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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삼시 [645526] · MS 2016 · 쪽지

2017-12-01 20:32:39
조회수 1,152

이제 논술 시험도 다 끝나가고 +1에서 정말 고민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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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말해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 과정은 그리 평탄하지 않아요.

물론 자명하겠죠 ㅠㅠㅠ

그런데 많은 친구들이 놓치는 것이 하나 있어요.

내가 실패할 거라는 생각과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이에요.


나중에 1월에 재수 시작하기 전에 꼬 해야할 것을 알려드리려해요 ㅎㅎ

그래도 지금이라도 

자신이 실패할 때를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한해 동안 가장 소중한 것 하나를 포기할 각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p.s  저는 수능을 못본 것이 너무나도 분했어요.

소위 인생에서 첫 관문부터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너무 괴로웠어요 

물론 인생이 뜻대로 안된다는 건 알죠 ㅠㅠㅠ

그래도 이 첫관문만이라도 성공하고 싶다 라는 생각에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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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anfluenza · 622689 · 17/12/01 20:42 · MS 2015

    첫 관문을 통과하시고 난 뒤 설경제의 생활은 어떠세요?? 과연 1년을 더 투자할만큼의 가치가 있으셨다고 생각하나요 ㅠㅠ 문과는 어차피 고시다 라는말들 효율성 득과실을 따져야한다는 말들 하지만 이대로 굴복하긴 싫다는 마음..그러나 +1수를 통해 성공이 보장된다는 것도 아니니깐요... 긍정적으로 성공을 전제로 한다면 +1수에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실을 상쇄할만큼의 득을 서울대 생활을 통해 얻고계신가요?? 삼수결정 당시의 심정과 현재 삼시님의 모습을 비추어볼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

  • 삼시삼시 · 645526 · 17/12/01 20:54 · MS 2016

    삼수 결정 당시에 저는 국민대 낮은 과정도 성적이 나왔어요. 재수 생활을 분명히 열심히 했는데 처음 받아본 상적이 나온 거죠 ㅠㅠㅠ. 그래서 열심히하는 것과 잘될거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은 도움이 인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찾아 본 것이 삼수실패 사례입니다. 많이 실패하는 이유를 찾아보고 내 재수의 삶과 비교했어요. 그러면서 든 감정은 삼수를 해도 망할 가능성이 더 많다였어요. 긍정의 힘을 믿기보단 철저하게 부정적으로 생각해본 후에, 삼수를 하고 싶은 이유를 찾았어요. 그 이유가 바로 내 자신에게 첫 관문만큼은 뿌듯함을 주고 싶다였어요. 그 뿌듯함이 실을 메우진 못해요. 하지만 삶에서 성공해본 경험치를 쌓았다는 다른 면에서의 득이 있을 뿐입니다. 결국 자신이 삼수를 하고 싶다면 대학이 목표러기 보단 삶이 목표이고 생활이 목표이며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리고 그 목표가 내일의 생활이 되었고 수능의 결과가 되었어요. 망할 거라는 두려움을 꾸준히 이어서 성공한 것이기에 여쭤보신 득과 실을 따지는 것은 아직 저의 삶이 짧아 답해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제 자신의 성공이 자랑스럽고 비록 수업이 어려워도 차근차근 평점 올리는 제 학교 생활도 행복합니다 ㅎㅎ

  • deanfluenza · 622689 · 17/12/01 21:13 · MS 2015

    결국은 스스로의 인생에 있어서의 가치관과 신념에 관한 문제로군요...효율성을 따진다면 그냥 대학을 가는 것이 합리적이겠지만요ㅠㅠ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신 삼시님의 태도 가치관은 겪어본 당사자만이 온전히 지니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니까요ㅠㅠ저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결국 이겨낸다는 성취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나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 정말 탐이 나네요ㅠㅠ하지만 역시 무서운 건 사실이네요..현실적 조건들이 절 마구마구 괴롭히네요ㅠㅠ전 일단 대학에 진학해서 더 넓은 길을 찾아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뒤에 삼반수를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현 상황으로서는요ㅠㅠ휴 그래도 현재 수시상황도 긍정적이고 sky중 한군데 간다면(s는 날아갔지만) 만족하며 다니려구요. 하하 수능은 제 아쉬움과 분함 때문이라도 꼭 다시한번 더 볼 것같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욧
    아맞다 마지막으로,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ky중 한군데를 다니게 되어 다니다가 내년 수능에서 s안정권 성적이 나온다면 대학을 바꾸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 보시나요? 대학생활을 리셋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욧??궁금합니다.

  • 삼시삼시 · 645526 · 17/12/01 21:22 · MS 2016

    만일 안정권이시라면 서울대 오시는 것이 좋은 선택일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연대에서 서울대로 오는 친구들이 꼭 몇몇씩 있고 그 선택을 크게 후회하는 건 없었어요 ㅎㅎ

  • deanfluenza · 622689 · 17/12/01 21:35 · MS 2015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능력이 닿는 데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

  • 샤샤샤♡♡ · 733219 · 17/12/01 23:49 · MS 2017

    서울대에 n수생비율 어느정도되나요? 적겠죠...?

  • 삼시삼시 · 645526 · 17/12/02 16:28 · MS 2016

    생각 보다 엄청 적어요. 아마 수시로 70을 뽑기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ㅠㅠ

  • 샤샤샤♡♡ · 733219 · 17/12/02 00:21 · MS 2017

    서울대 문과에서 컴공복수전공가능한가요??

  • 삼시삼시 · 645526 · 17/12/02 16:28 · MS 2016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