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겐 날개가 있습니다...by 카페모카(수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34795

서울에서 법대 면접 대비 학원을 다니면서 행복했던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할머니가 나 서울대 가는 것을 보고 돌아가실지도-ㅁ-;;모른 다는 생각.
그리고 서울에 +_+ 온 것이라는 것이다!
난 서울에친척이 없어서...고2 서울대 경시대회때 첨으로 서울 간거 빼곤;;
한번도 서울에 온 적이 없었다;;
아무튼...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하는 강의는 일주일에 두 번으로 널널한 편이여서
난 우연히 같은 고시원에서 만난 ㅈ 양....정말 놀랍게도 나와 같이 입학해서
몇 주 차이로 같은 과고를 뛰쳐나온 ㅈ 양과 같이 (사회대 다니고 있다 ^-^) 놀거나
학원에서 만난 지방 애들과 같이 서울구경을 다니거나~(코엑스 명동 대학로 오오오오 ㅠㅡㅠ)
밤에는 메신저질을 부산말로 양끝 했다 -ㅁ-;;
그때부터 다크써클이 생겼다 -ㅁ-;; 아아아아아.....
고시원 책상은 책들은 저 멀리 있고 티비와 컴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ㅎㅎ
메신저질을 하면서 무고오빠 에버프리오빠 훼쓰오빠 또 그 외의 사회대 법대 사람들을 마니 만났는데..아! 로이 킨을 빼먹었군 ㅎㅎ 경영대반의 모범 옵쎄 ;ㅅ;ㅎㅎ
지금도 법대 다니던 그 아이디의 사람들을 간간히 보고 있고 또 우리 학회내의 사람들 반수이상이
오르비 회원이었다.
대략 쥐쥐도 새터 때 아! 그 아이디! 하던 그 사람 -ㅁ-;;
또 법대 사회대 경영대 혼합수업;;을 하던 11월 중순~12월 중순때 많은 친구들을
사귄거 같다 ^-^
아무튼 그렇게 크리스마스 까지 보내고 1월 중순까지 파이널 실전 면접을 또 다니게 되었다.
역시 ㅊㅇ학원 프로그램이었다...
아 그 전 12월 3일인가 성적표가 드디어 나왔다...
그 전에 빨간 플러스 펜 때문에 감점되면 어쩌나...뭐 빠진게 있지 않을까..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점수가 5점이나 올랐다!
그 수리 마킹 어정쩡한 3점짜리와 언어 17번 때문에...
최종적으로 언어 116 수리 75 사탐 68 영어 80 프랑스어 40인 점수가 되었다.
그제서야...내가 수능을 잘 쳤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파이널 프로그램은 12월 말 쯤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번엔 법대 사람들끼리 공부를 했는데...아침 8시부터 저녁까지 정말 빡빡하게 했다.
다행히 고시원이 학원 바로 윗층이여서 늦잠을 자도 된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ㅠㅡㅠ
메신저질은 어쨌든 계속 되었고....
또 내가 법대반을 다니면서 느낀 것이 정말 세상에는 공부잘하고 뛰어난 애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특히 대원외고나 무슨 외고 또는 서울 유명한 고등학교를 나온 애들은 왜그리 똑똑하고 거침없는지;;
나만 젤 못하는거 같고;; 아무튼 위축감이 처음엔 들었으나...그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또 공부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했다.
앗. 그러고보니 나의 원서 접수;;
일단 나 군만 나의 의지대로 서울대 법대를 넣었고
나머지 가 다군은 부모님께서 강제로 나도 모르게 -_- 원서를 접수했다.
어느 야심한 밤 메신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날라오는 핸드폰 원서완료 접수 메시지의 황당함이란..;;;
가 군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ㄷ 군 인제대학교 의예과
이렇게 넣었다...
음 고려대학교 법대는 논술을 보러갔었다.
엄마한테 논술 10편이나 썼다고 뻥치고...실로는 딱 한 편..그것도 본론 까지만 쓰다 만 실력으로
갔는데...우연히 내가 고2때 다녔던 면접 논술 학원에서 가르쳐 준 모범답안 그래도 나와서
희희낙락하며 썼다.
