 나
오는 개념들 그런걸 이해 하라는 얘기였습니다. 문제는 보고 틀린게 왜 틀렸고 맞은게 왜 맞았는지 그 정도만 하고 넘어가셔도 되요. 문 제푸는 스킬은
어짜피 수능 직전엔 본인이 생겨요. 시간 줄이는 노하우 이런거 말이죠. 덧붙여서 복잡한 지문 은 그 비슷한 유형 지문들을 잘 골라서 그 지문을 완전히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어요. ebs 300제랑 파이널에 가끔 쩌는 지문들 나오잖아요. 그런거 시간 재지말고 초 집중해서 몇번이고 읽어보면서 이
해해보세요. 저는 참고로 기술지문있으면 그림 옆에 문제에 나오잖아요. 그런거 보고 독해했고요 음.... 복잡한 지문 있죠 그 런 지문은 아까말한대로 시험
에서 어떻게 하면 햇갈리고 멍해지지 않을수 있을까 노력해보니깐 여기도 결국 집중이었어요. 연습할때 좀 필사적으로 집중하면 도움되더라고요.(물론 기
본적인 독해력의 차이라는게 존재하 긴 합니다.수능언어를 그런데 못 따라갈 분은 없을거같고요.)
외국어는 빈칸 푸는 방법 궁금하신 분이있으시길래 답변해드렸던 내용으로 보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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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빈칸 두 개 가지고 햇갈리게 한다는거 다시 설명해드리면 음 지난번에 아이스크림 지문있잔아요. 온도가 높으 면 맛이 잘 느껴진다 온도가 높으면 맛
이 못 느껴진다. 온도가 낮으면 맛이 잘 느껴진다. 온도가 낮으면 맛이 못 느껴진다. 온도가~로 시작하는 두 개가 ~느껴진다 두 개랑 대응해서 4가지가 생
기죠. 이게 선지로 구성될때 가 많다는거에요. 아 근데 그러면 왜 이런거를 많이 틀리느냐하면 시험볼때 머리가 당황하기 시작하면 이런 선지들 보고 햇
갈린다는거죠. 영어로 되있으니깐 이해가 가뜩이나 되는 속도가 낮은데 말이죠. 어쨌든 이런 문 제 대비는 이렇게 킬러문제들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저가
한것처럼 알아놓은다음 빈칸 문제들을 찾아서 유형들 이를 하면 됩니다. 물론 연습할때랑 시험문제랑 똑같은 문제가 나오지도 않고 시험때는 심리적 부담
감이 훨씬 크다는걸 감안하더라도 텝스 빈칸 문제 이런거로 시간 재서 2분~3분 내외 (1분 20초라고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어짜피 이런 문제 1분20초안
에 못 풀어요) 에 풀어보려고 노력하세요. 도움이 많이 되리라 장담합니다. 그리고 풀고나서 본인이 해맨 문제가 있으면 왜 해맸는지 노트에라도 적어놓으
세요. 수리 오답노트처럼 문제랑 답 그렇게 다 붙일 필요 없이 대충 이런 내용의 지문에서 여기가 빈칸이 뚫렸었는데 선지들은 이렇게 구성 되 있 고 내
가 쓴 선지는 이건데 이 부분 때문에 빈칸에 들어갈수는 없는거고~ 이런식으로요. 아시겠죠
+구어체로 해석하라는거 못 알아들으신 분이 계시길래 답변해드린거 보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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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로 해석하면 이해가 잘된다는건 제가 항상 중요시 여기는게 글을 이해하는거거든요. 음...이거에 대해서 성문구문100에 나오는 패턴 1을 예로 들께
요. 패턴 1이 무생물주어 라는 단원이거든요. 무생물주어는 간단하게 말해서 This bus will take you to the airport. 이게 그냥 우리나라 직역으로는 이버스는
너를 공항으로 데려다줄거야. 이렇잖아요.그런데 제가 밑줄그어넣은데를 보니깐 이런 구문은 직역을 하지말고 주어를 부사적으로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럽
다.~ 라고 나와있네요. 해석본을 보면 이 버스를 타면 공항에 갑니다. 이렇게 나와있죠. 어 느 문장이 이해가 빠른가요? 두번째라고 생각되는데 시간싸움인
영어에서 직역으로 의미가 이상해질 문장들이 있으면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정확하게 문제 푸는데 도움이 되겠죠? 구어체로 해석하라는 것도 이해하는
데 있 어 뻑뻑한 번역투 문장보단 누구에게 말해주듯 영어를 해석해 나가는게 {저한테는} 도움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구어체로 해석하란 말에 담긴 뜻은
결국은 요즘처럼 길고 어렵고 복잡한 문장이 나올때 직역만 해선 한두번 읽어서 의미가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깐 좀 이해되기 쉽게 해석해보란 말
이었습니다~.
