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웰'의 수험일기 - 많은 분들의 수험생활에 빛이 되기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43720
안녕하세요, 리웰입니다.
최종 합격 발표나면 올릴려고 했는데 약간 성급한 감이 있지만 저의 수험일기를 올려드립니다.
제가 수험생활하면서 노트에 적어 둔 일기입니다.
여러분들의 수험생활에도 약간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분들의 올 한 해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기원합니다. 건승하세요!
────────────────────────────────────────────────────
1월 9일 토요일
"뭔가를 시작하기에는 시간이 좀 모자라지."라고 말하는 사람은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일을 해내지 못한다.
1월 12일 화요일
반드시 지켜야 할 다짐 : "수능은 훈련이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2. 하나의 교재를 완벽하게 마치고 난 후, 새로운 교재를 직접 서점에 가서 구입한다.
3.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강사의 능력을 철저하게 뽑아, 나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집중하지 않거나 졸지 않는다. 도저히 수업을 못 듣겠는 경우에는 자습이라도 한다.
4. 혼자서 생각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자 한다. 인터넷 강의 수강은 최소한으로 한다. 평일에는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지 않고, 토·일요일의 남는 시간에만 수강토록 한다.
5. 시험 대비와 관계없는 일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모든 역량들을 수능에만 집중한다.
1월 14일 목요일
좀 더 잘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다.
1월 22일 금요일
9월부터는 진짜 자기와의 싸움이다. 마치 지금 생각하면 모두가 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람인지라 9, 10월이 되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게 된다. 그러나 그 때부터가 재학생들은 가장 열심히 하기 시작하는 막판 스퍼트 기간이다. 이 때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는 재수생들은 재수를 분명히 성공하게 되어있다. 13년 간 강사생활을 한 나의 경험이다.
-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 고종훈
1월 26일 화요일
우연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1월 29일 금요일
2, 3월은 정말 모든 재수생이 죽자살자 공부한다. 그러나 4, 5월이 되면 '공부를 좀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게 진짜 경계하여야 할 부분이다. 재수를 하는 280일 남짓 되는 시간 동안에는 공부를 많이 했다는 안정감을 가지면 진짜 큰일 난다.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1년을 꾸준히 2, 3월의 마음가짐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면, 재수생활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수학학원 선생님
2월 3일 수요일
승리는 똑똑한 사람의 것도 아닌, 운 좋은 사람의 것도 아닌, 끈기있는 자의 것이다.
2월 6일 토요일
한번은 3일 밤새며 공부를 했다. 3일 동안 한숨도 자지 않았다. 그때 처음으로 공부때문에 코피를 흘렸다.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말 기뻤다. 코에서 자랑스러운 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열심히 해야만 했다.
- 이호진, 서울대 의예과
2월 16일 화요일
불안은 눈물겨운 노력의 훈장이다.
- '공부의 신' 中에서
2월 20일 토요일
실패의 순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승리하기까지의 시간이 결정된다.
2월 25일 목요일
2010년의 목표
* 전영역의 만점 혹은 만점에 준하는 점수를 목표로 한다.
* 학원 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모의고사에서 상위 3명 내에 랭크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매일 계획한 모든 공부량을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재수를 하는 기간이 훗날 돌이켜봤을 때,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삶에 힘이 되는 기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과가 좋으면 힘들었던 시간은 추억이 되는 법이다.
3월 9일 화요일
문제는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아니라 그 목적지가 어디냐는 것이다.
3월 13일 토요일
실패한 고통보다 최선을 다히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이 몇 배 더 고통스럽다.
3월 14일 일요일
가장 소중한 일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3월 16일 화요일
회복의 유일한 길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3월 17일 수요일
명석한 두뇌도, 뛰어난 체력도, 타고난 재능도 끝없는 노력을 이길 순 없다.
3월 24일 수요일
새벽 6~7시까지 공부를 했다. 졸릴 때면 화장실에 가서 세면대에 물을 받아놓고 1~2분 동안 물에 얼굴을 담그고 숨을 쉬지 않았다. 그러면 잠이 달아났다.
- 서울대 의예과 이호진
3월 26일 금요일
참 공부를 하면서 힘들다는 생각을 안해봤던 나인데, 오늘은 솔직히 좀 힘들다.
