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재수 삼수 실패하신분들 왜 실패하셨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399988
물론 실패의 기준은 상대적이지만.
자기가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실패원인이 뭐였을까 한번 적어봅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필름이 끊겼다 0
하
-
안녕하세요 전문대에 재학중인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수능을 보고...
-
땀나고 열나고 말이 아님.
-
-
오르비 죽었네 0
리젠 왜이래
-
우리학교는 이과생중에 과2 60퍼 사1과1 30퍼 사2 10퍼정도 되는데
-
어떤거 선택하시나요???
-
강대: 필수수업2개만 듣고 나머지 풀자습 가능, 달140(식비포함) 통학50분...
-
하 강민철 선생님께 인물의 내면심리 파악을 그렇게 배워도 2
여자의 심리는 도대체가 모르겠다 단순한 호의일까.. 왜 착각하게 만들지
-
얼버기 2
공부 드가자~
-
고대 교과우수 198.7점+사탐 기준 뭐가 더 어려운 건가요? 여기서 어렵다는 대충...
-
같이 일하는분들이 직관했음 넘쪽팔려서 그땐 아픈지도 몰랐는데 이틀째 움직을때마다 고통받고있어요
-
수학 실모에서 더하기 빼기 실수로 20점이 날라갔다 ㅋㅋㅋㅋㅋㅋ
-
하나에 미쳐버리자.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니. 우리의 오늘에 노력을...
-
캬
-
수학 못하는 애들은 어려운 거 버리니까 시간 남고 잘하는 애들은 시간 내에 다 풀고...
-
이명학쌤 강의 듣다가 주간지만 션티꺼 할까 하는데
-
2026은 너무 비싸서 2025사려고하는데 차이가 큰지 궁금해요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시대 시즌2 0
지금 강기원 미적 라이브로 듣고 있는데 시즌2에는 뭐가 진행되는건가요? 강기원 수업...
-
-
시대현강 시간 1
시대인재 국어 단과 다니는데 저녁시간->아침시간 옮길수 있게 해주나 해본사람있나요 답변해주면 고마움
-
인생몰까 0
올해 수특 미적 쉽지않아요...
-
김승리vs강민철
-
케찹 사랑함
-
설대 학생증 1
신청기간에 못해서요.. 학생증 신청하면 얼마나 걸려 나올까요?
-
3과목이잖아요 하루는 수1 하루는 수2 이렇게하나
-
화2지2 7
독학으로 투과목을 하고 싶을 땐 화2지2가 좋은 것 같아요 근데 화2지2 하시는...
-
우와 2
알림 안 온다
-
혹시 심찬우 선생님 책 내용이 작년과 많이 달라졌나요? 비용적으로 부담이 돼서 작년책 살까봐여 ㅠ
-
1.한사람이랑 오래오래 잘 만나는 사람 2.헤어져도 후딱 후딱 다시 잘 만나는 사람...
-
민주 "檢총장 탄핵 검토…'尹 파면 촉구' 24시간 국회 대기" 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및 석방과 관련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
공뷰도 해본젓 없는 노베이스인데 강기본 끝내고 강기분 들으면서 비문학을 공부하고...
-
배고프다고. 0
닭가슴살 전자레인지 중
-
방학동안 진로를 공대에서 상경으로 틀고 과탐 한거 다 갈고 사탐으로 옮긴 고3이에요...
-
[박정훈 칼럼] 왜 정권 바뀌자 ‘없던 간첩’이 계속 잡힐까 2
문재인 정권의 간첩 검거 실적은 역대 최저였다 간첩이 진짜 없던 게 아니라 없는...
-
어느정도 선을 넘어가면 위가 작아지는 느낌이라 괜찮아요 어제도 그렇게 야식 참앗서요
-
尹구속취소에 野 총동원 했는데..반탄 6만 vs. 찬탄 2.6만 2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이란 새로운 변수 속에 8일 열린 탄핵...
-
일어났어요:) 2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
독서 공부법 4
2달동안 강기분 다 듣고 복습도 하고 새기분도 듣는중인데 고3 3월 5떳습니다.....
-
아님 독재만 그런거?
