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큰일났어요

ㄱㅁ

ㄱㅁ

저건 좀 과장된 감이 있지만
실제로 선행 엄청 땡기더라고요.

아는형은 일반물리학 끝내고 과고 가던데

역시....쩌네오 ㅠㅠ

'끝냈다'기보다는 돌리고 가는걸듯요?

그렇죠. 워딩 잘못한듯
전공자들도 '끝내는'건 어려울텐데

두바퀴 정도 돌리고 갔던걸로 기억해요

ㄱㅁ

ㄱㅁ

ㅋㅋㅋ 제가 선행 진짜많이했는데
들이닥치면 다릅니다 ㅋㅋㅋ
고등학교가기전에 기벡까지끝내고 과학도 2까지 문제집 4권씩은 돌리고 갔습니다
쟤네들 선행 엄청하고왔다해도 몇명빼고는 걍 똑같습니다ㄹㅇ
제발 중학교꺼나 잘하길 ㅠㅠ..

넵 ㅜㅜ 명심할게요

그리고 보통 선행반 들어가는 샘들이 막 고3엄청가르쳤다가 그런분들이 아니라
첨 대상이 선행반이에요 그래서 많이 허술함 보통 그리고 교육과정은 괜히 있는게 아녀요
그나이때 받아들일수있는게 한계가 있어여
괜히 공포감만 생기면 나중에 배울때 선입견이 가로막습니다 !!
전 기벡 엄청 했지만 진짜 본질은 3학년때 배운거같아여 그러니까 그냥 맞춰서 꾸준히 하시면 된답니다 빠른건 중요하지않아여

재수생인데 탈퇴하기전에 눈에띄어서 댓글씁니다

님 나이때 그런거 그렇게 진지하게 고민하는사람두 적고 지금 걱정되는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앞서가고 계신거에요.
다만 걱정되는건 고1때 모든걸 쏟아붓지마세요. 전 중학교때랑 고1때만해도 똑똑하다. 성실하다. 소리 많이들었는데 2학년때부터 나태해지기시작해서 겉잡을수가 없었어요 ㅜ
고1되시면 적절한 여가도 섞어가면서 열심히 생기부도하고내신도하고 수능공부도 하시면 되요 3년이나 남으셨으니! (사실 부러움)

(일반고기준) 선행 많이 한 애가 꽤 되는데 그중에 절반이상은 복습 제대로 안해서 다 알다가 모르다가 오락가락하는 애들일거에여 (저가 그랬고...흑흑...ㅠㅠ)

? 수시나 줄이지

마베가 욕을....?

음 근데 사실 선행 많이 하고 가도 고등학교때 맨날 자고 놀고 그러면(제얘기임.....ㅠㅠㅠ) 고딩때 와서 열심히 하는 애들한테 밀려요....
아니 근데 두마베는 이미 공부도 많이 하고 앞으로도 많이 할거자나여!!

불안을 줄이는데 가장 좋은건 공부로 밀어붙이는 것이라고 봅니다.

공부에만 집중하는 순간에는 상대에 대한 경쟁의식을 버릴수 있으며 초조함 대신 마음의 평온과 고요함이 찾아올수 있습니다.

학업결과가 안좋아질 가능성에 대한 걱정의 해결책은 '걱정대신 그냥 한다' 입니다.
걱정하는 것에 들어가는 정신적 에너지와 시간이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