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소라고동 [732007] · MS 2017 · 쪽지

2017-12-06 15:38:25
조회수 957

이관데 이지영쌤 진짜 쩌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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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무슨과목 가르치시는진 모르겠는데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영상 다찾아보고있다.

나 고3때는 왜 저런 말 해주는 사람 한명이 없었나.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좋은 대학 좋은과 마지막 전화 추합으로 붙었을때 더 좋은곳 갈거라며 거절했던 너무나 어리석던 내모습이 

아직도 남아 떠올릴때마다 따끔거린다.

왜 그때이 내겐 그 누구도 나에게 이런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나.

왜 담임은 내가 수시원서자체를 안쓴다했을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러라고 했나

물론 내 의견이었지만 내가 담임이었다면. 설득을 조금이라도 했을텐데. 최소한 정말 괜찮겠니? 정도라도 말했을텐데.

내신도 나쁜편이 아니었는데.

근데 이제와서 이런 푸념 늘어놔봤자 뭐하나

결국 내 인생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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