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팁? 정리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415619
1. 휴학반수
1학년 1학기부터 휴학하고 집이든 재종이든 독서실이든 쌩재수생처럼 공부하면됨.ㅇㅇ
장점: 재수생처럼 많은 시간 확보 가능, 학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당
단점: 1학기부터 휴학되는 학교가 거의 없다 (제가 알기론 인서울엔 서울대밖에... 확실하지 않으니 본인이 갈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ㄱㄱ)
그리고 돌아왔을 때 거의 신입생이나 다름없음. 물론 그래도 아싸냐 인싸냐는 본인하기나름.
2. 무휴학반수
1학기에 학점관리와 적당한 과 생활을 하며 틈틈이 슈능공부를 하다가 2학기에 휴학, 또는 (1학년 휴학 불가인 학교의 경우) 1년 내내 학교 생활과 수능 공부를 병행한다.
후자는 진짜 비추천!!!
팁: 1) 태도를 확실히 하자. 친구도 사귀고 학점 관리도 완벽하게 할건지 아니면 그냥 아싸로 다니면서 학점만 적당히 챙기고 수능 공부에 올인할건지.
2) 최소학점만 신청하자! (학교 홈페이지 가면 있음.)
3) 반밍아웃 하지망!!
장점: 실패하고 돌아왔을때의 리스크가 가장 적다. (연고에서 서울대로 반수하거나 뭐 그런 경우에 추천)
단점: 죽도 밥도 안될수도 있음. 그리고 말이 쉽지 학교 다니면서 전공 공부도 하고 필수적인 행사도 참여하고 수능공부를 한다는게 의지가 넘치지않으면 좀 힘듦. 단호박 성격이라서 술자리 같은거 다 쳐내고 선을 지킬 수 있는 사람 아니면 여러모로 고생만 하다가 끝날 수도 있다.
3. 학고반수
1학기 학사경고받고 ( 학사경고란?! F가 몇개이상이거나 학점이 몇점 미만이면 받는당. 학사경고가 3학기이상이면 퇴학☆ 학교마다 다름) 수능 공부를 하다가 2학기에 휴학을 한다. 본인은 이렇게 살았음.
팁; 1) 요거도 태도 확실히. 친구 사귈건지 아니면 학사경고까지 받았는데 무슨 친구를 사겨! 하면서 아싸로 살건지. 참고로 저는 동아리도 하고 학생회도 하면서 수업을 안감... 수업도 안 갔는데 바빠서 1학기엔 아예 공부안함. (저처럼 살지마세요)
2) 학고받아도 별 상관없는 대학가서 반수하는걸 추천. 예를들면 사대나 교대. 임용만 치면 되니까 학점 거의 필요없음.
장점: 1번과 비슷한 장점. 학점을 던져두므로 수능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 친구를 사겼다면 돌아왔을때 아는 얼굴도 있다!
단점: 수업 안나가니까 눈치빠른 동기들 대부분 반수하는거 눈치챔.
학고받아서 반수실패하고 오면 학점이 개판똥판임.
반수실패해서 기분도 더러운데 학점이 미달이라 국장까지 못 받음...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학고를 받음과 동시에 교수님과의 전화통화♡나 면담....
+ 여러가지팁
1. 기숙사 룸매에게 수능책 들키기 싫을때
책 겉표지에 다른거 씌우거나 책장에 책을 속부분이 보이게 꼽아둡니다. (님 없을때 룸메가 궁금해서 꺼내볼 수도 있음.)
2. 학교 도서관갈때
전공책이나 전공 프린트물 같은거 하나 들고가서 옆에 두고 수능책 공부하면 감쪽같음. (근데 사실 사람들 ㅂㄹ신경안씀)
-
개인적으론 1학기 무휴학 2학기 휴학을 하되 최소학점만 신청하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반수를 하기로 결심했으면 '나중에'라고 미루지말고 그냥 2,3월부터 바로 하세여 ㅇㅇ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거 상쇄한다고 할당치만큼 공부했더니 그거대로 또 빡세다....
-
잠이안온다 0
조졌다
-
얼버기 2
하위
-
생존신고
-
https://youtu.be/Uaz4IVYB1bY 영상보고 후기좀.