진리의 상대성과 절대성을 절충하는 문제였는데 서론을 매트릭스 영화로 시작해서
결론은 상대성을 인정하되 항상 절대적인 진리를 구하겠다는 자세로 뭐 진리에 접근해야 한다..어쩌구 저쩌구
쓴거 같다.
다행히 점수도 좀 나았고 논술도 그럭저럭 잘 썼는지 크림슨 장학생이 되었다^^
면접 전 날엔 면접 때 입을 옷 사느라 잠실 롯데를 두세바퀴나 빙빙 돌았었고..;;
세일도 안하는 코트를-_- 면접을 내세워 하나 산 후 랄라라~~ 후훗 면접 잘칠수 있을거야~라고 좋아했었다 -ㅁ-;;
(\" 떨어지면 코트값 물어내라\"는 엄마의 의견은 무시)
그리고...1월 13일 오전.
난 면접을 보았다 -ㅁ-;;
하마터면 지각을 할 뻔했다;;
어쨌든 나는 맨 뒤에서 2번 째여서 꽤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는데...
면접은 한마디로 횡설수설한거 같다.
지금도 내가 잘한건지 못한건지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이과생들처럼 자신있게 면접 후기를 못쓰겠다;;
만약 궁금하시면 요청을 하세요;; 그럼 쓸게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영어 해석 잘 하고 한문 다 읽었다는 것 -ㅁ-;;
기차를 타고 오면서 친구들과 전화통화를 한 결과
내가 무수히 숨어있던 핀트에 어긋났다는 생각을 하고서는 2월 달 발표나기 전까지
악몽에 시달렸고 -ㅁ-;; 나를 자학했다 흑흑 ㅠㅡㅠ
특히 그동안 면접 학원다니느라 쏟아부은 돈이 얼만데...란 생각이 젤 떠올랐다;;하하하;;;
면접 담 주에는 가족들과 피로에 지친 몸과 맘을 달래기 위해 이집트로 열흘정도 여행을 갔다왔다..
다행히 이국의 풍물에 정신이 팔려 잠시나마 면접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www.사이월드;.com/na012ya에 오시면 이집트 사진을 감상할 수 있어요..ㅡ┏)
돌아올 때는 비행기가 하루 연착되어 나리타 공항을 거쳐 김해 공항에 떨어진 즉시 인제대로 총알택시를 타고 가야했고
(면접이 딱 그 날 이었다 낭패;;) 떡진 머리와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면접을 보았다.
그래도 한자는 다 읽어냈고 영작도 잘했고
문과인데요...하고 눈물 그렁그렁한 불쌍한 표정을 연출한 탓에 마음씨 좋은 수학교수님으로부터
쉬운 문제를 받아 잘 풀어냈다.....그래서 감점을 당하고도 후보 18번이 되어서 나중에 추가 합격까지 된 거같다 ^-^
여행을 다녀오니 어느덧 발표가 일주일 남아있었다...
그 일주일은 정말 시차적응 한다고 폐인틱하게 보냈고..
만화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보냈다...
물론 조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2월 달 접어들고부터는 맘을 버렸다.-_-
이미 교수들은 합격자 명단을 적어놓고 불안해하는 우리를 보며 씨익 웃고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니깐
걱정하고 싶지가 않았다 -ㅁ- 정말 단순하게;;;
모든 것을 초탈했다고 해두자 -ㅁ-;;
어쨌든 2월 2일에는 새벽 4시에 잠이 들었으며...
2월 3일날 오후 4시까지 ㅊ ㅕ 자버렸다 -ㅁ-;; 깨어나 있으면 괜히 시계만 보니깐.
4시에 부시시 일어나서는 세수도 안하고는 집 앞 만화방에 가서 펫 샵 오브 호러즈를 빌려서는
시계 건전지 빼두고 폰 배터리 빼두고 시간과 단절된 채 만화책만 봤다.
