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소라고동 [732007] · MS 2017 · 쪽지

2017-11-20 20:36:03
조회수 603

진짜로 내가 걍 연기는 포기하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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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싸우자는 글이 아님.

솔직히 어제 문제풀다가 막히는게 생겨서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라. 그래서 말같지도 않는 이유로 걍연기됐음좋겠네 뻘소리했는데.

그래도 오늘 브리핑 보고 걍 다 체념하고 받아 들였어. 근데. 아깐 대충 연기 없다얘기만 듣고 나중에 다시 자세히 기사 읽어보는데. 좀 어이가 없더라. 

여진나도 걍 할거라면서?

 만약에 큰지진나면 걍 그 지역만 시험 그날 안치르고 뭔 구제 방책? 그런거 생각한다는데 그럼 뭐 재수 비용 대준다는건가?

수능취소되면 18학년도 수능은 더이상 없다고 피셜로 못박았던데 ㅋㅋ나는 솔직히 엄청 실망했다.

이럴거면 형평성이고 안전이고 왜말한건가 싶고.

더 자세히 알아보니까 지진나서 그 고사장 수능 취소되면 거기만 취소일니 전국 다 취소일지 아직 결정 안했다는데...걍 힘만빠짐 ㅋ 

cctv 없는ㄷ서 시험지 보관하고 ㅋ

좀 실망스럽고. 진짜로 이렇게 뒤구리게 할거면 차라리 정말 연기 됐음하는데 그럴가능성 없어보이고.

청원 보니까700명 넘었던데 과연 간에 기별이나갈까..싶은 심정이고.

근데또 지진 크게 나면 다 새롭게 메뉴얼 바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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