-
그건바로사회성0의개찐따가된다는거야.... 나도알고싶지가않았어
-
9급공무원? 아 근데 재미가 없어보이는데
-
잘자라구해줘 10
쓰담도
-
수능 황제 분들께 여쭙겠습니다. 수능 기준 시간 없이 풀면 다 맞고 실전에서는 1컷...
-
5덮 사문 0
28m 42점 개시발
-
인스타나 유튜브 유나 직캠 댓글 보면 뭔 죄다 골반 수술 얘기네 분명 몇 달전까지는...
-
을종배당 2
뉴원스톱암보험
-
내일 1교시인데.. 이런 그러니까 교수님 왜 3일전에 발표하라고 통보를
-
여러분 6
자라
-
바꿨는데 존나맛있다 ㄹㅇ
-
ㅈ됐네
-
잔ㅋ 1
다ㅋ
-
저 급식 아님 0
-
간호가고싶음 0
불취업이라는데도 가고싶음 가는게맞나
-
님들은 어떻게 이런 공부안함..?을 극복하셨나요 ㅠㅠ
-
저 급식임 3
-
하루종일 물고일음
-
친구가 내신으로 잠깐 썼던거 준다는데 작년것도 괜찮나요?
-
어디까지올라가는거에요?
-
추석이었나 무슨 영상같은거 녹방 틀어놨길래 관리자 없는줄 알고 그 1557이모티콘?...
-
몸이 너무 아파 7
흐
-
쌍윤 각이네 1
교재 구매 고고링 종익쌤 다시 봬요
-
몇개 보다보면 옛날꺼까지 계속 들어감 ㅈㄴ 많이 봄 그러다가
-
오노추 0
-
원래 애니는 5
미소년남주에 자아의탁하려고 보는거 아닌가
-
대학입시만 알지 그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 자연대 교수하기 빡센가요?
-
최적? 아는 게 하나도 없음
-
내일할거 8
앱스키마 독서문학 기출정식 찔끔 미적볼텍스끝내기 두날개 볼록렌즈까지 끝내기
-
화작 확통 생윤 윤사 91 61 76 47 35 수학 나만 어려웠나.. 다들...
-
돈벌고싶어 0
아
-
어떤 강의가 가장 맛도리인가요?
-
사실 스토리는 걍 그저 그렇긴 한데 남주 미소년이라 자아의탁하기 좋음
-
사문 <--개념량 개많아 보이는데 지금 런 할만 한가요? 22
일단 배경지식 0인데, 지금 런 해도 될까요?
-
23화2는 머임 5
투필순데 만점자 4명 머임
-
상식적이고 이유있는 호의에 고마움을 못느끼고 이유없는 호의에만 큰 고마움을 느끼는
-
분명히 풀었던건데 30분 생각해도 못풀겠음 기출로 돌아가야하나
-
누백9~13은 몇등급대인강요?
-
베터리가 3%인데.
-
우울하다 우울해 18
또 우울시계가 째깍째깍 ~ 우울하다 우울해 라면 왜 먹었지? 살 찌겠네
-
광공업 비율 보고있는데 경북보다 많네 1 경기 2 서울 3 경북
-
찬우쌤 3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작수 문학에서 손도 못 댔던 제가 이번 5덮 문학 다...
-
스탭1은 술술풀려서 풀고있긴한데 진도를 지금 수1은 삼각함수고 수2는 적분인데 완전느린건가?
-
웃음꽃이 1
활 짝
-
ㅇㄱ ㅈㅉㅇㅇ? 3
난 다크인데
-
어디한번 날 운지시켜봐
반수를 왜 숨겨요?
실패하고 돌아왔을때 좋을건 없으니까여....

오 감사핮니다그냥 수특 풀어도 과외준비하는줄 앎
3/2 일자로 바로 자퇴때리고 재수하는건 어떤가요? 자퇴하고 1년후 재입학되는학교 꽤있더라구요
재입학 100프로 보장하면 ㄱㅊ 근데 과에 사람 빠져야 된다던데 ㅠㅠ
교대 안전 지원하고 학고반수 할 생각인데용..학고반수하면 아예 수업 1도 진짜 처음부터 안들어도 되나요?
네 ㅋㅋㅋㅋㅋ맞아여
반수 할건데 전공책을 굳이 사야되나여?ㅠㅠㅠ전공책 안사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