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올해 세번째 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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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걸어두고 반수하셔요.재수 때 제대로 했음 이미 알건 다 알아요.이번에 친구놈 쌩삼 폭망해서 작년에 연고대 라인이였는데 의대간다고 쌩삼했다가 중경라인 떠서 군대간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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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부턴 진짜 성적이 턱없이 부족한거ㅇ아니면 반수추천
혹시 너무 폭망했어도 무조건 걸어둬야 하나요
어느정도 폭망이시길레요.. 저는 제기준 개폭망이였는데 걸고했어요
아니뭐ㅠ그냥 ㅎ 지금 나오는 라인의 대학은 가기 싫어서요
걸어놓으세여 제발 ㅠㅠ
저 작년 9모 3개틀리고 국어 2개 영어1개
수능날 77/100/97/50/50맞았는데 그냥 대학갔어요
가서 놀거 놀면서 준비해도 전혀 안늦어요 오히려 공부 열심히 하게되요 놀았으니
그런가요... 제 자존심상 주위 눈치도 보이고... 진짜 가기 싫네요 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작년에 저한테 누누히 하신 말씀이 있어요 일단 마주한 현실과 부딪히고 그다음에 현실을 바꾸라구요.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생각해볼만은하네요 다만 지금 당장은 제 자존심이 허락을 안하네요 ㅋㅋㅋㅠㅠㅠ
아진짜..내가가안타깝 ㅠㅠ
삼수면 부담감 ㅈㄴ클것 같아요 저는 반수인데도 부담감 엄청났거든요 특히1교시
저도삼반이였는데 대학에서 제적먹은 상태라서 망하면 군대란 생각에 부담감이 .. 쌩삼은 더할듯요 ㅠ
저도 님이랑 동일선상 라인 재학중인데 이거 안걸어놨음 올해도 부담감 때문에 국어도 터지고 세계사도 망쳐서 지금 대학도 못갈듯 해요
ㄹㅇ루 .. 올해 성공 축하드려요 저도 수학마킹만 똑바로했으면 성공인데 과연...ㅠㅠ 화요일날 운명 결정잼
완전 성공은 아니지만 ㅋㅋㅋ 이번에 공부하면서 찍기공부도 했는데 홀수 형이였으면 ㄹㅇ루다가 설대 가는 각이였자너~ 이제야 웃으며 말합니다
아싸로 반수하면 무휴학이라도 현역보다 시간 많이 남 레알임
로스쿨가거나 방송국 갈 거 아니면
스카이 서성한 이하 인서울 정도면 거의 동급 취급이니 제발 걸어 놓고 하시길
ㅇㄱㄹㅇ이에요 오르비에만 갇혀있음 건동홍이나 중경외시도 잡대로 보여서..
그래서 제가 학고반수를 했죠..
쨋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거 자체로 심리적 안정감 먹고 들어가서 좋아용
안그래도 올해 공부할때 못쳐도 이대학은간다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편하더라고요 진짜ㅋㅋㅋㅋ걸어놓는게 최곱니다...ㄹㅇ..
그냥 딱잘리서 말헤서 건동홍 이상이면 무조건 걸고 갑시다
전 쌩삼했음 자존심이 허락하지않아서..
요즘은 인서울이면 서울대라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