얼마나 지났을까..
쾅쾅쾅..
달려오는 발 소리.
뿅뿅아 합격!
이란 엄마의 목소리
그리고
동생의 \"말도 안돼-_-+\"라는 말소리.
방문을 열고 나가서는 엄마랑 부둥켜 안은 기억.
또 울어버린 기억.......
컴터 앞에 앉아서는 합격 발표를 보고, 또 오르비나 커뮤니티에 들어가서는
애들 합불 판정을 보면서 내내 울었다.
엄마한테는 친한 애들이 다 떨어져서 그렇다 했지만...
내 머릿속을 관통하는 지난 두 달의 기억이...
자꾸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9월 10월의 기억들...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그 참담했던 기분..
난 9월 2일처럼 또 울고 말았다....
단지 그 날과 달랐던 것은..
눈물의 맛이랄까........
정말 지루하고도 긴,
그런 두 달 이었다.
2003년. 나의 가을은 잔인했다.
난 그 잔인한 시간을 딛고 겨울을 보냈고 봄을 맞았다..
이제 또 가을이다..
---끝을 내며----
허접한 수기 읽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ㅁ-;;
음;; 제가 글 쓰는 능력이 좀 원래 모자란듯;; 잼있게 쓸줄 몰라요 ㅎㅎ
음..요즘 오르비에 이런 질문이 간혹 보이더군요.
두달 동안 얼마나 오를 수 있나요?
두달 동안 가능한가요?
이런 질문들...
정답은,
저에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가능성이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니까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여러분 자신의 몫이지 된다 안된다라고 리플을 달아주는
사람들의 몫이 아닙니다. 남들이 뭐라하든 자기 자신을 믿고 해 나가면 되는 것이지
왜 다른 사람들에게 그 해답을 구할려 하나요?
그런 질문 올려서 리플 기다리며 초조해 하는거 보단 그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하십시오.
(수능 앞둔 사람들에게는 9월 16일 이후로 오르비도 끊으라고 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이 수기를 읽든 안읽든 두 달동안 모든 것을 올인하실 분..그리고 9월 16일날
모의고사 점수가 많이 떨어지실..?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설사 벼랑 끝까지 굴러 떨어졌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당신에겐 날개가 있습니다...
그 벼랑 끝에서 당신을 하늘 높이 날게 해줄 날개...
그 날개를 수능날 활짝 펴시길 기도합니다...
약속하세요...
지금은 울어도
수능날엔 절대 울지 않겠다고...
누구보다 환한 웃음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SPECIAL WISH TO
1번. Y오빠 ^----------------^
오빤 이번에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거야...^^ 힘내!! 난 오빠 믿어 ^^
오빤 최고니깐! 반드시 이룰 수 있을거야...내가 항상 곁에서 응원해줄게..
내가 오빠 중요한 시기에 자꾸 속 썩여서 미안해 ㅠㅡㅠ
하지만 많이 생각하는거 알지? 응? ㅋㅋ
내년엔 맨날 붙어다니쟈 >_< ♡아앙♡
2번. ㄱㅅㅇ아~~~
너 내 후배된다는 약속 얼른 지켜라....ㅎㅎ
점수가 잘 안나온다는 말을 들었는데...너 원래 성격 낙천적이잖아..
점수 하나하나에 그렇게 신경쓰지 말구.. 스트레스 받지 말고..마음 편하게 먹고
정말 네 실력을 발휘하면 꼭 네가 원하는 곳 올수있을거야..힘내!
그동안 미안해서 연락못했는데...그때 웃어줘서..반갑게 맞아줘서 고마워..
화잇팅!!! 내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거 기억하고 열심히 해라 ^^
3번. 나의 사촌동생 ㅎㅁ 아...
올해는 점수도 대박! 수능도 대박!
기숙학원다닌다고 고생많다..
너의 결실이 노력만큼 아름답길 바래...^^
이상 1번 2번 3번은 원서 내는 곳마다 합격 도장 쾅 -_-
그리고 ㄱㅇㅈ (대략 쥐쥐)아~~~(오빠랑 명칭은 생략 ㅡ_ㅡ)
아뒤 빌려줘서 고맙다.
