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박왕 · 771702 · 17/11/03 11:36 · MS 2017

  • 지식이늘었다 · 740545 · 17/11/03 11:37 · MS 2017

    혹시 가능하시면 이유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어서...ㅠㅠ

  • Arisu · 738680 · 17/11/03 11:53 · MS 2017

    설의 곹
  • Arisu · 738680 · 17/11/03 11:54 · MS 2017

    ㅋㅋㅋㅋ 저기서 ~나 라는 의문형으로 문장이 끝났지만 무언가를 묻고 있지는 않죠. 실제로는 물어보는 말이 아니라, 주제를 강조하기 위한 설의법입니다.

  • 지식이늘었다 · 740545 · 17/11/03 12:29 · MS 2017

    으음...알 것도 같군요. 감사합니다!

  • 날로먹는인생 · 768354 · 17/11/03 12:28 · MS 2017

    단편적으로 봤을때는 설의법으로는 안보이던데

  • 정약용 · 567298 · 17/11/03 13:04 · MS 2015

    원래 질문형으로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라고라면
    ~ 어디로 가야해요 혹은 yes or no 로대답할수 있지만
    설의법은 굳이 대답을 요구하지않고 강조의 의미로 쓰여요

    본래 대답을 요구하는 표현인가?o
    대답을 요구하지 않는 표현으로 쓰였는가?x
    >설의법

    대답을 요구하는 표현으로 쓰였는가?o
    > 묻는 질문

  • 지식이늘었다 · 740545 · 17/11/03 13:38 · MS 2017

    좀 더 명확한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 관악으로 · 753089 · 17/11/03 13:34 · MS 2017

    음... 설의법은 당연한 사실을 물음으로써 강조하는 거 아닌가요? 뭐 '좋지 아니한가' 이런 식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한다'가 당연한 사실이 아니니까 아닌 것 같은데

  • 지식이늘었다 · 740545 · 17/11/03 13:37 · MS 2017

    저도 이런 느낌으로 생각해서 아닐거라 생각했는데...해설지도 그렇고 다들 설의가 맞다고 하시네요

  • 관악으로 · 753089 · 17/11/03 21:08 · MS 2017

    자꾸 신경쓰여서 한 번 찾아 봤는데 전후 의미도 파악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설의법 사전적인 의미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짐짓 의문 형식으로 제시, 독자가 결론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표현법(답정너)이니까 단지 저 문장 만으론 설의법이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근데 시적 배경이 주나라 때 고사리 캐 먹던 백이/숙제가 굶어 죽기 직전에 쓴 시이기 때문에 정답이 어느 정도 정해진 물음이고, 설의법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문장만으로 설의법인 이유를 판단해 보라고 하면 뒤에서 바로 죽음의 길로 가자고 했으니 어느 정도 답이 정해진 질문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게 그나마 맞는 설명일 것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