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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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는 싫은데 진짜 열심히 했는데 어떻게 여기서 더하지
실패에 물드는것같고 또 뒤쳐진다고 생각하니 한심하다
부모님이 그런나를 위해 아침 밥 챙겨주고 미소를 지어주는것이 죄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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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능 못봤어요..'같은 이따위 찌질한 말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남 위로 해줄 상황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시1ㄹ발... 힘내요 그리고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원서 쓰면 되는거에요 전 그럴거에요 입시 다신 못하겠거든요
제가 작년 수능 끝나고 ㅂㅅ짓했던것중 하나가 방향 못잡고 야채처럼 시간 버리다가 떠밀리듯이 정시원서쓰고 재수학원들어온거인데요 그냥 그땐 떠밀리기만 했던것 같아요 시간에 사람에..ㅋㅋ
근데 올해는 분명히 제게 방향이 있어요
올해 다시 공부하면서 정말 이번 겨울엔 어떻게 해야겠다 생각해놓은것이 있고 하고싶은게 뭔지 찾은것도 있고
그리고 어떤 사람이 돼야겠다 생각한것도 있고 아무튼 전
차차 이뤄나갈거에요 물론 제가 너무 갖고싶고 따내고싶었던 고대생이란 타이틀은 못달겠지만요 그리고 수능 잘봤으면 지금 더 기분 좋았을테지만.. 아 어떻게 자랑할지 상상도 했는데 다 못 하겠지만,,, 그래도요.
전 엄마한테 처맞았어요 ㅋㅋㅋ 어떻게 1년 그렇게 해놓고(저 근데 작년보다는 5배 더 열심히 했거든요ㅠㅠ) 그따위로 봐오냐고 으아어아아어억!!!(샤우팅)
전 수능 끝나고 집에 걸어올때 울만큼 울어서 다행히 엄마 앞에선 안 울었어요ㅋㅋ
아무튼 전 이제 방향 잡고 걸어갈거에요 해보고싶은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것도 많아요
꼭 그믐달제자님도 방향 잡아서 잘 원서 쓰시고요(떠밀리듯이 쓰면 안돼요!!!!뭐 안그러시겠지만) 꼭 행복하고 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아 그리고 저도 그믐달 문법 들었어요!
길어졌네요,, 아무튼 화이팅해요 우리
아 쓰고보니 닉값하네요,,,젠장 바꿔야지
지금 읽었네요..정말 따듯하고 긴글 감사해요 저도 작년에 야채처럼 살다가 떠밀려서 재수시작했는데 그래도 나름 확실한 꿈을 가지고있었기에 의지를 갖고 이꽉물며 공부했는데 결과는 이렇네요 이런 저에게 이런 댓글은 정말 힘이되는거같아요 아마도 남에게 해줄수있는 큰위로는 자신도 그 처지에 해당되었었다는 말을 해주는게 맞는것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