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조금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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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3년생 곧 26살이되는 남자입니다.
우선 저는 삼수를 하였습니다. 목표는 수의대였습니다. 첫 재수일때는 자신감만 많았지 입시를
너무 쉽게 봐서 처참하게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삼수를 하게 됩니다. 입시라는 것이 만만하지 않다고 생각되어서최선을 했지만
국어가 또 발목을 잡게 됩니다. (42212) 국어가 또 낮은 4등급이라서 수의대를 넣어보지 못하고
입시에 지친 나머지 안전한 좋은 공대과에 넣고 다닙니다. 공대는 제가관심없던 곳이라서
적응을 잘하지 못하고 4반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2학기때부터 휴학을 하고 국어를 열심히 하였습
니다. (국어A, 국어B) 거기서 2등급 끝자락의 성적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수학에서 미끄러진 나머
지 또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뭐 저의 노력 부족이지요 그래서 결국 군대를 가기로 결정을 하고
군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군대에서 전역을 하고 이제 공대에서 학교를다니다가 문득 생각이 들
었습니다. 공대가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대기업에 가도 결국 직장인… 이러한 생각이 많이
드는 참에 공무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에서 내가 과연 어떻게 제일 빠르게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문득 수능을 보고 교대를 가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이들도 싫어하는 편이 아니고 안정
적인 직장이라 생각이 들어서 어머님께말씀을 드렸더니 굉장히 회의적이 였습니다. 너가 나이도 있는데 굳이 다시 다
른길로 가야겠나 너가 너무 고생할거다. 혹여나 안되면 나이는 먹어가는데 너무 모험이지 않을까그냥 공대 들어가서
대기업에 취업하든지 다른 길도 많으니 굳이 그 쪽의 길을 가야하나 그리고 너가 너무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 오르비에들어가게 되었는데
국어가 또 무지 어려워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갑자기 무섭기도 하고 국어 관련 글을 다
읽었는데 정말로 열심히 한 사람들도 시험장에서 망했다고 하고 6,9월잘봤는데 수능에서 망했다
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는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하고. 사실은 교대로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었지만 문득 내가 너무 모험하는게 아닐까 혹은 내가 수능중독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르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은 정말로 국어4등급이 국어가 안정적으로 1~2
등급이 가능한지 정말 궁금하고요 수능장에서도 내가 못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혹여나 가능하다면 공부
방법이 무엇인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사실 두렵습니다. 사실 다른 과목은 문과 수학으로 보고 그러면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저의 입장을 본인 상황으로 진
지하게 생각해보고 조언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조금이라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제가 하고싶은 말은
1, 국어라는 과목이 4등급에서 정말로 올렸다면 그 방법이 무엇이고 수능장에서 문제를 풀때도 그 자신감이 있었는지
2. 제 상황에서 수능이 과연 좋은 방향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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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정말..ㄷ..ㅠ
16학년도 국어 쉬웠을 때 제가 6평 9평 100점 이었는데
17학년도 국어 어려워지구 항상 80점대 2등급 나옴
결국 18학년도 수능에선 94점 맞긴 했지만..
확실히 국어가 항상 부담이긴 했어요.
해를 거듭할수록 정시 헬입니다..인원수가..
국어 올리는 최고방법은 꾸준한 독서습관이에요.
그게 수능 공부 병행하면서 꾸준히 독서하면 되나요?
27 문과 남들 부러워 하는 대학 수시 논술로 기적적으로 합격하고 다니다가 졸업하고 이과로 바꿔서 16,17,18 수능쳤습니다. 고3 현역 때 3등급, 16,17 각각 3등급, 낮은 2등급 18시험 97점 받았습니다. 국어는 제가 봤을 때 그냥 독해력과 피지컬 싸움입니다. 안쫄고 푸는게 제일 중요한듯
저도 93군필입니다. 저도 현역,재수때 언어가 5,3 이렇게 나오다가 작년에 2컷, 올해는 91점으로 백분위 90은 넘길것같네요. 사실 저는 국어를 저만의 공부법을 만들기 보다는 인강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친구가 국어에서 어느부분(저같은 경우는 문법)이 부족한지 모르지만 인강이든 현강이든 선생님들이 하라는 방식 그대로 해보는건 어떨까요? 제 이야기를 좀 하자면
비문학-작년에 마닳, 올해 김재홍T 더 리딩 에서 시키는 대로 쭉 함.
문법- 작년,올해 모두 유대종T (이분 문법 모토가 암기)
화작,문학은 잘 안틀려서 감 유지.
이정도 했었네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 달아주세요 쪽지는 안되더라구요ㅠ
93년생 동지 반가워여 전 국어가 고르게 다.틀리는 편이라 ㅠㅜㅜ 다시 도전하고 싶은데 부모님의 반대와 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기 때문에 무서워요 ㅠ 대학교 기말고사라서 요즘 공부해야하는데 잘안되기도 하고
국어라는 과목이 워낙 케바케인거 같아서 ㅠㅠ국어가 수학처럼 혹은 과탐처럼 공부한 만큼만 딱딱 나와주면 좋을텐데 늦은 나이에 고생많았네요 교대 가는거 같은데 부러우ㅜ용
저도 부모님 몰래했어요..15학점 월화수에 몰아넣고 공부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