문제가 어려웠던 탓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생각지도 못한 점수가 나왔다.
한달을 공부하고 어떠한 점수 향상을 바라는 건 지나친 기대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히려 더 떨어지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별로 열심히 안했나 보다.
내가 열심히 안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나 보다.
돌이켜보면 내가 정말로 열심히, 치열하게 산적이 있을까.
없다. 단 한번도,
목숨을 걸고 열심히, 치열하게 산 적이 없다.
3월 27일 토요일
정말 힘들었다. 가끔 아무도 없는 대학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를 하는 내 자신을 생각하면 왠지 모를 슬픔이 밀려왔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곧 사라졌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
- 서울대학교 의예과 이호진
3월 28일 일요일
실력없는 자존심보다 비참한 건 없다.
3월 30일 화요일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에 돌아봤을 때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고 생각하도록 최선을 다하기.
4월 14일 수요일
뿌듯한 날이다.
지난 번 비상에듀 모의고사를 잘 치지 못했던 안타까움이 어느정도 극복되는 것 같다.
꾸준하게 많이 훈련하는 게 수능의 제일 중요한 Key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이제 더욱 더 잘해야 한다. 몇 번의 굴곡이 있을지는 몰라도,
이번 시험이 앞으로 남아있는 시험들에서 꾸준한 상승 곡선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지금부터는 훨씬 더, 지금까지 내가 들인 노력의 몇 배, 아니 몇 십배는 해야 성적이 오른다.
정말 많이 공부하자.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고하자. 파이팅.
4월 17일 토요일
심기일전(心機一轉)!
재수 생활에서 오는 처음의 고비라고 한다.
그럴수록 더더욱 열심히 달려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풀어야 할 문제집은 많다.
최고의 집중력과 인내심으로 하나 씩 해내어 가자.
4월 18일 일요일
※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위한 학습 목표
부산학원 문과 전체 1등, 언수외 290 후반 점수 획득(원점수 기준)
* 언어영역 :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 전체 풀이, EBS 수능특강 풀이, 이성권 문학개념어 완강
- 양에 집착하지말고 질적으로 우수한 공부를 할 것.
- 중요한 건 푸는데 걸린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정확하게 풀었는가 이다.
* 수리영역 : EBS 수능특강, 인터넷수능, 수능열기 전 시리즈, 새롬 수능기출백서 다시 풀이.
- 끊임없는 반복으로 문제가 익숙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 오답노트 활용 잘하자!! 오답노트가 최고의 문제집이다.
* 외국어영역 : EBS 인터넷수능 영어독해연습 (1), (2), Advanced Reading Expert 1, 천일문 심화편
4월 23일 금요일
성공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
4월 25일 일요일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4월 27일 화요일
항상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기.
항상 하나도 모른다는 자세로 받아들이기.
항상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기.
필요한 말만 하자, 꼭 필요한 말만.
4월 30일 금요일
아쉽다.
메가스터디 모의고사를 실력껏 쳤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온 등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이 아니었다.
많이 축하해 주었지만 그럴수록 아쉬움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지금 나의 점수와 등수는 내가 앞으로 보여주어야 할 엄청난 상승곡선의 시작이고, 후회없는, 아니 충분히 보람있었고 인생에서 힘이 되는 때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 나는 지금부터 해야될 것이 더 많은 것이다.
더욱 열심히 함은 물론, 영역별로 고루 학습량을 분배해나가야 할 때이다. 이젠 사탐도 시작해야 한다.
5월 7일 금요일
험한 언덕을 오르기 위해 처음에는 천천히 걷는 것이 필요하다.
5월 11일 화요일
나에게 거친 파도가 온다면 나는 더 큰 파도가 될 것이다.
5월 12일 수요일
공부를 많이 했다는 느낌을 갖는 때가 어쩌면 가장 위험한 순간일지도 모른다.
항상 부족하다는 자세로 공부하자.
5월 15일 토요일
당신이 성공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마다 반드시 일의 결과를 보여야 한다.
5월 16일 일요일 (이 학습방법 며칠 못 갔어요.)
"월화수/목금토/일" 이렇게 3일 단위의 학습을 진행하자.