-
퇴근시간은 똑같고 출근 시간은 더 앞당겨지고... 실화인고...
-
대성패스 양도 2
가져갈사람
-
어제까지 수면패턴 개판이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원복 갑니다
-
메가스터디 환불 4
메가스터디 랩핑 뜯었는데 그 강의 수강 철회하고 싶어요... 이거 환불 안되죠?ㅠㅠ...
-
흠
-
속보)립젠 부활 2
SIUUUUUUUUUUUUUUUUUUUU
-
어디임?
-
8시간 잤는데도 피곤하네.
-
나는 오늘 7
신이 되겠다
수능때 멘탈나감
아.. 이거 진짜 큰부분 ㅠㅠ
공부량이 부족해서 그러셨어요 아님 마인드 컨트롤의 부족??
사설에서도 느껴보지못한
현역재수 통틀어 처음느끼는
국어 시간부족 ☞ 가채점표못씀
매번 70분잡고 연습해도 무난했는데
1교시 조지니까 걍 다ㅏㅏㅏ조짐
결과적으로 국어 어케됐는지모르고
수학 눈풀 두개틀리고
생명 생각한답이랑 마킹한답이랑 달라서 평소점수 반토막
ㅠㅠㅠ수능.. 그것은 무엇...
국어 비문학땜에 시간 막히신거에요?? 평소에 국어 자신있으셨는데 시간부족하셨나용?
그냥 공부를 안했네요
ㅜㅜㅜㅜㅜ저도 막판에 한거처럼 1년을 했었어야 했는데 ㅠㅠ
공부 열심히 안 해서 자기관리 실패
ㅠㅠㅠ 저는 자만 +공부량 부족 +그로인한 불안감 +자기관리 실패... 흑흑..
재수때 자만해서 공부안함 -> 망함
결점을 고침 -> 어느정도 성공
ㄷㄷ 자만.. 저도 자만하다 망....
그럼 공부할때 예전엔 몇번 보고 이정도면 됐어!이러다가 아니 이정도론 어림도 없지! 더보자!
뭐 이런 식인가용?!!
아뇨 재수할때 9평이후로 공부 안했음
애들이랑 피시방도 가고 그랬고
공부 안해도 성대쯤 가겠지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하고 살았음
난 똑똑하고 머리 좋으니 다 이해했어 공식? 금방 유도할수 있는거잖아 다... 이걸 다 외우고있으라고?
이딴 생각했음. 당시 9평까지 한번도 점수가 떨어진적 없이 급격하게 모든 과목에서 오르기만 하니까 모든게 쉬워보였나봄.
그러다가 수능에서 대가리 깨진거죠
아 저랑 왜케 비슷하심...? ㅠ 저도 저는 머리좋은줄 앎 빡대가리주제에.... 친구들이 넌 머리좋잖아 자꾸 이말하니까 진짜 제가 좋은줄알았나봐요 사실 막말로 머리 아무리좋아도 노력이 90퍼인게 수능인데..아무튼간에 올해 좋은결과 거두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있다고 착각함
ㄷㄷㄷ저도.. 그래서 공부 맨날 안하고 버티다 막판에 빡세게 계획 세웠어요 ㅋㅋㅋ 제가 계획 세운대로 다 될줄알고...결과는 대실패와 절대 벼락치기의 벼짜만 꺼내도 치가 떨리게됨
수능장에서 아 난 작년엔 4등급짜리 인생이었는데 여기서 답을 쉽게 나오는게 이상해 하고 6문제 고쳐서 다 틀린거... 결국 자기를 믿지 못한거. 남들음 수고했고 널 믿으라고 하는데 또다시 예전의 자신한테 속박 당해서 또 고민했던거...
아.....혹시 그것도 결국엔 공부량의 부족이었다 생각하세요 아니면 정말 마인드 컨트롤의 실패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공부량에 대해선 저 나름대로 많이 했다고 생각했고 그랬지만
수능장의 긴장감....이 너무나 크더군여 ㅠㅠ
현역이지만 평소성적이랑 비교해서 말도안되게 터져서 한번 써본다면
긴장감 + 평소 비교적 못하던것도 있었을거고 한과목 좀 못본거같으면 멘탈터진게 끝까지가서 이런거였던거같아요
수학보고 이거 열심히풀어서 잘보면 뭐하냐 어차피 수학조졌는데 이생각때문에 집중도안되고 풀기도싫었음
처음 보는 수능인데 수고했어요 ㅠ 두번 세번봐도 떨리는게 수능이니까요ㅠ
공부를안함
하..
