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고민하고 있는데 성적 어디까지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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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입니다.
종합 전형이라 고2때부터 정시 준비 안하고 수시에 올인해서
정시 성적이 좋지 않은데요.
고2때부터 롤시작하고 학교에서 수업듣는거 말고 공부를 안해서 내신 3등급대가 나왔습니다.
지금 와서 수시 넣어본 대학보니 붙어서 가도 취업 애매할거같기도 하고 원래 부터 사관학교.입학을 희망해서 재수가 고민됩니다.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들어본적도 없는데
재수학원가서 공부한다면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ps.사관학교 입시전 수능 전쯤으로 시기별로ㅠ답해주시면 정마루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지금 다 5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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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예측불가
지금 고민 ㄴ.ㄴ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공부하세요!
고민은 수능 끝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오르냐라는 질문에 답변하자면..
통계에 따르면 현역 때와 비교했을 때
재수성공률 20% 유지 60% 하락 20%이라고 하네요.
이렇게만 답변하겠습니다.
저도 모르겠슴니다..
노력량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정말 열심히 하시면 올1도 가능할거라고 보는데
1내리나오다가 수능날 4뜰수도있죠
그럴수도 있는데
말의 요점이 그게 아니잖습니까
수능 땐 결국 결과상 안 오르거나 미미하게 올라서 작년에 떴던 대학 그대로 가는 경우도 꽤 봄
이 경우가 제일 많을 것 같아요
제 친구들만 봐도 재수만에 성적이 확 오른 케이스는 없음 대부분 인서울 하위권까지는 가긴 하던데.. 인서울 중상위까지 성적 나온 애들은 거의 삼수생이었음
그 이유 중 하나가 한 두 과목에서 잘 하는 건 재수면 충분하지만 전 과목에서 점수를 잘 받는 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하는만큼오름 그리고 사람은 잘 안바뀜
저도 현역때 사관 불합하고 올해 1차 합격해쓰요... 6월달까지 국영수 모의고사 111정도 만들어 두고 사관 한달전부터 기출 푸세요
기출은 국어는 작년꺼만푸시고...
저 현역 내신 5~6점대에 수능까지 5~6등급대였습니다 재수때도 개 놀다가 성적 유지됐고 현재 삼수하는중이고 정신차려서 평가원 기준 최고11211나왔어요 수능은 봐야 알겠지만..ㅎㅎ 암튼 문과라 가능한 일이기도 한건데 전 머리도 나빴지만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할 수 있어요 화이팅
다들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좀 더 고민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