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못본 것이 패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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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글을 읽다 어떤 분과 키배를 뜨게 된 원인입니다.
패자는 말할 권리가 없다.
첫번째 궁금한 것이 수능 못 본것이 패자인가요?
우리 인간은 수능으로 결정되는 객체에 불가한가요?
두번째 궁금한 것은 패자는 말할 권리가 없나요?
패자는 왜 말하면 안되죠?
지금까지 권위주의에서 패자는 말할 기회를 박탈되어 말할 수 없던 것 아닌가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누구나 말할 권리가 원칙적으로 보장되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재수한 이유가 결국 학벌주의겠죠. 만약 학벌에 아예 무관했다면, 재수조차 안했을테니요
근데, 학벌하나로 꼴랑 수능하나로 사람이 패자가 될 수 있나요?
물론 사회에서는 결과로 말해야죠.
그러나 수능은 교육의 일부입니다. 저는 교육은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장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보편적 교육은 정당성을 잃어버린다 생각합니다.
될놈될이라면, 될놈만 뽑아서 교육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니까요.
또한 단지 수능 성적으로 상대방을 패자라 낙인 찍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기의 과정에서 만족했다면, 비록 성적이 좋지 못해도 승자이며
성적이 좋더라도 과정에서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면, 패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객관적 기준은 적어도 수능에서는 교육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문화에서 특정 답을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배웠습니다.
다만 저는 제 생각을 먼저 답한 것입니다.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만...
오르비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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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수능이 인생의 순위를 결정하는것도 아니잖아요 ㅋ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능이 어떻게 그 사람의 인생을 재단하나요
참 씁쓸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전에 이런 글을 봤죠
지잡대생 - 학벌주의는 사라져야한다
서울대생 - 학벌주의는 사라져야한다
안타깝다고 생각해요
기생하고 있는 학벌주의가 아직까지 있는 것같네요...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아직 저 스스로가 미개한 것 같아 안타깝네여
제 마음속으로는 부정하고 싶었지만
당시 분위기도 그랬고 뭐랄까...
그때 부정을 하지 못했기에
이 글에 동의를 할 자신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교육의 의미는누구나~가아니죠
사회문화배우셨다며요 적재적소에필요한인재배치입니다
그것은 기능론의 입장이죠. 입장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의견이 트릴 가능성이 높지만요
누구나 성공할수 있음을 교육이 보장해야한다면
다같이 삽을들고 땅을 파는걸로 시험을 보지 않겠어요?
실력의 테스트이므로 수능을 보겠죠...
아 고졸 나부랭이 논리가 꼬이고 있어요...
누구나 노력을 했을 때, 교육이 성공할 수 없다면, 보편적인 교육은 왜 실현되어야 하나요? 어짜피 태생적으로 될 놈만 된다면요.
실력 테스트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를 칠 수 있는 범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진보(???)'교육계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수능 폐지 주장XX 다만 누적 노력량이 많다면 뒤집을 수 있는 제도여야 한다는 점이죠 갠적으로는 뒤집었습니다)
교육은 성공의 도구가 아니라 기본적인 소양을 길러주는 거니까요.
교육을 성공의 도구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길러주고, 모두에게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않을까요?
교육이 순전히 성공을 위한 도구라는건 가혹하고 현실적이지도 않은 얘기 같아요.
아 그렇네요.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1주일 전까지 성공에 매달리다 보니 좁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가르침 감사합니다. (글이라 오해하실까봐 하는 말인데, 진심이에요 비꼬는 것이 아니라요)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님.ㄹㅇ루
제 주위에도 그런 경우가 있긴 있어요.
근데 실력이 압도를 해야....
수능 시험지 한장에 한 사람의 가능성이나 잠재력이 담길수 있다고 생각하진않네요
우리의 20년 그리고 앞으로 80년을 담지 못한다고 저도 생각해요!
수저미만잡
인정 제 주위에 다이아몬드수저가 많은데 레알 인생 개꿀
한국서 벤츠타고 다니고 미국 대필해서 10대 항공대가서 혼다 끌면서 잘사는거보면, 존나 부러움. 그 형 레알 인생 놀면서 잘 사는중
진짜 수저가 학벌보다 10000000배 중요함 설의수석도 다이아수저앞에선 아무것도아님 그냥 깔린 의사중 하나일뿐
레알 타펠사는 애는 방학에 뉴욕다녀오고 이런 거보면 저희 집도 중상인데 상대적 박탈감 오져요 ㅋㅋㅋ
공부과정을 평가하는게 학종이고 결과를 평가하는게 수능이죠. 수시가 아닌 정시를 택하셨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받는거 같네요.
학종이 공부과정을 평가한다고요??
내신 성적을 평가하죠.
학종과 수능은 공통적으로 나오는 점수로 대학을 갑니다. 면접 결과가 포함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지만요.
공부과정을 평가하는 입시제도는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내신을 중점적으로 보는것은 교과아닌가요? 학생의 생기부를 통해 학생이 공부한 과정을 평가하는게 학종이구요.
ㅋㅋㅋ현장에 가보신다면 학종이나 교과나 다 성적으로 자름을 아실수 있어요.
학종은 대신 학교별로 순위?같은게 있고, 과목별로 순위같은게 있죠.
예시를 들자면 상경계열 학종은 학교별로 정해진 티오에서 수학 내신을 우선적으로 줄세워서 자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공부한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겠습니까. 생기부에는 교과선생님들의 짤막한 코멘트와(보통 등급순으로 주죠) 수상실적(이것도 결과죠)밖에 유의미한 자료가 없는데.