재수-새벽5시에 노량진출발 후 열공 but 수능 당일 몸상태최악
삼수-쉬엄쉬엄하면서도 9모까지잘봄 그후 나태해짐 그 결과 수능 폭망 이정도?
솔직히 삼수할때 많이 지치셨을거같아요.. 재수때 그렇게 열심히 했다보니.. 그 심정 이해 합니다. ...ㅠ
감사합니다..ㅠ
국어 기출만 딥따 푸니까 답을 거의외워서 그게 실력인줄알고 대충하니까 국어터져버렸네요 ㅠㅠ
ㄷㄷㄷㄷㄷㄷㅁㅊ...저랑 똑같 저도 기출만보뮤ㅠㅠ
기출만 하다 비문학 5분컷 6분컷 되니까 실력는줄알았는데 이번 시험에서 국어 젤 망함...
국어-현장긴장감 수학-공부량 영어-?알수없음 지학-세밀한읽기
알수없음....
알수없음이 젤 무섭네여...ㅋㅋㅋ ㅠㅠㅠㅠㅠ
자만
국어 김봉소모고꼭풀고 과탐은 진짜 시대모고 사서푸세요 현강을 가시거나.....국어 과탐이 현장감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김봉소 많이 유명하다 들었어요 ㅠ 근데 제가 지방러인데 봉소 모의고사 구할수 있긴한가요? 시대모고나 봉소 둘다 현강 들어야만 얻을수있는거아닌가용? 가능만 하다면 풀어보고싶다....
김봉소는 이감홈피들어가면 지방지역에서 배포하는 학원명잇어요 글구 다행히 시대인재모고는 제가 알기로 6회36만원이라압니다(과탐1개기준) 그대신 해설강의랑 +a있어요 시대인재 홈피들어가보세영 글구 현역이신진 모르겟는데 엔수생이시면 진짜 서울가서 하세요ㅜㅠ여건안된다면 지방에서 다니시다가 실전문풀여름방학시즌때 서울올라가서 현장감 쫙~~~~올리고 수능장가세요 지방ㅇ랑 천지차입니다 특히 국어...
재수 때 성적 엄청 올렸는데 원서영역 공부 안 해서 원서질 망
ㅠㅠㅠㅠ저는 막판 원서영역 공부라도 해 봅니다...
현역 재수때 다 화작문에서 뭔가 안읽히고 붕 뜬 느낌. 현역땐 그러다가 마음안잡혀서 꾸역꾸역 풀다가 멘탈나가서 국어2뜨고 수학에서.. ㅎㅎ 올해는 그래도 나름 차분히 풀어서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괜찮게 봤네요. 화작문에서 스무스한게 중요한듯해요. 6,9평땐 모르는데 수능날가면 화작이 진짜 안읽히거든요.
진짜로 진짜로 수능날 컨디션 + 마인드 컨트롤 중요한거같아요.. 솔직히 특히 국어...
님도 혹시 봉소 모의고사 같은거 푸셨나요??
현역때 한번 구해서 풀어보니깐 괜찮긴한데 음.. 봉소는 뭔가 선지 하나하나를 다 의심하게만드는거같아서 재수땐 안풀었네요. 그냥 제 주관적인 생각이에요.
오.. 봉소를 푸는게 어려눈거 풀고 수능에서 체감 난이도 낮추려고 하는 용도라더니.. 어렵긴 정말 어려웠나봐요...!
수능이 현역 때보다 갑자기 어려워졌는데 수험생수준이 그만큼 올라서... 분명 실력이 늘었는데... 등급이 추락했어요ㅠㅠ
국어때 흔들리니까 모든시험이 흔들리네요
재수때 9뽕 오지게 받고 그뒤로 공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