* 월화수/목금토
- 언·수·외·탐 고른 '균형잡힌' 학습
- 편중됨이 없는 전영역 완전학습
- 언:수:외:탐 = 3:3:2:2
- 평일 9시간 자습 확보(인터넷 강의 수강 1일 2시간 허용)
* 일요일
- 부족단원, 영역 줄창 문제풀이
- 집중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는 학습
- 부족 영역에 1일 공부량의 절반 이상을 투자
- 휴일 12시간 자습시간 확보
5월 24일 월요일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를 오를 수 없다.
6월 1일 화요일
나무는 클수록 그 뿌리가 깊듯 모든 위대한 성과는 오랜 준비가 필요하다.
6월 4일 금요일
원래 수험생활이라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정말 어렵다. 웬만큼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게 아니다.
진짜 죽을 동 살 동 해도 꼭 잘된다고 보장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지금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다른 친구들 대학가서 바에서 술마실 때 난 여기에 있는 것은,
작년에 내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는 것 보다
내가 진짜 내 모든 걸 다 바쳐 공부라는 것의 끝을 아직 보지 못했기에 기인함이 더 클 것이다.
결국 대학에서는 결과만을 볼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자.
열심히,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올해를 보내고 나면 그 어떤 대학에 가게 되더라도 나 자신에게는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 환경을 탓하지 말고, 나만 보며,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내자.
분명히 '잘 될 것'이라 믿고 하면 '잘 될 것'이다.
6월 10일 목요일 (평가원 모의고사)
5월보다는 6월이, 6월보다는 7월이
더 열심히 공부한 때가 되도록 하자.
"이제는 달려야 할 때!"
올해는 전과목 만점이 아니면 갈 대학이 없다.
전과목 모두, 과목 간 밸런스를 맞춰
전 영역 만점의 꿈을 이루어 보자.
6월 11일 금요일
지금의 고난은 머지않아 큰 기쁨을 주겠다는 삶의 눈물겨운 약속이다.
6월 13일 일요일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하는 이는 없다.
다만 좋은 기회로 만들지 못했을 뿐이다.
6월 17일 목요일
모든 죄악의 기본은 조바심과 게으름이다.
6월 20일 일요일
자기 내적으로 충실한 사람은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6월 21일 월요일
수험생활은 극기(克己)이다.
나의 나태함을 이기고자 부단히 노력하자.
아무도 과정을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는 냉혹한 프로들의 세계이다.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자.
< D-150의 행동지침>
1. 매일 아침 하루의 학습 계획 - 목표와 성취
2. 인강보다는 나의 자체적 훈련이 중요 : 마이맥VIP 본전 뽑는게 중요한게 X
3. 오전 7시 ~ 오후 11시 20분까지 폰 꺼두기.
4. 매일 아침 시간 활용잘하기
5. 되도록 매일마다 심야자습 참여하기.
6월 22일 화요일
의지할 만한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힘이다.
6월 23일 수요일
마음에 계속 캥겨있었던 사설 모의고사도 끝이 났다. 이제 전반전이라고 불릴 수 있는 기간은 이번 시험을 기점으로 모두 종결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렵게 결정한 재수 생활의 절반이 이렇게 지나간다.
716000명의 수험생. 7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재수생이라는 정말 최악의 입시 환경이다. 최상위권이 정말 많은 만큼 올해 상위권 대학의 입시경쟁은 아주 뜨거울 것이다. 정말 치열할 것이다.
손주은 대표도 이야기 했지만 올해는 정말 목숨 걸고 공부하지 않으면 도저히 승산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게임이 될 것이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니, 열심히 한다고 하는 것보다 열심히 해서 결과가 좋아야만 한다.
6월 28일 월요일
내가 꿈을 이루면 난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
7월 1일 목요일
이제 마음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어가는 듯 하다.
열심히 공부하자.
마지막이 좋은 사람이 되자.
7월 2일 금요일
새벽 1시 53분이다.
재수를 시작하고,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약간의 즐거움으로
잠심나마 참 행복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로 얼마동안의 시간을
너무 흐지부지 보내버린 것 같다.
극복해야지.
이제 진짜 공부만 하는거다.
7월 4일 일요일
한 번 실패와 영원한 실패를 혼동하지 말라.
