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수능때 성적 떨어진다는 소리가 이해안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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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긴장감도 있긴하겠지만
오히려 그것때매
집중력+정신 오지게붙잡고 읽고풀지않나요?
저만해도 집모의볼때 어느새 시험중간쯤엔
긴장풀려서 등 긁적긁적 하고 노래 흥얼거리고있는데
봉소 현장으로 보러갈땐 80분 리얼 빡집중돼서 오히려 잘나오던데..
혼자풀때 ㅅㅂ 어렵네 이생각하고 멘탈놓거나 걍 헛눈질 한다면
수능땐 어렵네 제발 이해하자 집중하자 ㅅㅂ 이러면서 지문씹어먹을듯이 보지않을까요?ㅋㅋㅋ
갠적으로 집모의랑 현장모의랑 집중력차이가 체감오져서.. 긴장감도 솔직히 있어야 80분내내 집중하지않을까 이생각하는데 요즘
약간 화작문 비문학 다풀고 문학 시작하는데 시간 20분남았으면 초사이언모드로 개빡집중하는거처럼..?
보통 수능때 점수 떨어지는분들은 뭐땜에 떨어질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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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상대적으로 보지 말고 95맞을 실력가지고있는놈이 95맞는건 거의 필연적이지않을까용 전 컷안보고 전체과목 틀린개수로 항상생각해서
같은 점수도 컷이 오르면 백분위가 내려가죠
그 시험 하나로 모든게 좌지우지되는건데
봉소랑은 비교가 안되죠
님같이 멘탈 강한분들은 몰라도 약한분들은 한문제 잘 안 풀리면 긴장 미치도록 되서 본실력 발휘못하고 무너질수 있음
ㅇㅎ... 하긴 정확히 답 근거 딱 안떨어지면 계속 신경쓰이는게 더 심해지긴하겟네용
그냥 아무 이유없이 글이 안 읽히는 경우 있음
진짜 터무니없는데 제가 작년에 그랬음
그런 경험 처음 해본터라 걍 털림
뭔지알아여 막 시험지 누래지고 글은 읽고있는데 정보안들어오고 헛눈질? 하는느낌..? 집모의볼땐 여기까진가보다.. 이러는데 현장에서 볼땐 ㅅㅂㅅㅂㅅㅂ!!! 하면서 정신붙잡고 풀려고 부여잡고있는게 체감되어서요 !
한번도 그런적 없다가 수능날 그랬다고 생각해보셈 ㅋㅋㅋㅋㄱㅋㅋㅋㅋ
만약그러면 어캐 해결하나요?? 그냥 망하는건가요??
해결 거의 못한다고 보는게 맞을듯....
대부분은 저러면 망합니다
6,9, 봉옾으로 단단해진멘탈.. 설마 봉소보다 더한게나오겠습니까 하하하
난이도는 봉소가 훨씬 어렵겠지만 뭐 수능 체감은 다 제각각이니까요 응원합니다
님도 화이팅이용 핑꾸갓..? 존예..?
반수유입
6.9소위깔아주셨던분들이수능응시x
작년국수영234컷 다 오름 ㅜㅜ 최저 딱 맞춰서 심장이 바들바들
한번말리면 집중하자집중하자 다독여도 손에땀나고 급 긴장감이몰려와서 회복이힘듦
봉소현장이랑 수능이랑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함
수능은틀리면 진짜 끝이다 생각들어서 괜히 한번더 들여다보고 시간끌게됨
ㅇㅎ... 버림의 미학이 필요하것네요
그냥 자기실력 부족임
성적은 올라도 등급은 그만큼 안오름
전 현역때 9모보다오름
오버클럭 생각하셈
cpu 오버클럭 오지게하면 발열때문에 맛이감^^
너무 케바케임 멘탈에 따라 갈리기 쉬운듯 ㅜㅜ
밑에서의 한국사탈주
국어 고정1맞다 포퍼보는순간 멘탈깨져서 2등급
평소에 철학이 약했던것도 아님
집중하자라고 되뇌이면서 말림ㅋㅋㅋ ㅠㅠㅠ
작년에 10분남았는데 보험지문 읽기 시작함.. 평소라면 충분히 문제 다 풀었을텐데 긴장되서 글이 안읽히고 결국 한문제 날림.. 그래서 올해는 청심환 좀 먹고 치려구요
막10분 압박감 진짜 오져버렸겠네요 ㄷㄷ.. 화이팅입니다
저랑 완전 똑같내요 ㅋㅋ전,9분 보험 어휘랑 첫문제
작년에 재수생각도 않다가 3개월남기고 재수했는데
현역때 국어3 받다가 수능때 백분위 95찍어보고 개놀람..
ㄹㅇ 문제풀면서 으어어어어어어 풀어라풀어라 읽어라읽어라하면서 딴생각들면 바로 욕하면서 개빡집중함 ㅋㅋㅋㅋ 올해목표가 작년수능 만큼 나오는거... ㅠㅜ
ㅋㅋ흐어어어어어어 흐어어어어어 하다보면 시험끝나있는거 공감
1.한국사 이전에 탈주러 2.6,9평 기준으로 반수 정하는 반수생들의 포기 3.6,9안치른 반수생 유입 4.국어에서 안읽히면 줄줄이 도미노 인생을 자ㅈ..아 좌지우지하는 시험임을 직감하며 멘붕
수능날의 긴장감은 역대최고 평가원은 그냥 못봐도 ㄱㅊ~ 이러고 풀었는데 수능은 미래가 바뀐다는 생각에 똥줄탐.. + 저녁에 심장소리때문에 잠이안와짐
케바켄가 보네요 전 현역6평이 긴장감 제일 쩔었고 수능날 긴장감 제로던데 근데 11125 엌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작년 수능때 평소에 모의고사 풀때는 시험지 10분 전에 나눠주니까 익숙해져서 수능때 시험지 시작 5분전에 나눠준거 까먹고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종쳐서 개놀랐음ㅋㅋㅋ팔 계속 떨려서 왼팔로 오른팔 잡고 봄ㅋㅋㅋ1년내내 3등급이었는데 6등급 떴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
보면알아요~
이미봐봤어용 반수생임ㅋㅋ
사람바이사람 ㅋㅋ 근데 그런경우면 기본 멘탈이 약한것인듯,, 극한의 상황에도 자기 실력 나오게 연습하는것도 필요함
과탐 5분남은 상황 평소같으면 킬러 1~2개는 풀갰다하고 마음먹는데 시험장에선 뇌정지옴 롤러코스터 내려가는거 기다리는거마냥 손 덜덜떨림
영어 볼때쯤은 진짜 존나 힘들어요. 탐구 볼때는 진짜 최악
작년 봉소 90못넘은적 없었는데 수능때 안읽히더니 80초반뜨더군요
헐 님 저랑 뭔가 비슷하신듯요ㅋㅋㅋㅋ저도 긴장 풀고 시험보면 문제도 안읽히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졸리기까지 함ㅋㅋㅋ근데 좀 중요한 시험들은 어느정도의 긴장감 덕분에 문제도 잘풀리고 속도도 엄청 빨라짐. 적당한 긴장감은 실전 때 오히려 도움이 되는것 같음
맞아영 어뜨케든 읽으려고 바둥바둥
문제 깊이가 달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