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 Dogma [600848] · MS 2015 · 쪽지

2017-11-13 17:33:15
조회수 689

갑자기 살 곳이 없어졌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785980

전 대학교 기숙사에 살던 중이었습니다


교내 기숙사가 아닌 시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였는데


학교를 다니던 중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별도로 퇴사를 하라 이러한 언급이 없어 그냥 살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이 와서 휴학을 했으면 바로 퇴사를 해야한다, 라면서 최대한 빨리 퇴사하고 휴학 후 거주한 기간만큼 돈을 내야 한답니다(약 30만원).


사실 전 할 말이 없는게 휴학을 했으면 퇴사를 하는게 당연한 거였지만 별 말이 없으니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면서 버텼기 때문에...


아무튼 참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본가로 돌아가기도 힘든 상황이고, 모아놓은 돈이 있어 원룸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30만원이 어디서 금방 나오는 돈도 아니고...



뭔가 방법이 있을까요?


없는것 같지만 푸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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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자존심LG트윈스 · 723500 · 17/11/13 17:35 · MS 2017

    ..? 거기서 님이 휴학을 한걸 알 정도면 미리 언급을 해줘야하는게 당연한건데...

    대학교 긱사도 아니고 시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면 휴학하고 퇴사할지 안할지 어떻게 안다고,.

    별 도움은 못드리지만 힘내세요 방법은 있을거에요

  • Central Dogma · 600848 · 17/11/13 17:36 · MS 2015

    그러니까요 ㅇㅁㅇ 휴학하면 나가야 될 것 같긴 했는데 나가라고 안해서 괜찮은가??? 하면서 ㅠㅠ 그랬는데 참 막막하네요

  • 신윤복 · 736095 · 17/11/13 17:40 · MS 2017

    와 진짜 1년만에 뵙네요..안녕하세요...
    그 생2 이 꿀과목 왜안함...?
    이분이셨나..?오랜만이예요!

  • 뾰루퉁 · 606701 · 17/11/13 17:42 · MS 2015

    근데 애초에 '휴학하면 나가야 될 것 같긴 했다'고 하셨으면 한 번 쯤 물어보시는 것도 괜찮을텐데.... 애초에 거주하신 기숙사는 님이 휴학을 한다고 바로 아는 것도 아니고, 일정기간이 지나서야 안 것 같은데, 그 기숙사 입장에선 당연히 휴학을 해놓고도 알리지 않고 계속 거주중이니까 불법거주같은 느낌인거죠. 근데 바로 빼라는 것도 너무했네

  • 10일전사가아능 · 773460 · 17/11/13 17:43 · MS 2017

    몰랐다고 따지면안되나...킁..

  • 존잘센도1호팬 · 734560 · 17/11/13 18:0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나래 · 652970 · 17/11/13 18:21 · MS 2016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면서도 어디까지 갔을 때를 대비해서 어느 정도 준비는 하고 있으셨어야죠ㅠ.ㅠ
    집으로 ... 가세요....

  • ★♡☞메이냥☜♡★ · 676821 · 17/11/13 18:44 · MS 2016

    ㅠㅠㅠ파이팅,,

  • az9wP80YJBykNQ · 606754 · 17/11/14 07:17 · MS 2015

    목요일이 수능이라고 말씀드려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