수능보다는 더 질적인 평가가 가능하죠. 점수만 가지고 평가하는 수능과 달리 학종은 해당 학생이 공부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왔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평가합니다.
네?ㅋㅋㅋ내신으로 자른다니까요.
실제 현장에서 일해보신적이 있다면, 예시를 들어볼게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경계열서류전형에서 수학 내신이 딸리는 학생이 수학 내신이 높은 학생을 제친 것을 본적 있으세요?
그게 과정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과정인지 전 모르겠네요.
어떤 활동을 해왔고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를 평가한다면
내신과 관계없는 결과가 나와야되지 않을까요?
그럼 과정을 평가할 때, 점수로 그 과정이 좋은 과정이었다 라고 단정될 수 있나요? 물론 '좋은'의 규정은 사람마다 달라지지만요
아니죠. 근데 과정을 왜평가합니까.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고.
학생이 예시로 든 대학들에서 1.2등급 학생은 떨어지고 1.5등급 학생이 붙은 경우는 봤습니다. 만약 성적대로 줄세우기로 학종을 운영한다면 이런 일이 없어야겠죠? 학종의 취지가 과정평가인것은 사실이에요.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생기부가 더 풍부하면 학종으로 붙을 수 있습니다.
아니요 ㅋㅋㅋ
과별로 과목별로 내신 가중치를 둔다니까요!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던데 붙은 학생은 수상실적 (역시 결과죠)이나 특정과목 내신 (상경이라면 수학!)이 높은 겁니다.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한번도 그런 '의외의'일이 일어난적이 없습니다.
교과전형을 계속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전 학종 얘기를 하고 있어요.
저도 학종 얘기를 하고있어요 ㅋㅋ
보편적 교육은 고등학교 까지로 한정이 아닐런지요
애초에 대학진학률부터가 좀 기형적이긴 하니까...
대학교육은 될놈만 받는 게 맞는거같음
그렇군요 대학은 가본 적이 없어서요.
네 맞어요 고등학교까지로 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능을 포함한 이유는 수능으로 대학을 가지만,
고교과정을 잘 이수했냐도 평가하고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마지막이긴 하지만 일부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능도 고교과정으로 포함한 것입니다.
수능은 고교과정 이수여부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수능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이란 이름으로 대학에 수학할 능력을 평가하죠.
고교과정 이수여부를 평가하는 시험을 원하신다면 고등학교 검정고시정도가 있겠죠 ㅠㅠ
2018학년도 수능 출제위원단은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
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하여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능이 대학에 수학할 능력 평가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인 동시에 출제 기관인 이름이 고교과정을 잘 이행했는지 평가시험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주장은 위 논리와 상충되는 것 같네요. 아 고졸이여....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야할 것 같네요 논술도 망했군....
아 평가원의 이름은 원래 고등학교 중학교 입학시험, 검정고시 등등을 평가하는 기관이어서 그런건데 쨋든요 ...ㅎㅎ
수능을 잘 보아서 결과로 나타나면 더 좋지요.
좋은 대학에 합격해서 다닌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교육을 받고 더 든든한 동문을 갖게되며 성공할 기회도 더 자주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를 알기에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저는 모든 일에 때가 있다 생각합니다.
수능을 잘 치는 것,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기회를 놓칠 수 있지만 우리 인생에는 그 다음 기회들이 있습니다.
학벌에 매달리고 N수를 거듭하다 보면 시기를 놓쳐 그 기회들을 구경도 못한 채 날려버릴 것 입니다.
하다못해 취직할 때도 나이 제한 걸린 곳 많잖아요? 대학에서도 1년 1년 정말 소중합니다.
(1년 휴학도 전 나름 크게 느껴지더군요ㅠ)
수험생활에 시간 투자하며 사람 만날 시간, 인턴이나 대외활동 활 기회, 자격증 공부할 시간, 어학공부 할 시간 등 다양한 기회를 날리지 마세요. 대학가서 정말 할 것 많습니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 패배 맞습니다. 단,입시판에서만요.
수능에서 실패가 인생에 패배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적은 경험과 좁은 시선으로 세상을 대하고 있다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다가 눈 깜짝할 사이 세상이 바뀌는데 진학한 대학과 학과로 평생 산다는 것 정말 드문 일이 테니까요.
요즘 자기 대학이나 점수인증 해야 신용있다면서요?
저는 일개 과기원생입니다. 과기원은 표시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못했네요ㅋㅋ
작성자님 생각에 도움이 되는 댓글이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부럽네요. 논술러지만, 글을 잘 못써서요.
글이 참 잘 읽히는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네 도움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헉 오타있는데 댓 달려서 수정이 안되네요ㅠㅠ
저도 수능을 기점으로 인생설계 많이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거 같아요. 작성자분도 어서 수험생에 갇힌 생각에 벗어나셔서 큰 뜻을 펼치려고 노력하길 바라요
감사해요. 다음주까지는 입시판에 서 있어서요.
이번 입시 끝나면 많이 생각을 확장해 볼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므흐흣님도 남은 한해 잘 보내시고 원하시는 것 이루길 소망합니다
아 댓글에 댓글이 달리면 수정 불가능해요
걍 입시판 조장하는 어그로인듯.
돈으로만 보면 스카이 출신 교수 및 국가연구원<<<인터넷 유명 bj인데, 둘의 삶이 어느게 더 나은것인가는 판단할 수 없잖아요ㅎㅎㅎ
본인의 생각대로 사시면 되요~~~!!!수능은 그냥 성공의 수만가지 방법중 하나일뿐인거같아요ㅎㅎ
응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