내 언젠가 후생관에서 밥 국 600원 정식 쏠게. 아앙 >_<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의대 궁금한것 0
16학번으로 의대 입학한 사람들은 거진 다 전공의 하다가 사직한 상태인가요??...
-
기차역 가서 실물 표 받아야하나여 혼자 기차타고 타지 가는게 첨이라 모르겟음..
-
지금 정병호 듣고 있긴한데 미적이 약해서 미적만 한명 더 들어보고 싶은데 미적으로...
-
뭔가 극한식이 비슷하게 생겼다...! 대 윽 건!(24드릴 수2 1-6) 킬캠은...
-
오늘은 글씨가 예쁘게 안사지네 플래너 주문할거임
-
잡담 해제도 한 명도 안 함 팔로잉 하는 분들 모든 글 다 보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
이거 세줄 다 ~~ㅎ겟습니다 이러는데 밑줄치란건지 붙여읽으란건지 모르겟네 전에는...
-
내일 고백합니다
-
언제쯤 해요?
-
메가 내신 환급 0
1학기 내신 2학기 내신 기간내에 못쳤으면 절대 안되나...?
-
하루에 샤워 2번 하면 됨
-
시간참빠르다
-
인증을 뒤지게 많이 함-> ㅈㅅ이제절대인증안함 공부글만 씁니다 ->ㅅㅂ비갤에 누가...
-
너무 졸림 1
너졸 너졸이라서 집 가서 잠 너졸집잠
-
할게없다
-
오르비에서 그 사람들 보이면 프로필 누르고 멍~ 하고 보게 됨
-
재수 때 연애 3
하면 안되겠지?.. 아직 사귀진 않는데 만약 사귀다가 중간에 헤어지면 멘탈 바사삭일듯
-
진짜 수고했다 0
무승부 ㅅㅅ
-
후쿠시마 선동 이태원참사 선동 탄핵 선동 국민들 진보진영으로 끌어오기 등등 지령...
-
2달 동안 해주셨는데, 지금까지 과외 선생님이 생일선물이랑 목표 대해 굿즈...
-
D-260 1
.
-
못봄 그래서 옯찐따가 됬나
-
의미파악을 잘 하면 핑크색 영역 넓이가 분자 절반임 사다리꼴 넓이 공식에서 1/2...
-
들어오긴 개쉬운데 나가기가 겁나힘듬 그래서 안나갈거야
-
안녕하세요 1
-
이 개같은 몸뚱아리 이끌고 언제 가냐
-
사회 지리학의 스케일 개념 - 수특 독서 적용편 사회·문화 09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자 꾸 5
아찔한이느낌
-
으하하
-
일어남요 3
-
어제 9시에 자서 지금 일남;;;;
-
수2 자작문제 0
-
화이팅
-
스블 0
작년 모의고사 전부 높4~낮3인데 스블 이렇게 머리 깨지면서 들어도 되나요?...
-
모닝 하겐다즈 5
후 김밥 사서 스카
-
기상 1
아기 힘듦
-
얼리벌드~ 2
-
운동 0
새벽 오뿌이들 사랑해
-
김밥 추천점뇨 3
진지함.
-
얼버기 2
모닝~
-
부경인아는 1
어느 라인이랑 겹침? 국숭세단? 광명상가? 친구중 한명은 국민대랑 인하대 같은과...
-
얼버기 2
-
힘내라 샤미코
-
난 왜 안돼
-
난 누구지 2
여긴 어디
-
이제 자야겠군 3
성찰을 많이하게되는 하루네요
-
그냥 안들었어요 수강신청에 자신이 없었어서
-
그나저나 100팔로우 한명남았는데 맞팔하실분 있나요
-
기차지나간당 13
부지런행
제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군요 -_-;;
ㅎㅎ 저도 실시간.
잘 읽엇어용 ㅎㅎ
이런 -_- 부럽;
오호 .. 남얘기 보는것 같지 않은 ..