7월 5일 월요일
값진 성과를 얻으려면 한걸은 한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7월 6일 화요일
매일매일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자.
만나게 되는 모든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자.
항상 진실되고 진정 어린 삶을 살자.
7월 10일 토요일
오늘따라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
정말 이런 경험하기 싫은데... 사실이다.
내가 너무 초라해보인다.
대학에 간 친구들이 너무 부럽다. 정말 좋아보인다.
자기가 목표하는 대학 걸려서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마음껏 다 하고
자기를 내세울 수도 있고
마음대로 꾸밀 수도 있고
온갖 제약에 싸여있는 나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정말 부럽다. 내가 왜 여기 있어에 되는가.
열심히 공부하자, 잘 될 거라 믿고.
7월 11일 일요일
'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7월 12일 월요일
원한다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7월 14일 수요일
어차피 몇 개월 후면 수험생활은 끝나게 된다.
얼마 안 되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짧은 이 순간이 평생의 타이틀을 결정해 줄 것인데!
다른 친구들이 지금 대학에서 얼마나 럭셔리하게 살고 있는지 보다
그들이 수험생활을 어떻게 했었는지를 기억하자.
분명히 할 수 있다.
정말 한 번 피말리게 공부해보자.
7월 15일 목요일
거들떠도 보지말고 공부하기.
7월 16일 금요일
"의지가 운명을 만든다!"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반드시 열리게 되어 있다.
7월 22일 목요일
할 수 없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해서 할 수 없는 것이다.
8월 9일 월요일
무슨 일이고 참을 수 있는 사람은 무슨 일이고 실행할 수 있다.
8월 11일 수요일
세상의 어떤 것도 그대의 정직과 성실 만큼 그대를 돕는 것은 없다.
8월 21일 토요일
재수를 하기로 결심을 했었다.
과연 나는 그 결심에 떳떳한 삶을 살고 있는가.
지금 나의 모습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갈 때이다.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
8월 24일 화요일
지금의 아픈 시간들도 얼마 후면 추억이 될 것이다.
8월 25일 수요일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하자. 현재에 충실하자.
매일을 이렇게 피곤한 몸으로 바로 잠들 수 있어야 겠다.
하루를 너무나 보람차게 살아, 오는 잠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로 잠들 수 있는 생활.
8월 27일 금요일
최선을 다하는 삶.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뜻 깊게.
9월 3일 금요일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않고.
9월 13일 월요일
과거는 과거대로 내버려두고,
미래는 미래대로 내버려두자.
현재는 이토록 충분한 것,
오로지 정성된 마음으로 다듬을 뿐이다.
9월 17일 금요일
별다른 생각하지말고 그냥 하기.
9월 21일 화요일
이제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시간이 다 되어간다.
9월 22일 수요일
* 실행기간 : ~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 성적목표 :
1. 언어영역, 수리영역 원점수 100점 획득
2. 외국어영역 백분위 98 이상 확보
3. 사회탐구, 제2외국어영역 원점수 평균 50점 확보
>> 반 1등, 부산학원 전체 1등 이내 진입
* 실천사항 :
- 과목 별 밸런스를 깨지 않는 학습
- 최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한 자율학습
- 오로지 내 할 것만 생각하는 학습
- 하루 12시간 학습 채우기
10월 2일 토요일
이제 수시도 끝났다. 정시에 집중한다.
10월 8일 금요일
자기 자신을 믿는 것,
즉 자신감이야 말로 모든 성공의 제 1 비결이다.
10월 11일 월요일
좋은 행운의 순간은 기대에서 온 것이 아니다.
기대한 것은 모두 망가지게 되어 있다.
기대하는 마음도 없이,
'된다', '안된다' 이런 생각도 없이,
오로지 몰입해 밀고 나갔을 때
의외로 찾아 오는 것이 행운이다.
잔뜩 기대하면 오직 마음이 들뜰 뿐이다.
잘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를 하지 말자.
담담하게, 밀고 나가는 자세만을 유지하자.
10월 22일 금요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것을 할 순 없지만, 뭐 못할 것도 없다!
10월 30일 토요일
이제 진짜 다 되어간다. 공식적으로는 마지막 귀가이다.
정말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잘 못느낄 정도이다.
