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재수생 미래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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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정은 제가 성적표를 받았는데 수학 27번을 급하게 고치느라 마킹 잘못한데다 수시 교과까지 팡탈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어이없는 가정인 걸 알지만 지금 너무 불안해서 올려봅니다.
만약에 27번을 마킹 제대로 했다면
87 88 2 2 45 41(생1 지1) 입니다 분석기 이런거는 안돌려봤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들었을 때 제가 과는 보지 않기 때문에 건동홍은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재수하면서 그냥 건동홍라인만 가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성적이 나오면 수능 최저도 고대빼고 다 맞추고(서강 중앙 홍익) 중앙대는 건축을 교과로 쓴거라 거의 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수시 떨어져도 그냥 정시로 가면 되니까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마킹을 잘못했다면 홍대만 남습니다. 근데 홍대가 화공과여서 작년과 대비 교과 평균이 0.1 이상 상승한다면 장담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그리고 마킹 잘못했으면 건동홍은 바라볼 수 없는 성적입니다.ㅠㅠ
서두가 긴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만약에 이렇게 안좋은 일이 겹친다면 ‘삼반수를 하거나, 군대를 가거나, 대학 다니다가 수시를 쓴다.’가 저한테 남은 선택지같은데 어떤게 좋은 선택일지 모르겠어서 여쭙니다ㅠㅠ
참고로 제 내신은 1.77정도로 수시로 간다면 교과를 써서 아주 인하 같은 곳에 갈 것 같습니다. 사실 삼반수하기가 지금은 두려운 것이 탐구나 영어는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반면에 국어 수학은 진짜 처절하게 느낀 게 실력이 늘었다고 무조건 시험을 잘본다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가 29번도 급하게 풀다가 틀리고 국어도 화법 3번, 어휘 등등 적절, 적않 구분 안해서 틀리고..ㅠㅠ 사실 삼수를 한다면 서성한 공대 이상은 목표로 잡고 해야될텐데 지금 상태로는 조금 무서운 게 사실입니다. ㅠㅠ 제발 쓸데없는 걱정이었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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