잘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당 ㅎㅎ
잘읽었어요,^-^ / 근데 저는 지금까지 GG님, 남자분인줄 알았다는;; -_-;;
역시 읽었는데 나의 예상을 깨어버리지 않는군...
은근슬쩍 자기자랑 하고.... 수기 쓰면서 내가 이렇게 공부 잘하는데 부럽지.. s대 법대 합격한 시나리오 쓰고 흐흐 언제부터 수기가 이런것이 되어버렸지... 대략 쥐쥐 님이라서 반가워서 봤는데... 역시나 ....
초점양//GG님은 남자분이실텐데요...
↑ 누구신지 몰라도. 상당히 매너가 없으신 듯 하네요.
수기가 어떤 것이어야. 만족하시련지요? 공부법이라도 나오고 무슨 울트라 짱센 먼치킨 투명드래곤이라도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만 제대로된 수기인가요?
아니면 대부분의 판타지나 무협이 그렇듯이 시련을 겪다가 각성을 한 뒤 무슨 기연이나 피나는 노력으로 ㅚ수가 되어야 수기를 쓸 수 있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 잘읽었어요 ^^
그 \'한 명\' 이 저일 겁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내년에 꼭 님 후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멋있어요. 충분히 부러움 받으실만한 노력이었네요.
수기 잘읽었습니다.^^
재밌게 쓰시네요...^^ 얼굴함 뵙고 싶군요^^;;;
↑ㅎㅎ 저도 얼굴 한번 뵙고 싶어요
ㅋㅋ 오르비 정모한번 대판 치뤄야겠네요 ㅋㅋ
잘읽었어요.. 지금 카페라떼 모카맛 마시고 있는데..ㅎㅎ
카페모카님의 글은, 뭐랄까, 솔직하고 거침없는 말투에,
아,, 어떤 분이겠구나- 하고 느껴지는 글....
그래서 그만큼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가고 마음에 와닿았던 듯해요..
잘읽었어요, 저의 날개를 펴겠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도 고생 참 많이 하셨네요..
효도 많~이 하고 사셔야겠어요 이제 ^-^a
수기 중에 제일 맘에 드네요 ^^
고도의 싸이 홍보 -┏
ㅎㅎ 잘봤습니다 ^^;
메세지만큼은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돈이있어야하는...나같이 가난한사람에겐 이 수기는 상극이군-_ -;;
잘 읽었습니다. / ↑ 장승수 씨 경우도 있잖아요^^;
가장 진솔한 수기여서 몇번이고 읽어 보게 됩니다.
수험생 생활 하면서 부모님과의 관계 등 솔직해요.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이긴 점이 감동적이군요.
수능대박노린다//
뭐 -_- 어떤수기라도 수능대박노린다 님과 같은 반응은 있을거 같은데요.
수험생은 가끔 예민하기도 하니 수기가 좋게보이지 않을수도 있겠죠.
수기보고 와 굉장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아 재수업어-_-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수능대박노린다님의 생각이 뭐 흔하지않은 생각도 아니고 수험생의 입장에서 님의 생각이 전혀 이해가 가지않는것도 아니지만 만약 모카님을 오프에서 뵈었을경우에도 그런말씀을 하실수 잇을지 의심스럽네요.
아 그리고 카페모카님-_- ㅇㅅ오빠님께 ㅎㄱ이오빠 끌고가서 부대찌개 좀 그만 먹이라고 전하세욨 ㅡ\'\'ㅡ!! 아니면 요즘은 공부하시느라 바쁘신가 ㅎㅎ
-ㅁ-ㅁ- 잘 읽었어요 ㅎ
(지인들간의 댓글파티 -ㅁ-ㅎㅎ)
좋은 수기... 감사합니다.
_-_)~ 귀차니즘의 압박을 이기고 다쓰다니 ㅋㅋ
=_= 학원도 다니고.. 좋겠다.
잘 읽었습니다. ㄳㄳ.. 그런데 선생님이궁금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