이렇게 이렇게 열아홉 밤만 자면 가장 올해 나에게 중요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다.
────────────────────────────────────────────────────
10월 30일로서 수험일기는 끝났습니다.
마지막에는 마음 괜히 들뜰것 같아서 더 이상 쓰지 않았습니다.
저의 수험생활 수기가 '성의 합격수기'로 알려져있는 에레린 군과 함께 편집되어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 작업 중이구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릴게요.
이제 저도 수험생활과 관련해서 상담을 한 건 수가 약 1,400건이 넘었어요.
저의 수험생활과정들이 여러분의 수험생활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세요, 저 역시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 댓글 남겨주시면 정식 출판 될 수기집에 함께 수록하도록 할게요.
※ 수험생활과 관련된 질문들은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쪽지나 댓글이나 어느 방향으로도 좋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터리 5% 남아서… 이따 10시쯤 집 가서 나머지 달아드릴게요~ ㅈㅅㅎㄴㄷ ㅈㅅㅎㄴㄷ
-
메가패스 보유중 국어 이원준 커리(현역 당시 이원준 커리로 문학 빼고 다...
-
가산 많이 붙어서 빡센가
-
그때는 3할 자작 7할 기출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ㅈㄴ 기대됨 ㄹㅇㄹㅇ
-
굴절보다 잘했음 시발나뭐지
-
예쁘죠?? 30
-
이화여대 새내기를 위한 새학기 수강신청 A to Z [심화편]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
내가 한 학기에 300넘게 내고 다니는데 왜 애걸복걸해서 시간표를 짜야하는데 이...
-
꽤 긴 작업이 되겠군요.
-
정시 3떨하고 복학신청을 해놨는데 등록금을 다음주 화요일까지 내야됩니다. 등록금...
-
찐막으로 수능 응시 예정이고 사탐런 해서 생1 지1 -> 생윤 사문 예정입니다....
-
재수하면서 현역 고2 고1이랑 똑같은 볼륨 ㅈㄴ 큰 시발점 같은 강좌보다는 차라리...
-
이해원은 ㅈㄴ 싫어하시더라 한완수랑 해모 ㅈㄴ 까셨는데 기억에남네요
-
직선의 방정식이랑 원방만 잘하면 되지 않나요?? 미적분 선택입니나.
-
ㄷㄷㄷ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
연고대 안정으로 나오다가 경희 겨우간 친구도 있고 나만해도 평백 수능날 25...
-
고3때까지 공부 거의안하고 수능봤는데 역시 망해서 바로 재수를했는데 솔직히 처음...
-
사실 이거 쓰고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할려고 온 거긴 한데
-
인중이요
-
아이고
-
문제 풀기 너무 짜증나는데 차라리 도형의 방정식을 더하는게 낫지 앦을까요??
-
아 병신인가 4
5개년 프린트를 왜 했지 걍 한완수 실전개념 안에있는 최신 기출 다 풀몬 되잖아 시바ㄹ
-
수학공부는 5
개념25 문풀75가 맞는듯요…진작에 이렇게할걸 개념 95 문풀 5로했던 과거의 나를...
-
이걸 못잡으면 난 죽는거야
-
그냥 살다보면 알게됨
-
정말 잘 가르치신다고 생각하는데... 대성수학이 워낙 빵빵하기는하지만요 뭐일까요???
-
할만함? 정부가 의사 죽이기 정책한다는데 피나는 노력 끝에 입학하고도 그에맞는...
-
지구과학방위 2
내신때 지구과학 안했는데 진짜 이쪽 분야에 담 놓고 쌓고 살아서 방위가 너무헷갈려요...
-
수2에서 거리가 2
위치의 차이?절댓값필수?
-
이번에 고3인 현역이고 고2 기준 국어 2등급/수학 백분위 99-97/영어 1...
-
맞팔 9999 9
시간표 짜기 힘들다..
-
알텍 0
알텍 수1,2,미적 듣는중이고 정석적인 풀이를 좋아합니다. 근데 알텍에서 한석원t가...
-
그라데이션 빡침 0
후우
-
하아........
-
국어 문학 수특 완 독서 수특 절반 수학 뉴런 수1 뉴런 수2 틀린 문제 인강,...