2010수능 상황은 제가 선지에서 bridge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차이를 벌리다 이렇게 생각해서 답을 완전히 거꾸로 썼다는 거죠. 답 완전히 거
꾸로 쓰는 경우는 참 많거든요. 다 선지 잘못 봐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깐 문제 풀때 선지에 나오는 전치사 관사 하나하나 꼼꼼히 보면서
해석하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외국어 시간이 걸리는 이유 나름대로 다시 생각해서 보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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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세가 어려워지는건 맞아요. 그런데 단어 공부하는 시간은 공부시간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단어 어느 누구나 다 막혀요. 그래도 수능 직전까지 손
에 잡고 있어야 되는게 단어장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실까봐 저는 단어 인강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업듣는게 훨씬 효율적이기도 하고 잘 안 잊혀지
기도 하고..영어 기본기 다지신다고 생각하고 인강들으시면서 공부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직 극초반이잖아요. 참고로 단어라는 게 ebs수능특강에
나오는 단어처럼 이것 저것 주제별로 다양한 단어가 있고 어근별로 모아놓을 수 있는 단어 가 있는데요. 주제별로 다양한 단어는 외운다고 바로바로 시험
에 나오고 그렇진 않아요. 그런데 어려운 문제 좀 전문적인 문제가 나오면 거기 단어를 알고 있으면 도움 되겠죠? 어근별로 되있는건 예를 들어 inspect p
rospect~이렇게 어근관련되서 쭉 나오잖아요. 활용빈도가 아주아주 높아요. 그리고 이거 햇갈리고 그러면 독해 시간에 치명타고요.. respect랑 retrospect
랑 햇갈려서 시험 보는동안 기웃기웃 이거 넣어서 해석해보고 저거 넣어서 해석해보고 이러는데서 시간 걸리는거거든요.
밑에 제가 점선으로 가른 텍스트들은 제가 답변한 내용들을 옮겨놓은 겁니다. 내용이 뛰엄뛰엄 있어서 궁금해하셨을까봐....
인강 뭐 들으셨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 있으시던데
저는 언어는 김동욱샘꺼 이것이 비문학이다. 우수문항 고급독해 비문학 이것이 파이널이다. 6 to12 들었습니다. 6to12는 들으시는거 추천합니다. 수능 보기
직전까지 언어 어법 약하면 어법문제 풀때 운이 좀 따르거든요. 기본적인 형태소 이런 내용 알려주는 강의이니깐 듣는거 추천합니다. 문학은 김동욱샘꺼
가 전 실망스러워서 그냥 혼자했네요. 혼자 하는거 말고 문학은 따로 인강 듣는거도 괜찮던데,,굿모닝 마이맥때 박광일 선생님이 문학강의를 잘 해주시더
라고요. 기억나서 적어봅니다.
