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너를본다 [611708] · MS 2015 · 쪽지

2017-12-09 03:15:42
조회수 1,309

N수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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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기엔 정말 쓸데없는 고졸들이 보는 시험에 시간을 몇년씩 쏟아붓는 바보같은 짓일수도 있고요

누군가에겐 본인 인생을 위해 꼭 거쳐야하는 과정일 수도 있어요

근데 적어도 이 평가가 남에 의해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결정하는 것도 본인이고 , 그 책임을 지는것도 본인이에요

난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날 왜 비난하느냐 소리쳐봤자 전자같이 생각한 사람들은 패배자의 변명정도로만 치부하겠죠 

그러니 본인에게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게 답인거같아요

나뿐만아니라 내 주변도 너무 힘들어하는것 같다 할 때 멈추는것도 정말 용기있는 일이고요 

정말 죽기직전까지 노력했는데도 실패했을 때 한번 더 도전하는것도 용기있는 일이에요

적어도 남들의 시선에 갇혀 내 1년의 의미를 판단하진 맙시다

적어도 1년동안 후회없이 노력한 분들에겐 남는게 있을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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