-
ㅜㅜ
-
이미지 써드림 34
10분 정도? 걸리면 안되어서 늦어질수도
-
학고 받아서 15학점이 최대 전공기초는 앵간 다 짜여 나와서 내가 잡을 수 있는 게...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지주제모른다vs그럴만하다
-
분홍색 열쇠 모모점은 실존한다.
-
왜또레알이야 8
코파 4강은 바르샤 (결승 레알가능성 매우높음) 챔스는 레알 환장하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
뭐가 더 어려울까
-
집가는중이에요... 10
이때쯤이면 날씨가 좀 풀려야 할거같은데 아직 춥네요... 다들 불금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재밌네 어차피 찍먹이라 안맞으면 도망가면 그만이야 걍 슈카월드 영상 하나 보는 느낌
-
방송통신고로 입학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출석수업 월 2회라 학교 다니는 부담이 적고...
-
... 코로나 학번이라 온라인으로 새터함
-
구냥구렇다고 ㅔㅎㅎ
-
윗집 갑자기 기타치네 12
이런 새로운방식으로 층간소음을
ㅎ 많은 도움이 됬네요..ㅎ
인쇄해 두고 두고두고 보면서 마음 다잡도록 하곘습니다!! ㅎ
첫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에 책내고 싶어요. 서울대의대 합격수기라고
내년엔 꼭 좋은 모습으로 뵙시다. 감동적인 수기의 저자가 되세요!
질문있어요
1. 수험기간 건강관리
- 제가 재수하면서 가장 트러블이 많았던게 건강쪽인데요 특히 후반부 몸이 축나버리는 상황까지
발생하더라구요 평상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2. 수능당일 울렁증 질문
-이건 해당안되실 확률이 높지만 혹시나해서 질문드려봅니다 모으고사와 같이 실전이 아닌 경우
문제가 안되는데 정작 수능시험장에선 머리가 백지가 되어버리더라구요 그냥 그대로 잊혀진다고
해야될까요 긴장으로 인해서 실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았구요 나름 개인적인 모의고사도 실행해보면서
노력은 해봤는데 크게 소용은 없었습니다 혹시 수능울렁증과 관련하여 팁이 있으시거나 주변에서
그러한 경우가 있다면 어떤 식으로 극복했는지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몸 관리는... 뭐니뭐니해도 홍삼이 최곱니다.
다른 홍삼 말구요... 정관장에서 나오는 홍삼정이라는 거 있어요.
그거 사셔서 원래 10g인가 1g인가가 정량인데...
무시하시고... 안에 들어있는 숟가락 가득 담아 타드세요,,;ㅋ
수능 당일 울렁증은 없애야 할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미리 모의고사를 통해서 그렇게 하는 연습을 하셔야 하구요.
시험을 치는 상황에서 안 울렁거리는 사람 없다라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하반기, 파이널 수험생활 가이드 만들 때 안에 구체적으로 넣도록 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직 추합이 끝나지 않았으나 다시 하게된다면 님보다 더 열심히하고싶네요
예, 그래도 아무쪼록 폭!풍!추!합!을 기원하겠습니다. ^^ㅎ
수험생이 아님에도 많은것을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하시는 모든일 잘 되시기를 기원할께요.
새로운 시작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ㅎ
정말 죄송하지만 혹시 괜찮으시다면 6,9,수능 성적을 알 수 없을까요??
지난번에 예비 재수생을 위한 15가지 조언이라는 글에 올려드렸었는데,
그거 다시 복사해서 붙여드릴게요~
- 언어 : 작년수능 126(백분위94) → 6월 128(백분위97) → 9월 129(백분위98) → 대수능 136(백분위99)
- 수리 : 작년수능 130(백분위90) → 6월 147(백분위99) → 9월 142(백분위99) → 대수능 144(백분위99)
- 외국어 : 작년수능 133(백분위95) → 6월 134(백분위94) → 9월 134(백분위97) → 대수능 140(백분위100)
삼수하게될지도 모르는 1人인데 요즘 님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고있네요 ㅎㅎ
항상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폭풍추합을 기원할게요 ^^
저도 글 하나 올리려고 하는데, 같이 참여할 수 있을까요?
에레린이라는 친구가 저랑 고등학교 동기에요.
