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공부해서 5554 받은 재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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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족이 대학 스펙이 좋은편입니다.
고등학교 진학할때 중학교 친구들로부터 멀어지려고 먼 학교 지원했고 1학년때부터 공부를 반에서 진짜 열심히 한다고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했고 고2때부턴 친구도 안사귀고 공부했습니다(외로운거 싫어하는데 항상 혼자다니고 혼밥 ㅜㅜ)
명문대에대한 허상이 있어서인지 그거하나만 보고 노력(지금 돌이켜보면 보여주기식 공부죠 무작정 시간투자)했습니다.
아무튼 누구나 인정하는 노력파였고 수능 평균 6등급(내신포기 정 준비만하고)받고 재수했습니다.
재수때도 기숙학원 등록해서 아싸로 지내고 올해수능 평균 5등급 받았습니다. (수능만 못보는게 아니고 항상 이점수)
할 말 많지만 각설하고 왜 그렇게 점수가 나오냐에대한 원인은 경험상 인터넷상의 답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그냥 멍청한가보다 생각해주시고 동정을 받으려하는 것도 아니고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재수하면서 얻은건 항상 '나'기준으로 생각하자 내가 내인생을 어떻게 꾸리고 설계해나갈거냐?였어요
부끄럽지만 지방대학에 진학해 나 자신이 뭘 좋아하고 뭘 할 수 있는가? 그래서 난 뭘하고 살아가야 하는가에대해 생각해볼생각입니다.
느낀바 많고 쓸말 많지만 여기까지만 쓰고 조언 받고싶습니다
또 없겠지만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보셔도 되요!
(다시 읽어보니 두서가 없네요 ㅠㅠ 지방대 스펙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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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그런거 없던거같은데지금 원서접수하려고보니까 추천인이 필요하네요이거 고등학교때...
전 이해합니다
작년 17수능에서 35533이란 성적을 받고난후.
참 억울했습니다
일요일빼고 매일같이 9~11시간공부하고
문제지도 엄청쌓였는데...
그냥 작년의 저와같아서 위로해드리고싶었습니다
힘내세요 수고많이하셨고 그동안 고생하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ㅠㅠ
절대 시비거는게 아니니까 오해하지말고 봐주세요
공부를 어떻게하셔서 저정도로 공부했는데 5등급이 나오신건가요
수능 한번쳤을때 많이 억울하고 내가 뭐가 문제일까라는 생각들고 그러지않으셨나요?
저도 작년에 그런질문 많이해서 시비라고 생각은 안해요 ㅎㅎ
저도 제 나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서 아 이렇게 했어야 됬는데 생각이 들때 10월이더라구요ㅜㅜ 구체적으로 듣고 싶으시면 알려드리구요
혹시 그걸 아셨을때 1년 더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은 한적이 없으신지 궁금해요 물론 나이도 차고 시간이 많이 아까운데다가 힘든것도 맞겠지만 지금까지 한게 억울해서라도 더해야겠다 이런생각은 안드셨나요?
하긴했는데 다른애들처럼 팍팍올랐던게 아니라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항상 그자리여서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지만 경험에서 더해도 망할 수도 있다 생각이 들어서 두려움때문에 반감이 드네요
그리고 앞으로 20년이면 40대인데 대학때문에 너무 얽매여서 내삶을 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능력이 안되면 빨리 마침표찍어야지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아쉬움이라는걸 그렇게 쉽게 떨쳐낼수 있다는게 부러워요
앞으로 하시는일 꼭 잘되시고 적성에 잘맞는거 찾으시길 바랄게요
네 님도 하시는일 잘되길 바라요!
중학교 때도 공부하신건가요? 궁금해서...
1학년때 하고 2.3학년땐 별로 안한 것 같아요! 40퍼센트였을거에요 아마 ㅋㅋ그땐 안되서 포기하고 안한거죠 초기에 사고가 공부랑 안맞았던거죠
읭...차라리 다른 분야에 투자하시지...
그땐 몰랐죵 ㅋㅋㅋ 실패도 경험 아니겠어요?
그런분들 있더라고요
그런분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어릴때부터 길러진 사고과정이 혹은 길러진 능력이 수능과 좀 안맞는경우에 그런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