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개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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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역 지하철에 시민들 자유롭게 피아노 칠 수 있게 피아노 하나 있는데 화장실 앞에 위치함
화장실가려고 지나치는데 어떤 아줌마가 뭔진 모르겠는데 쇼팽책 펼쳐놓고 뭔갈 치는데 잘침
근데 내가 허ㅏ장실 들어가려고 뒤로 지나가니간 갑자기 "이게 무슨소리야!!"하면서 사자후 시전하심
그 뒤로 사람 지나갈때마다 미친ㄴ처럼 고래고래 소리치다 다시 피아노 치는데 하여튼 피아노는 잘침
약간 미친 천재같은 느낌? 그런건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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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거 저임
약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거같은데 제 생각이구요 ㅎㅎ 방송에서도 보면 비슷한 경우로 피아노 천재들이 많죠
그분은 자신만의 음악세계에 빠져있나봄ㄷㄷ 근데 소리지를 거면 집가서 치시지ㅜㅜ
ㅋㅋㅋㅋㅋㄱ아 저 거기 앎 근데 왜 굳이 거기서 책까지 들고와서 치지 ??
책까지 들고와서 치눈분은 첨 봄 ㅋㅋ
ㅋㅋㅋㅋㅋ개웃기네
김동인 [광염 소나타]
우아 우리나라에도 저런 피아노 비치된 공공장소가 있나욤 신기방기
많아요 신촌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