다른 카이스트 간 친구까지 총 세 명에서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컨셉으로 만들고 있어서.. 아마 어렵지 싶습니다.
죄송해요 ㅠㅠ
에피 싸이클럽에 같이 수기 편집할 사람 하나 찾아야겠네요.... ㅠㅠ 물론 출판사에서 비루한 제 원고를 받아줄진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인원 적게 쓰세요 ㅋㅋ 전 다른 친구 두 명이랑 같이 쓰다보니 1/3하면 별로 돈은 안되네요;ㅋㅋ
이제고3올라가는데.. 저기 나와있는 날짜마다 리웰님글확인하면서 반성해야겟어요 올바른길을가고있는지..ㅎㅎㅎ좋은글감사합니다
네, 정말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재수생활 충분히 고민 많이 하시고 시작하시는 거니까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수험생활 하시다가도 고민거리나 궁금한 점 생기시면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
수기집이라니! 기대되네요 ㄷㄷ... 세뱃돈의 사용처를 찾은것인가.. ㅋㅋ
어느출판사에서 나오는건가요?~
쏠티북스라는 출판사에서 나올 거에요 ^^ㅎ
댓글을 남기면 내용적인 측면에 참고해서 실어 주신다는건가요?
뭐.. 수험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같은거라든지...
댓글로 뭐에대해 실어주시면 좋겠어요 하는거면... 실어주신다던지 (?) ㅋㅋㅋ
그냥 댓글 자체가 실린다는건가요 ㅋㅋ
질문은 지금까지 들어왔던 1,400 여건의 질문을 처음부터 다시 보고 있어요.
잘 정리해서 부록으로 들어갈 것 같구요.
댓글은 수기집 소개용으로 올라갈 계획이에요 ^^ㅎ
저도 한번 치열하게 공부해보렵니다.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수기집은 정확히 언제쯤 나오는건가요??
수기집하고 거의 끝날때쯤 나오는 파이널학습법 말고는 책 내실계획 없으신거 맞죠??
오르비 끊어야 되서 책 나오는것좀 확인해 놓게요 ㅋ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건 없어요. 저도 이제 목차를 완성한 상태에요 ^^
수기집 외에는 언어영역 문제집을 제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메이저급 출판사에서 다른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 예정입니다만...
제가 최종합격 상태가 아니라서 개발 착수가 좀 지연되고 있는 상태네요.
올해 원서 가나다군 어디쓰셨나요?
가군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썼구요,
나군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최초합격(삼성장학생)했습니다.
리웰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번에 재수를 하게 되는 학생입니다~
그때 플래너까지 올려주셔서 제가 잘쓰고있는데 다운받아놓고 감사의 인사까지도 드리지 못했네요..
지금 이댓글을 빌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몇가지만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저는 11월 18일 수능이 끝난 이후로.. 12월 중순쯤.. 성적표 받고 일주반 정도 있다가 공부를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치열하게 한건 아니고요.. 중간중간에 컴퓨터 게임도 좀 하고 머리도 식힐겸 했습니다...(그래도 하루에 10시간 자습은 채우면서했어요)..
제가 이 상황에서 자랑을 하려는게 아니고요...
이런식으로 계속 지금 2월 9일까지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내일 제가 졸업식을해요...
졸업식 이후에서도 친구들과 이틀 정도 같이 놀기로 했는데.. 이렇게 놀고 있는 제자신을 보면 너무 한심하고 화가납니다...
근데 미리 해놓은 선약이라 취소를 할 수가 없어요... 놀때는 놀고 공부할때는 공부하는게 진리 이겠죠...? 솔직히 10시간씩 꾸준히 공부는 해왔습니다만, 공부를 올인해야할 시기에 친구들과 이렇게 논다는것 자체가 이상할수도 있는데요... 왜 불안하고 초조하죠 놀떄도...공부생각이 나고.. 어떻게해야할까요;; 마음을 달래고 최선을 다해야하는 시기인데 말이죠..
예, 놀 때는 당연히 노는게 좋지요.
저도 학원 들어가기 전에 중3~고3까지 반창회한다고 4일을 술먹고 다녔어요 ㅋㅋ
그냥 다 잊으시고 그 순간에 대해서는 즐기세요. 어차피 대다수가 재수하지 않나요;;?
