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수님한테 대놓고 욕먹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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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울게 많은 필수교양인데
2학기 때 반수하느라 중간고사를 잘 못봤어요..근데
애들 앞에서 제 중간고사 성적 부르면서
48점도 있네요 ㅇㅇ아?(제 이름) 너는 어째 반성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니? 안 창피해? 너는 학생 자격없으니
깐 학교 안오는게 좋을것같아
이러더니
저 정도로 막 사는 애는
부모님이랑 개인면담해야한다고 12월중에
날짜잡으래요...
교수님은 아니고 강사님이라 20대 후반정도의
젊은 나이라 졸업한지 얼마 안 지나셨고
모교출신이라 학교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데
솔직히 제가 말대답하거나 버릇없게 군 것도 아니고
시험공부는 안해도 수업시간에 대놓고 딴짓하는건
교수님이 불편해하실까봐
수업시간에 딴짓도 안했거든요..
수능직전이라
마음이 착잡한데 창피하고 슬퍼서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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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볼만한가요???
무시하세요 미래의 꼰대임
고등학교도 안그러는데 대학교에서...??
그러니깐요...솔직히 교수님들 이 분빼고 이렇게 점수로 뭐라고 하는 분들 한명도 없는데 충격이었어요
노답새끼네 무시해요
정신나간 강사네 ㅋㅋ 저런거 학교 대숲에 돌면 학교 나가야할텐데
강사님 수업 개판이라 부모님면담해야겠다고 같이 모시고오라하셈 어이가없네
강사님 무시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강사가 부모님 모시고 오라는건 개소리.. 면담할 연구실도 장소도 명분도 읎네요
대학에서 무슨 부모님 면담을 함?? ㅋㅋㅋ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강사자격이 없는 사람임
저건 걱정의 정도가아닌 비난임 그냥 걍 무시하셈.
님이 정상적인 사람이고 저사람이 비 정상적인사람임
나중에 수능보고 대숲 ㄱ
왤케착하심?? 그걸참네 ㅋㅋ
대숲이든 학과실이든 공론화시키셈
저였음 강사뺨 바로때림 ㄹㅇ
20대 꼰대라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