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내기때는 주량 무조건 숨길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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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마시면 세병까지는 숙취없는 주량인데
내년에 새내기되면 그냥 한병이 리미트라고 주량 숨길려고요
올해 1학기만해도 아침까지술먹고 수업째고 이런게 참 재밌었는데
이제는 그냥 좋은 사람들이랑 간단한 맥주한잔정도만 하는게 훨씬 유익한거같아요
사실 대학친구는 거의 술로쌓은 우정이라 내년에도 안마실수는 없겠지만 .. 그냥 갈수록 몸이 안좋아지는게 확 체감되니까 소주먹고 다음날 그 숙취를 감당하는게 너무나 두려워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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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는듯
저도 제 주량 반정도로 속이려구요 술먹는건 좋은데 너무자주마시는건 별로
진짜 봉구비어같은데가서 맛있는 맥주마시는게 200배는 좋게느껴짐 ㅠㅠ ..
숙취가 ㄹㅇ 두려움 ㅋㅋㅋㅋ
이게 진짜 오늘아침에 6연토하고나서 코는 꽉막혀서 숨은 안쉬어지고 , 진짜 술이 사람잡는다는게 뭔말인지 체감함
저도 ㅋㅋㅋ 나이도든만큼 챙겨주는입장으로
원래 한병이라 속이고 선배 뚝배기 깨는게 ㄹㅇ꿀잼
ㅋㅋㅋㅋ ㄹㅇ 댕꿀잼
전 감당되겠냐?
이말 나오면 안댐 이말하면 끝장 봅니다.
안그러면 잘 끝는댕ㅠㅠ
ㄹㅇㅋㅋㅋㅋ
저도 이제 소주는 못 마시겠음.. 한 번 무지개전 만들고 나니까 끔-찍
ㄷㄷ저도 3병인데 아예 못마시는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