리웰님, 수험생활 하실때 공부계획은 어떻게 짜셧나요?
한달?일주일? 하루? 궁금하네요..
초반에는 3일단위로 계획을 짰습니다만, 후반에는 하루 단위로 계획을 짰어요.
제가 사용했던 플래너입니다. 참고하세요.
(링크 :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study&wr_id=47710)
리웰님은 하루에 몇시간 공부하셧나요?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디대학교 어느 과 추합 기다리사는지 여쭈어봐도될까요 ㅠㅠ?큰 자극을 받앗어요 감사합니다..현역때도 공부 잘하셧엇나요? 일반고에 다니셧엇는지? 예비고2인데 서울대를 목표로 하고 달리려는데... 제가 작년에 뭘 햇나 후회만 되네요... 저 아직 시간 충분하며?열심히만 한다면 될 수 잇다고 믿고싶네요 ㅠㅠ
하루에 자습시간 10시간 정도 채우려고 항상 노력했습니다.
일반계고 졸업했습니다만, 지방 명문고라는 칭하는 곳이라서... 내신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현역 때는 고2 때는 좀 했습니다만, 고3 성적은 형편없어요.
올해는 (가)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넣었지만, 유래없는 핵폭발로 추합 기다리는 중이구요,
(나)군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삼성장학생으로 최초 합격했습니다.
리웰님 외국어 어떤방법으로 실력을 쌓았는지 궁금하네요
외국어는 올해 수능 칠때 빈칸문제에서 당황했던것 같은데요
토나오는 문장은 어떻게 대처했고
삽입/순서 문제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ㅜ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진짜 실력을 쌓는 방법 밖엔 없지요.
빈칸 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 이유가 그 유형을 잘 몰라서라고 생각지는 마세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해석이 안되서 풀지 못하셨을 겁니다.
일선 시중 문제집에야 빈칸문제가 해석을 완벽하게 하더라도 안풀리는 경우가 있지만,
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 중에는 이런 경우가 없습니다.
삽입/순서문제도 연결어나 지시어 같은 걸로 푸는 게 기본이긴 합니다만,
일단 해석부터 되야, 즉 무슨 말인지를 알아야 문제가 풀리지요.
상반기 수험생활 가이드라는 파일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파일에 적힌 대로 저는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영어 실력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해요. 수능에 한해서가 아니라요.
영어 글을 읽는 연습을 많이 하십시오. 진짜 실력을 쌓고나니 점수가 올랐습니다.
저렇게 일기를 쓰면 마음 다잡는데 좋은가요?
일기 외에도 공부하다 흐트러질때는 어떻게 하셨나용?
일기를 손으로 쓴 건 아니구요.. 폰의 다이어리 어플을 통해 썼습니다. 밤에 잘려고 누워서 써 둔 거에요. ^^
이렇게 자기 생각 정리하고, 또 계획하고, 목표같은것도 써보고 하는 게 도움은 제법 되실 겁니다.
해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최원규 스직직 거의 다 들었는데요
여기 있는 문장 완벽히 다 잘 해석되는 수준이면
이제 EBS로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천일문 같은걸로 3~4월동안 한번 더 보는게 좋을까요??
종합연습은 다 해석이 잘 되는 수준이 아니실텐데요. 전 지금봐도 모르겠는데...ㅋㅋ
천일문은 보실 필요 없구요, 장문교재랑 EBS 교재를 가지고 이제 쭉쭉 읽어나가는 연습 하세요.
저 ~~ 언제쯤 만나볼수 있는건가요 ㅠㅠ...
빨리 보고싶어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끼고 다녀야지~(?)
우와 .. 확와닿아요 ..
리웰님..항상 수험생들 위해서 여러가지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감사합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하는거 쉽지 않은 거잖아요.
이런 마인드를 갖고계신 분이라면 뭘하든 잘 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올한해 열심히 공부해서 리웰님처럼 이번에는 제가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되고 도움이 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영상도 굿 ㅋ
잘보고가요... 우와.. 스크랩!!
공부하면서 힘들었는데 위로가 되네요..ㅠㅠ감사합니다 앞으로 정말 열공할께요 힘이됬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