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S&S [297933] · MS 2017 · 쪽지

2011-07-08 22:52:15
조회수 474

반수생 여러분 공부는 잘 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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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망하고 학교 다니다가 종강하고도 과제가 남아서 과제 끝내고 공부 시작하느라 사흘전부터 수능공부 시작했는데요...


작년에 6,9,수능 수리 다 만점 받아서 좀 자신이 있었거든요...

미통기는 언제라도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인강이나 수업 안듣고 하루에 실력정석 한단원씩 유제 예제 연습문제 다 풀고 있거든요...

문과 미적분은 별거 아니다 뭐다 들었는데 이거 어려운데요?

개념 설명해놓은건 그냥 다 그러려니 이해하는데...

문제만 보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연습문제는 거의 답지 배끼다 싶이 하네요...

저만 그런건가요...?

거기다가 언어는 지금 아니면 ebs나 기출 말고는 더 이상 못 풀거 같아서

일부러 어려운거 풀어본다고 LEET언어이해 실전모의고사 문제집 푸는데...

수학 새로운거 하느라 머리 아픈데 언어때매 머리가 더 아프네요...

그나마 외국어가 날 위로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수특 단어 난이도도 미쳤네요...

작년이나 제작년 같으면 각주로 설명될만한 단어들이 아무 표시도 없이 막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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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S&S · 297933 · 11/07/08 22:54 · MS 2017

    아.. 그리고... 9월 모의고사 접수 아직 못했는데... 모교 말고는 답이 없나요?

    모교는 재수까지 망하고 나니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질 않아요...;;

  • 중복되지않은닉네임 · 373586 · 11/07/08 23:11 · MS 2011

    전 노량진에 느긋하게 9시반쯤갔다가 줄보고 기절할뻔 했습니다. 다들 7시부터 표받고 줄서있었다네요... 뛰어다니다가 노량진 대성 마감 10분전쯤에 겨우 들어갔는데... 이제와서 다른데서 볼 방도는 없는 듯 하네요. 근데 모교가 싫으시면, 타교 학생을 받아주는 고교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leet같은 걸 하면서 굳이 일을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반수생이지만, 작년 6월 9월 수능 언어는 99, 100, 100이었는데, 걍 평가원 출제 경향에 맞추고 ebs하면 leet준비까지 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저도 미통기...그렇게 생각하다가... ㅠㅠ 지금 삽자루 인강듣고있는데 찰지게 가르쳐줘요. 반수화이팅!

  • SNUS&S · 297933 · 11/07/08 23:28 · MS 2017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