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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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경험 있으신분 중에 감독관이 유별난 사람이 있었나요~
전 없어서...
친구들 중엔 계속 이유없이 쳐다봐서 수리 망했다는 사람도있고
앉아서 다리떨었다는 감독관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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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딩때 체육쌤 걸려서 사탐풀다 쌤이랑 떠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앞에 애가 시간 모자랐으면 짜증났을듯
아 자고있었나...
떠들었나요...헐..... 문화충격
4번째 사탐 치고요 ..ㅋㅋㅋㅋ 한 5분 남았나
제가 맨 구석 문옆에 앉아있어서 오더니 말거시더라구요
책상에 올려준 내 필통 압수해감 ㅡㅡ
감독관이 필통이 탐났나봐요
제 경험인데요, 수리 끝나고 점심먹을때 한 아이가 답지 상담을 했어요
그래서 감독관이 ㅇㅋ 하고 알아봐줬거든요
그 내용을 영어듣기 끝나고 문제 풀고 있는데 그 아이한테 가서 직접 말로함(30초정도)
그렇게 화가난적이 없었네요
아 영어는 시간모자르는데... ㅠㅠ
샤프 안된다고 했던 교사
그럼 싸인펜만 되나요? 희안하네..
자기가 가지고 온거요
제친구가 교탁바로 앞자리에서 쳤는데 교탁앞에있던 감독관이 계속 볼펜딸깍거려서 신경쓰여서뭐라했더니 오히려 화냄. 결국 대판싸우고 외국어치고 포기각서쓰고 나왔어요.
어차피 걔는 미국대학 준비하던애라 수능으로 대학갈건 아니였지만 대한민국 수능이 이렇다면서 신랄하게 비판하던데
헐........... 포기각서.......
저라면 그 선생 가만히 안둠
진짜 고소해버릴꺼
미1친거 아님? 말을 해도 못알아들으니 원
진짜 제가 다 화나네요... 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딸깍 거려놓고 수험생이랑 싸우다니..
걔도 자기가 만약 수능시험이 중요한시험이었다면 절대 가만히 안있었다고 (사실 그놈이 한국사회에대한 불만이 매우 큰놈이라 그래서 미국대학 준비하던거고) 어떻게 인생한방인 수능시험에서 그런일 있을수가 있냐고 이게 대한민국이라고 무지 까던데...
와 ...공감간다.........
저 언어 시간에 젤앞자리 바로 교탁옆이엿는데 ㅡㅡ계속 뭐사부작사부작 적길래
적지마라고 하니까 완전 눈치줘가지고 한지문 말려서
언어때메 지금 이러고잇어요 휴
자리배치도 정말 운이에요 ㅠㅠ
이거 진짜 공감 500%
제가 왼쪽 끝줄 뒤에서 두번째였는데 덕분에 답안지 거두는게 뒤에서 두번째였어요
덕분에 모든시험 종치고 나서 수험표 뒷면에 답옮기는거 해서 실질적으로 시간손해 0초, 언어시간에 수험표 옮기면서 마킹안한문제 두문제발견 답안지 거두기 시작했는데 마킹슥슥 4점땡큐
근데재수 ㅜㅜ
진짜 제 정신이 아닌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교사라는 새1끼들이
그래놓고 교사들 끼리는 왜 수능감독 하기 싫은데 시키냐고 하겠지
쳐 맞아야됨
학생한테