수리는 서의동샘꺼 들었습니다. 지금도 과외하려고 미적 듣고 있는 상태이고요. 이 샘꺼 들으면 시험장에서 쓸 수 있도록 가르켜 주십니다. 저는 그게 이
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하네요. 개념고수----- 실전고수 이 커리 추천합니다.(개념 드릴은 안들으셔도 무방해요~)
외국어는 유호석샘꺼 계속 들었네요. 진토문? 이거랑 이것이 수능독해다 들었는데 독해 수업은 이분께 좋은거 같아요. 학원 다니신다면 어법은 꼼꼼히 많
은 문제 풀고 있을거에요.
막판에는 김기훈 피니싱 터치 들었네요. 그런데 크게 도움은 안된거같아요. 단어 집어주는거는 도움은 받았습니다.
사탐은 설민석 이기상 이렇게 들었네요. 설민석 야매라고도 하고 솔직히 들으면서 강민성 듣는 애들과 깊이 비교하면서 좌절할때도 있었으니 국사강의같
은건 미리미리 들어놓을걸 추천합니다. 이기상이야 좋으신 선생님이시니깐..ㅋ
마지막으로 인강듣는법 적어볼께요.
1.무엇을 들을지부터 확실히 한다.
---단순히 신규강좌라고 혹해서 인강을 수강하지말고 냉철하게 자신에게 지금 필요한강좌인지 생각해보십시요, 예를들어 문풀강의가 개강했다고해서 개념
강의를 안듣고 건너띄는 그런 행동들을 말하는것입니다.
2.언제 들을건지 계획을 짜고 반드시 복습*질문올리는 시간을 잡는다.그리고 복습방법도 각과목별로 정립한다.
---아까 위에서 말한내용의 연장선입니다. 진짜 크게 느꼇던 점이라서 그렇습니다. 후배여러분 반드시 복습하세요 어떡게 하시는지 모르겠다면 일단 노트
를 옆에 펴두고 그샘이 한시간동안 무엇무엇을 설명했는지 순서를 적어보고 왜 그런말을 했는지 고민해보십시요,
본문4)3.(1,2의 절차가 반드시 끝나고 나서)수강한다.
---이것은 1과 2의 절차를 잘했다고해서 따라오는 그런내용이 아닙니다. 사실은 1과 2를 잘세웠어도 3을 잘 못하면 말짱 황입니다. 그냥 멍하니 샘이 말하
는것을 듣고있는경우가 대단히 많거든요, 예를들어서 지금 인강 혹시 듣다가 이걸 보셨다면 바로 인강을 일시정지하고 그 샘이 방금 무엇을 설명하고있었
는지 생각해보세요, 아마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것이 바로 수강 방법에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수강방법을 정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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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대학가서도 오르비는 계속 관심가지고 있을거에요. 제가 진짜 좋은 멘토 때문에 정신 차린적이 있어
서 멘토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재수하시면서 언제든지 궁금하신거 있으면 쪽지주세요. 기꺼히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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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르비함 ㅋ 0
재밌었다 옯붕이들아 칭구만나니 옯에서 썩기 실타 그렇다고 ㅇㅇ
도움 많이 되써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하는 이과생인데요...
저는 강대시험봣는데 강대떨어지고 마강대 무시험반인데요..
제가 원래는 삼학년때 수과에재미들려서 수과만드립다파서 이번수능 완전 망쳣습니다..6321155 인데..
학원에서 보면은 마이맥 인강을 거의모르더라구요;; 막보면은 유명한강사듣는애들이대부분이고;;
저랑친한친구한명이 마이맥 수능때까지올프리패스를끈었다는데... 흠 솔직히 들어야할거만들으면될거같은데요...
그리고 제가 3학년때 인강만듣다가 복습은하나도안하고 강의듣느라고 바빳는데... 이번에도그꼴나는자체가 두렵기도하구요..
그냥 문제풀고 틀린거고치고 그런식으로 할까 흠 아직초반인데도 고민됨...제가 좀귀가많이얇아서 마음을바로잘못잡아요.. 조언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